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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5~60대의 말로는

..... 조회수 : 6,117
작성일 : 2025-03-08 11:48:57

3가지정도 될거같아요

 

나이가 들어가니 노년이 눈앞이라

생각해보면...

 

자식이 거두거나 -이건 예전에는 백퍼센트 그랬죠(특히 며느리가 고생 -아들들 뒷집지고 부인희생                                  시키는 대리효도가 먹혔었죠  요새는 언감생심...아들이나 딸이 직접 희생해야 하                                는구조)

 

요양원가거나..-시기상조인데 우리엄마를 봐도 절대 요양원안간다고...-_- 

                        사실 비참하긴하죠

 

자살하거나..-근데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죠

 

70년대 인구도 많아 노인되서도 바글바글 경쟁심할듯 해요ㅠㅠ

 

IP : 119.149.xxx.24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8 11:51 AM (1.235.xxx.154)

    그렇답니다
    1차2차 베이비부머가 1400만명이래요

  • 2. 요즘에는
    '25.3.8 11:51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딸이 케어하거나
    요양원 가거나
    둘중 하나겠죠.

  • 3. ...
    '25.3.8 11:53 AM (1.237.xxx.240)

    딸이 케어를 왜 해요
    일하느라 자기 살기도 바쁜데...
    요양원 가야죠

  • 4. ...
    '25.3.8 11:54 AM (114.200.xxx.129)

    며느리가 고생할일은 잘 없을것 같은데
    며느리가 할정도까지 가면 간병인 쓰겠죠
    아버지때 병원 입원해서 다른집들을 다 봐도 며느리가 하는 집은
    저희 아버지 입원한 집들 봐도 전혀 없던데요
    간병인들은 많이 봐서요 .. 아니면 딸이 하거나
    아니면 마지막에는 요양원 가거나

  • 5. .....
    '25.3.8 11:54 AM (119.149.xxx.248)

    윗님 근데 엄마아는 분이 약하게 치매가 왔는데 딸만 셋인집인데
    바로 요양원 보냈....

    반전은 평소에 자매들 엄마한테 끔찍하게 잘하고 엄마도 딸한테
    잘하는집이라서 암마가 부러워 했는데 약간 놀랐어요

  • 6. ...
    '25.3.8 11:55 AM (124.111.xxx.163)

    노인케어 서비스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돈 많이 모아 놔야죠. 자식에게는 상시 돌봄을 기대할 수는 없고 서류처리 같은 것만 가끔 해줘도 고마울 거 같아요.

  • 7.
    '25.3.8 11:5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자식이 먼저 죽거나
    암이나 뇌쪽 질환이나 기타 병에 걸려 늙은 부모 챙길 수 없는 경우도 제법 되더라구요

  • 8. ....
    '25.3.8 11:59 AM (119.71.xxx.80)

    자식이 많아도 요양원 가는 세상이예요
    미래가 아니라 지금 현실세상이 그래요
    딸이 여럿인데도 요양원 가셨어요

  • 9. ....
    '25.3.8 12:0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치매는 당연히 요양원을 가겠죠... 솔직히 저도 아버지 병간호 해봤지만. 심지어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타서 실습으로 요양원도 5일간 근무해봤어요
    병간호의 최고봉은 치매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자식이 잘한다고 해도 . 치매를 어떻게 감당해요 저도 아버지간병을 할수 있었던거는 아버지가 순한 사람이었고 제가 제시간을 그렇게까지 완전 아버지한테 올인해서 안살아도 될정도 선이었으니까 했죠 .. 근데 24시간을 지켜야 되는 치매는.. 아무리 효녀라고 해도 할수가 없죠 .. 제가 아버지한테도 아버지절대로 치매는 걸리지말라고 치매 아니면 아버지를 감당할수 있겠는데 치매면 감당못할것 같다고.. 지금은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나마 아버지가 끝까지 집에서 살수 있었던거는 치매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던것 같아요

  • 10. ..
    '25.3.8 12:00 PM (211.58.xxx.192) - 삭제된댓글

    뉴스 보니 중국에서는 벌써 가사 로봇이 유행이래요. 2천만원 정도?

    앞으로 로봇 산업이 엄청 발달할 듯 해요.

    가사 로봇, 간병 로봇의 도움을 받으면서 노후를 보낼 수도 있겠지요.

