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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로 태어나면 뭐가 젤로 좋은줄 아세요?

.. 조회수 : 10,147
작성일 : 2025-08-16 21:59:21

내 큰 맘먹고 함 솔직히 말해보리다

 

남자와 여자로 태어날 확률은 1/2입니다

내가 남자로 태어난건 상대적으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들이 말하는 '젠더권력'같은거 때문이 아닙니다

 

울 형수는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합니다

왜냐면 남자로 태어나면 평생 밖에서 쎄빠지게 돈벌어서 가족을 부양해야한고합니다

천성이 게을러서 놀고 먹는게 체질인 여자들도 많은가봅니다ㅠ  

 

남자로 태어난게 왜 행운인가하면

남자는 기본적으로 대범하고 털털한 대인배들이라서

일단 맘이 편해요

이게 젤로 중요한거같네요

빈부귀천, 생노병사, 세상사... 이 모든게 맘에 달려있으니까요 

 

이따금 여초 게시판을 둘러보면

새와 물고기가 다른거처럼 확실히 남자와 여자는 종이 다르네요

여자들은 저렇게 작은 마음 씀씀이로 도데체 어떻게 세상을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거리라

이걸 여혐이라 하면, 뭐 할수 없겠지요

 

IP : 112.184.xxx.24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5.8.16 10:00 PM (118.235.xxx.76)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2. ㅋㅋ
    '25.8.16 10:01 PM (220.95.xxx.88)

    웃고 갑니다

  • 3.
    '25.8.16 10:01 PM (223.39.xxx.138)

    모쏠님? 맞죠?

  • 4. ooooo
    '25.8.16 10:02 PM (211.243.xxx.169)

    응 아냐

    난 그냥 브라 안해도 되고
    매달 월경 안하는 것만 부러워

  • 5. ㅋㅋㅋㅋㅋ
    '25.8.16 10:05 PM (220.65.xxx.99)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좋으시겠어요

  • 6. ..
    '25.8.16 10:0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기본적으로 대범하고 털털한 대인배들이라서????

    모쏠, 윤석열, 한동훈, 그외 국힘의원 다수 소환하고 싶다.

  • 7. 아이고
    '25.8.16 10:07 PM (106.101.xxx.111)

    부러워라
    도데체가 아니고 도대체

  • 8. 인생이 길어짐
    '25.8.16 10:09 PM (61.105.xxx.165)

    차박 할 수도 있고
    야영 할 수도 있고
    늦은밤 조깅할 수도 있고

  • 9. 뭐지?
    '25.8.16 10:10 PM (112.186.xxx.86)

    이 이상한 우월감은 ㅎㅎㅎㅎㅎ

  • 10. ...
    '25.8.16 10:12 PM (106.101.xxx.110)

    생리 임신 출산에서 자유로운 거?

  • 11. 대인배?
    '25.8.16 10:13 PM (218.48.xxx.143)

    쪼다들도 얼마나 많은데, 남자라고 다~ 대인배인가?
    대인배는 이런글 안쓴다!

  • 12. ...
    '25.8.16 10:14 PM (118.235.xxx.134)

    빈부귀천, 생노병사, 세상사... 이 모든게 맘에 달려있으니까요

    ㅡㅡㅡ

    그래서 얼마나 부자에 귀하고 건강한데요?

  • 13. ...
    '25.8.16 10:14 PM (220.75.xxx.63) - 삭제된댓글

    여자 스토킹 하고 왜 안 만나줘 범죄 저지르는 것들이 대인배? ㅋㅋㅋ

  • 14. 왜 이런
    '25.8.16 10:15 PM (183.108.xxx.201)

    근나감을 갖게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잘못된 교육의 결과로 보여지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 15. ...
    '25.8.16 10:16 PM (220.75.xxx.63)

    여자 스토킹 하고 왜 안 만나줘 범죄 저지르고
    성욕 못 참아서 강간하고 몰카 찍고 돈 주고 성매매하는 그 성별이 대인배? ㅋㅋㅋ

  • 16. ...
    '25.8.16 10:20 PM (39.125.xxx.94)

    예민한 남자들 본 적이 없나보네요

    여자인 내가 봐도 여초 커뮤에 올라오는 글들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쪼잔해요

    대범한 사람이 징징대며 글 올리진 않아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자들이 둔탱이들이 많은 건 인정합니다

  • 17. ...
    '25.8.16 10:21 PM (112.152.xxx.61)

    네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8. ..
    '25.8.16 10:26 PM (118.235.xxx.177)

    이견이 있겠지만
    저는 남자들이 여자들처럼 성폭행 당하는 일 없어서 부러웠어요

  • 19. ㅋㅋ
    '25.8.16 10:30 PM (49.1.xxx.74)

    이유가 있었군요 ㅋㅋㅋ

  • 20. 개소리
    '25.8.16 10:30 PM (223.39.xxx.27)

