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하고 우울하고 벌컥 벌컥 화내고 풀죽는 남편과 잘 사는 법 알려주세요~~~ㅜㅜ

ㅜㅜ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25-03-06 10:00:25

 

 

개인사가 많아서 펑했습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IP : 211.234.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세
    '25.3.6 10:01 AM (118.235.xxx.119)

    증세만 보면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 아닌가요

  • 2. 그냥
    '25.3.6 10:01 AM (70.106.xxx.95)

    남자들 갱년기되면 여성호르몬 뿜어져나오고 더 심할텐데요
    님이 정반대되는 성향이라 둘이 잘 맞으시네요

  • 3.
    '25.3.6 10:02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갱년기증상 맞음

  • 4. 네???
    '25.3.6 10:04 AM (211.234.xxx.253)

    연애 하던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랬는데 갱년기라구요 ㅠㅠ
    20대 중반부터 아이 낳은 30대 초반까지는 제가 진짜 완벽하게 다 받아줬고 30대부터 지금까지는 아이도 있고 하니 적당히 부드럽게만 받아줬는데 이제 더 견디기 어려운 건데
    지금 40대 초반인데 갱년기는 아닐 것 같은데 어떡하죠 ㅠㅠ

  • 5. ..
    '25.3.6 10:06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진지하게 말하세요.
    너무 힘들다고...지금까지는 참고 살았지만, 더이상은 힘들것 같다고요..
    얘기를 해도 당신이 나의 힘든 정도를 인지하지 못하는것 같아 다시한번 말해준다.
    당신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상 내가 당신으로 인해 너무 힘들다. 당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내가 무척 아플것 같다...라고 진지하게 말씀 해주세요.

  • 6. 111
    '25.3.6 10:08 AM (106.101.xxx.170)

    좀 내버려둬야 자기혼자 해결할듯한데요
    그러다보면 반성도 할거고요
    애든 어른이든 우쭈쭈해줘봐야 좋을건 없다고 봐요
    힘들면 본인이 도움을 청해야지 힘들다고 티내며 주변에 눈치보게 하는 스타일인듯요

  • 7.
    '25.3.6 10:16 AM (61.75.xxx.202)

    원글님이 좀 강하게 얘기 하세요
    성격과 관련된 짧은 문장 찾아서 끊임없이 읽어 주세요
    저는 성경을 반복적으로 읽어 줬어요
    아무리 화가 나도 하루를 넘기면 안된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너도 심판 받을 것이다
    사람의 분노는 하느님의 의로움을 실현하지 못합니다 등
    성경이 아니더라도 좋은 말씀 찾아서 읽어 주세요
    그리고 상대가 보기에 내가 가진 욕심을 과감하게
    단절해야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돈이었는데
    다 내려 놓으니 싸움이 없어지고 평화가 찾아 오네요

  • 8. 감사합니다
    '25.3.6 10:44 AM (211.234.xxx.253)

    일단 내버려둬야겠습니다..
    제가 안절부절하면서 옆에서 돌아다녀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것 같기도 해요..ㅜㅜ
    원래 유쾌한 사람이 아닌데 자꾸 즐겁게 살자고 하니 그게 제가 내려놓아야 할 생각인 것 같아요.
    조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950 스우파3 메가크루미션 어느나라 ? 00:41:06 75
1728949 불안함이 너무 크면? 약도 먹는데요 2 00:35:50 221
1728948 커피 어디꺼 맛있 1 ㅇㅇㅇ 00:29:26 160
1728947 출장간 남편이 얼른 왔으면 하는 이유 7 급함 00:15:05 996
1728946 펑예_머리숱 없거나 뿌리 살리고 싶은 분들께 4 혼자 알긴 .. 00:12:56 874
1728945 당근에서 산 착즙기에 필수 부품이 없는데 환불 거부해요 5 당근 00:07:26 311
1728944 헤진 김민석 국무총리후보님의 양복소매 4 대한민국 00:04:06 1,007
1728943 카카오 1개월만에 65% 상승 ..... 00:03:07 625
1728942 두리안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2 지혜 00:00:44 316
1728941 이제 10년정도 기다리면 노인돌봄 로봇이 상용화 5 쳇지피티 2025/06/19 1,039
1728940 아이허브 영양제는 가품없겠죠? 11 ㅡㅡ 2025/06/19 541
1728939 이런 말 하는 친구 손절해도 될까요 10 트라이엄프 .. 2025/06/19 1,840
1728938 제발 전세대출 없애고 매매 전세 월세 좀 잡아주세요. 6 아! 2025/06/19 615
1728937 AI발 일자리 충격 현실화 feat. 마이크로소프트 5 AI 2025/06/19 1,322
1728936 50대 취업한 회사 2년다니고 퇴사하는 이유 2 2025/06/19 1,588
1728935 김어준 유튭채널 폐쇄 서명중인 가세연 8 가만안둬 2025/06/19 1,144
1728934 가발이랑 ㅁㅅ이랑 틀어진 이유가 ㅁ ㅇ때문이라는 설이 도네요 28 ㅇㅇㅇ 2025/06/19 3,989
1728933 나 없어서 좋았지? 1 ㅇㅇ 2025/06/19 1,052
1728932 침대(이불) 정리 2 이불 정리 2025/06/19 711
1728931 강서구 덕양구 탄냄새 나는데 4 ㅇㅇ 2025/06/19 1,017
1728930 충격 김건희의 마지막카드? 8 .. 2025/06/19 2,589
1728929 거니의 마지막발악 ect치료법 5 빨랑체포해 2025/06/19 1,548
1728928 대통령공약 "극우 댓글 신고 대대적 포상"(5.. 13 ㅇㅇ 2025/06/19 887
1728927 애호박이랑 당근을 채썰어 볶은 다음 라이스페이퍼로 말았어요 3 ... 2025/06/19 927
1728926 잼프 1박 4일 일정에 대해 국민들 생각을 알 수 있는 댓글들 7 모아봄 2025/06/19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