  • 11. ...
    '25.3.8 12:00 PM (222.111.xxx.27)

    아프기 시작하면 요양보호사 집으로 오시다가 화장실 혼자 못 가는 상황이 되면 요양원 가는게 수순입니다

  • 12. ...
    '25.3.8 12:01 PM (114.200.xxx.129)

    치매는 당연히 요양원을 가겠죠... 솔직히 저도 아버지 병간호 해봤지만. 심지어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따서 실습으로 요양원도 5일간 근무해봤어요
    병간호의 최고봉은 치매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자식이 잘한다고 해도 . 치매를 어떻게 감당해요 저도 아버지간병을 할수 있었던거는 아버지가 순한 사람이었고 제가 제시간을 그렇게까지 완전 아버지한테 올인해서 안살아도 될정도 선이었으니까 했죠 .. 근데 24시간을 지켜야 되는 치매는.. 아무리 효녀라고 해도 할수가 없죠 .. 제가 아버지한테도 아버지절대로 치매는 걸리지말라고 치매 아니면 아버지를 감당할수 있겠는데 치매면 감당못할것 같다고.. 지금은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나마 아버지가 끝까지 집에서 살수 있었던거는 치매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던것 같아요

  • 13. 음..
    '25.3.8 12:02 PM (211.58.xxx.192)

    뉴스 보니 중국에서는 벌써 가사 로봇이 유행이래요. 원화 2천만원 정도? 미국도 곧 출시한다 하지 않았나요. 좀 더 비쌀 듯..

    앞으로 로봇 산업이 엄청 발달할 듯 해요.

    가사 로봇, 간병 로봇의 도움을 받으면서 노후를 보낼 수도 있겠지요.

  • 14. 딸이 케어요?
    '25.3.8 12:08 PM (223.38.xxx.45)

    딸이 왜 케어를 해야하죠?
    딸도 자기인생 살아야죠

    딸이 여럿인데도 요양원 가셨어요
    2222222

  • 15. ....
    '25.3.8 12:09 PM (220.71.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딸이자 며느리지만 간병할 생각 없어요 친정어머니 시어머니도 맏며느리는 아니지만 간병 하루도 안하셨는데 자식대에 간병을 바라시진 않겠지요
    평범한 중산층 재산으로는 요양원 엔딩 못면하고 건강을 최대한 돌보는게 그나마 확률이 있겠지만 그나마 하늘이 도와야죠 저도 기술발전에 희망 걸고 있습니다

  • 16. ...
    '25.3.8 12:10 PM (220.71.xxx.148)

    저도 딸이자 며느리지만 간병할 생각 없어요 친정어머니 시어머니도 맏며느리는 아니지만 간병 하루도 안하셨는데 자식대에 간병을 바라시진 않겠지요
    평범한 중산층 재산으로는 요양원 엔딩 못면하고 건강을 최대한 돌보는게 확률이 있겠지만 그나마 하늘이 도와야죠 저도 기술발전에 희망 걸고 있습니다

  • 17. ..
    '25.3.8 12:10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자식이 거둔다구요???
    버리는 비율이 점점 늘어날텐데요?
    전 세계적으로 불경기 인플레 일자리급감
    한국은 취업 기피에 인구 절벽까지
    나라에서 케어하고 복지혜택주는거
    5060이 노인되면 지금7080이 받는 혜택의
    절반이하로 줄어들지도 몰라요
    암담한 현실입니다

  • 18. ..
    '25.3.8 12:12 PM (121.137.xxx.221)

    지금 노인 시대는 전쟁,국가발전을 위해 청춘을
    희생한 이미지라도 있는데
    50대가 노인되면 아래세대에게 무시당할 거 같아요
    거기다 인구가 많아 어디가나 보이니 징그럽다 느낄거고
    서글픈거죠 ㅠ ㅠ

  • 19. 염치없는 부모나
    '25.3.8 12:23 PM (223.38.xxx.22)

    딸이 장기간 간병 뒷바라지하길 바라겠죠
    딸 인생은 어쩌라구요
    딸은 뭔죄인가요

    저도 딸이지만 간병할 생각 전혀 없고 못합니다

  • 20. 50대후반인데
    '25.3.8 12:23 PM (121.133.xxx.125)

    딸이 병수발 안하겠지요.
    집에서 제 설거지도 잘 안돕는데
    효녀딸 두거나 연금이 많거나. 재산 많은분 아니면
    다 요양원가지 않을까요?

    간병로보트가 나올까요.

  • 21. .....
    '25.3.8 12:27 PM (119.149.xxx.248)

    근데 요양원이 우리가 생각하는거 보다 훨씬 열악하다고 해요 ㅠ

  • 22. ..
    '25.3.8 12:28 PM (223.38.xxx.160)

    저도 친정 절대 안돌볼거고
    그저 돈이나 많아야 선택지가 그나마 나아지겠죠
    요양원도 천차만별이니.,..