    남자는
    생리안하고 임신안하는게 제일 좋아보임

    그 외는 여자보다 하등

  • 21. 다시태어난다면
    '25.8.16 10:31 PM (183.97.xxx.222)

    그래도 전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딱 한가지 이유에서요 ; 군대 안가는것!
    자유로운 영혼인 제게 상명하복에, 규칙적인 생활도 불가하고 운동신경도 둔해서 일주일도 못버티고 탈영할것임.
    그런데 대학에서 보면 여자들이 꼬인 과 (예능계, 특히 무용과) 가정대, 간호대...그리고 사회에서 팻션업계, 영양사, 간호사 등등등 여자들이 많은 직업군들 보면 시기,질투에 잘 삐지고 소심하고 쓰잘데없이 예민하고
    말 많고 (남자들도 이런 부류가 있긴 하죠만)...심지어 과학분야 남자들속에 홍일점으로 있는 여자 연구원들도 이런 성향땜에 남자직원들이 힘들어 하던데 여자지만 여자들의 직군에 있는게 어렵고 힘든건 사실이예요.

  • 22. ㅎㅎㅎㅎㅎ
    '25.8.16 10:41 PM (110.12.xxx.42)

    대범 털털???
    여기 반정도 회원분들은 남편+아들을 격어보셨을텐데
    대범 털털?????
    그냥 무심하고 무성의하다고 합시다

  • 23. 하나도
    '25.8.16 10:50 PM (58.29.xxx.96)

    안부럽다

    군대 끌려가서 눈치나보고
    일하다 죽고
    돈없으면 결혼도 못하는게 뭐가 좋냐
    금수저는 내가 고를수 있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꿈깨셔

    성추행이나 성폭력의 위험성은 늙어 죽을때까지 따라다니겠지만

    여자라서 좋다.

  • 24. 남자들이
    '25.8.16 10:55 PM (112.184.xxx.188)

    이런 마음으로 사니 여자들이 소통이 되니 안되니 이혼을 하니 마니하고 여기 글을 올리는 것이오. 참 지 멋대로 살아서 좋겠소. 마나님 속 썩어문들어지든지 말든지. 아이구야~ 대인배가 어디라고 튀어나오니.

  • 25. ㅇㅇ
    '25.8.16 10:59 PM (125.130.xxx.146)

    군대 때문에 남자로 태어나는 거 싫다는 분들
    군대 다녀오는 남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있는 거죠?

  • 26. 유리
    '25.8.16 11:03 PM (124.5.xxx.146)

    자기 맘대로 그까이것
    그러니 나이들어 자식들하고도 대화가 안되는 거죠.

  • 27. ...
    '25.8.16 11:06 PM (58.234.xxx.182)

    난 또 뭐 있나 했네
    대범,털털 이런건 개뿔이고 체력적으로 우세하고 생리,임신,출산 이런거와 전혀 상관없이 사는거 부러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지만 태어난다면 남자로...

  • 28. 영통
    '25.8.16 11:34 PM (112.146.xxx.178)

    으악

    글 수준.

    읽은 이가 민망할..

  • 29. 125.130.님
    '25.8.16 11:56 PM (183.97.xxx.222)

    전 군대 갔다온 남자들, 군가산점 줘야 한다 주의예요.

  • 30. ㅇㅇㅇ
    '25.8.17 12:19 AM (209.131.xxx.163)

    전 어느 부분 공감하는게 여기 댓글 보면 누구 죽어라 싫다고 하는 이유를 보면 큰 그림을 보는게 아니고 아주 부분적인걸 가장 큰걸로 확대해서 나머지를 별거 아닌 작은 걸로 만드는 걸 볼 때 느껴요. 그 부분이 아무것도아닌거라 쳐도 그게 전부를 대표하는게 아닌데 왜 저리 작은 부분에 천착해서 큰걸 놓치나 싶어요. 이런 건 여자들 모임에서 흔하게 보는 거예요. 넘 잘잘하다 느껴지는. 좀 껍질에서 깨어났음 합니다.

  • 31.
    '25.8.17 12:55 AM (39.7.xxx.26)

    이렇게 머리텅텅빈소리 자신감 있게 하는게 부러워요 남자는

  • 32. 윗님 2222
    '25.8.17 1:04 AM (187.189.xxx.182)

    저렇게 대충 살고 아~~~~무 생각없이도 되도 않게 가르치려 글 올리는 저 자신감…
    지능이고 능력이고 다 필여없이도 살 수 있는 저 편리함…

  • 33. ㅇㅇㅇㅇ
    '25.8.17 1:23 AM (49.1.xxx.189)

    자기가 남자이면 남자여서 좋고, 여자이면 여자여서 좋은겁니다

  • 34. 신박하네.
    '25.8.17 2:01 AM (211.208.xxx.87) - 삭제된댓글

    ㄱ소리도 창의성이라면 그렇다 할 수 있겠죠.

    부디 한평생 잘 살다 가시길.

  • 35. 신박하네요.
    '25.8.17 2:59 AM (211.208.xxx.87) - 삭제된댓글

    ㄱ소리도 창의성이라고 할 수 있을 수준이라 놀라워요.

    그러니 형수만 있고 마누라는 없겠지요. 보통 그걸 도태남이라 해요.

    혼자 방구석에서 평화롭게 살다 가시길. 여자들에 관심 끊고요.

  • 36. 큰~ 마음으로
    '25.8.17 3:08 AM (211.208.xxx.87)

    형수 설거지도 돕고 그러세요. 앞으로도 쭉 여자들에게 관심 끄시고요.

    혼자 평화롭게 살다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37. ...
    '25.8.17 3:36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님말마따나 어떻게 저러고 살지?라는 의문이 객관적으로 설득력이 있으려면
    다들 좀 상대적으로 봐도 불행하고 못살아가야되는데 아니잖아요?
    어쨌건 그렇게 이분법으로 나눈다고쳐도
    대범하니까 순간 내감정대로, 들떠서, 홧김에, 큰일을 저질러서
    실수도많고 사고도많고 후회도 많죠.
    꼼꼼하니까 실수도적고 신중해서 무난하게 평탄한 삶을 살 확률이 크고요.
    정서적으로도 여자가 남자보다 밝은사람이 많고
    고독사도 남성보다 훨씬 적고요.
    그래서 똑똑함의 성별간 분포가
    여자는 상위권과 중위권, 남자는 최상위와 최하위, 이런말도 있기는하죠.
    대범한 입장에서는 쫑쫑거리는사람을 아니저래서 어떻게살아? 하고보지만
    반대입장에서도 똑같이 아니저래서 어떻게살아? 저사람은 내일이없나? 하고 볼수있다는 말

  • 38. ...
    '25.8.17 3:38 AM (115.22.xxx.169)

    님말마따나 어떻게 저러고 살지?라는 의문이 객관적으로 설득력이 있으려면
    다들 좀 상대적으로 봐도 불행하고 못살아가야되는데 아니잖아요?
    어쨌건 그렇게 이분법으로 나눈다고쳐도
    대범하니까 순간 내감정대로, 들떠서, 홧김에, 큰일을 저질러서
    실수도많고 사고도많고 후회도 많죠.
    꼼꼼하니까 실수도적고 신중해서 무난하게 평탄한 삶을 살 확률이 크고요.
    정서적으로도 여자가 남자보다 밝은사람이 많고
    고독사도 남성보다 훨씬 적고요.
    그래서 똑똑함의 성별간 분포가
    여자는 상위권에서 하위권, 남자는 최상위와 최하위, 이런말도 있기는하죠.
    대범한 입장에서는 쫑쫑거리는사람을 아니저래서 어떻게살아? 하고보지만
    반대입장에서도 똑같이 아니저래서 어떻게살아? 저사람은 내일이없나? 하고 볼수있다는 말

  • 39. 여자는
    '25.8.17 8:14 PM (223.38.xxx.7)

    소인배여도 봐줄만한데
    남자가 소인배면 진짜 못 봐주겠더라구요

    여자들은 무조건 더치하는 분위기고
    남자들은 암묵적으로 이번에 내가 쏘면 다음엔 너가 사는 그런식이던데
    십원단위로 1/n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그런 차이가 있더라구요
    근데 웃긴게 맘에 안 드는 여자한테는 득달같이 1/n 받아감

  • 40. 우리집남의편
    '25.8.17 9:07 PM (175.124.xxx.136)

    쪼잔 쫌팽 마마보이 찌질이에다가
    속은 밴댕이 소갈딱지.

  • 41. ..
    '25.8.17 9:42 PM (220.73.xxx.222) - 삭제된댓글

    모두에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여자들 모여있는 곳이 더 감정적으로 소모된다는 건 여자입장인 저도느끼는데요..
    남자는 대인배.. 라는 말에서 그냥 웃고 갑니다
    밖에서는 대인배인 척하면서 집에서나 안보이는 곳에서는 어찌나 소인배들인지..
    여초 커뮤니티와서 으런 글쓰는 원글님만 봐도 대인배는 아니신 듯

  • 42. ..
    '25.8.17 9:44 PM (220.73.xxx.222)

    모두에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여자들 모여있는 곳이 더 감정적으로 소모된다는 건 여자입장인 저도느끼는데요..
    남자는 대인배.. 라는 말에서 그냥 웃고 갑니다
    밖에서는 대인배인 척하면서 집에서나 안보이는 곳에서는 어찌나 소인배들인지..
    여초 커뮤니티와서 이런 글쓰는 원글님만 봐도 대인배는 아니신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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