  • 23. .....
    '25.3.8 12:30 PM (119.149.xxx.248)

    요양원 가는거 보다 혼자 집에서 앓다가 죽는게 훨씬 인간존엄성이 있을거 같네요 근데 아퍼서 병간호하게되면 남편들이 나서서 요양원 보내기도 한다니...컥....

  • 24. fghjk
    '25.3.8 12:32 PM (61.101.xxx.67)

    로봇..또는 치매 노인만 따로 모아서 양로원처럼 돌보는 시스템이 오지 않을지..로봇이 더 확률이 크네요....

  • 25. . .
    '25.3.8 12:38 PM (114.199.xxx.79)

    그래서 꿈이 고독사라잖아요.
    집에서 끝까지 살다 죽고싶어서요.

  • 26.
    '25.3.8 1:27 PM (115.88.xxx.186)

    국민학교도 2부제로 다니던 세대라 의사 진료 받는 것도 입원 하는 것도
    심지어 죽어서 빈소 차리는 것도 화장터도 경쟁이 어마어마할 거래요
    냉장고에서 오래 지내게 될 거라네요
    요양원생활이 비참하다지만 거기조차 입소하는데 경쟁이 엄청 날 거래요
    요즘 딸들도 다 직장 다니는데 어떻게 병간호를 하나요?
    옛날에는 수명이 짧아서 잠깐 앓다 가지만 요즈음에는 10~15년이상 앓다 가기도 하는데
    그걸 어떻게 감당하겠어요
    요양원 환경과 시스템을 개선할 정책을 세우는데 제일 현실적인 거 같아요

  • 27. 답답이
    '25.3.8 1:35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딸이 왜 케어를 해야하죠?
    딸도 자기인생 살아야죠
    딸이 여럿인데도 요양원 가셨어요 33333


    무슨 딸이 케어를한다고??
    어쩔수없어요 한계가오면 요양원 가셔야지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테고
    요양원이나 자살일듯 ㅎㄷㄷ

  • 28. ..
    '25.3.8 1:43 PM (124.50.xxx.70)

    지돈지케.
    자기돈으로 자기 케어해야죠.

  • 29. ㅡㅡㅡ
    '25.3.8 1:44 PM (58.148.xxx.3)

    김완선이 56세래요 건강하게 주체적으로 삽시다. 돈 모아놓고.

  • 30. 자식도
    '25.3.8 2:12 PM (211.235.xxx.152)

    자식 인생 살아야지,
    자식 인생을 노부모 간병에 갈아 넣게 하고 싶나요?

    열악하든 어떻든 남들 대부분 가는 곳이면 나도 가는거지 어쩌겠어요.
    죽을때까지 젊고 건강한 몸으로 살고 싶어도
    대다수는 그 바람대로 못사는것처럼
    요양원 싫다고 안갈 수 있어요?

    아이들도 학교 기기 싫어도 학교 가고
    성인되면 돈 벌러 나가기 싫어도 돈 벌러 나가야 하는것 처럼

    노인되고 내 몸 내 스스로가 주체 못하게 되면
    요양원 가야지 자력(돈)으로 집에서 돌봄 받을 형편 안되는데
    자식한테 나는 남들과는 다른 노년보내겠다 과하게 요구하면
    노욕이고 이기적인거죠.
    어차피 자식들도 대부분 요양원들 가게 될텐데, 내가 뭐라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겠다 고집부려요? 내 맘대로 사는건 내가 감당가능할때 할 수 있는거에요. 남 도움받고 남 힘들게 하면서 내 뜻대로 살겠다는 망령든거죠.

  • 31. 존엄사
    '25.3.8 2:18 PM (121.133.xxx.125)

    허락되어
    선택할수 있게 되었음 좋겠어요.

    요양원에서 기저귀차고$ 콧줄로 영양 받으며
    100세 까지 살고 싶지는 않겠죠.ㅠ

  • 32. 요양원
    '25.3.8 2:46 PM (125.178.xxx.170)

    가기 전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싶으니
    늙으면 그 방법
    고민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대한민국에 안락사는 없을 테니까요.

  • 33. 근데
    '25.3.9 8:37 AM (70.106.xxx.95)

    여기 글 올라오는거보면 딸이 많이 모시던데요?
    거의매일 올라와요 치매부모 모시는 딸이 글쓰고 댓글도 있고
    남편도 자기 친정부모랑 같이사는거 동의했다 이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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