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뭐 드세요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저녁]

어묵찌개 두부찌개라도 끓여야 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오늘은]

배달해서 드세요 그런날도 있는거죠

[그런날은]

하지마세요
근처에서 포장하시거나 배달로

[ㅇㅇ]

아웅 다시 추워져서 그런가
늘어져 있고 싶고 진짜 하기 싫어요 ㅠ
저녁에 제육볶음 후다닥 하나 하고
그냥 두부 썰어 김치 꺼내줄라고요
사골국물 사온거 그냥 뜯어서 끓여주고요

[yaani]

계란간장밥이라도 해주세요.
배달시키려고 열어보면 왤케
비싼지요.

[...]

족발배달요

[ㅇㅇ]

정성스런 댓글들 넘 고맙습니다

[얼음쟁이]

전 오징어찌개랑 두부부침이요
무얇게썰어
고추장 고추가루넣고 약한불에 뒤적이다가
물넣고 끓인후 오징어 두부 청양고추 양파
마늘넣고 액젓으로 간하고 푹끓여놓았어요
맛이 없길래 꽃개액젓 아주조금넣었더니
사먹는맛이 나서
이걸로 오늘저녁은 끝이네요

[,,,]

너무 하기 싫은 날 하루는 배달.. 저라면 그냥 카레 하겠습니다. (전 이미 어제 해 놨어요.)

[음]

배달도 4인분 하고나면 금액이 후덜덜해요.
저도 하기싫은날은 카레, 스파게티 이런거해요.
순식간에 가능하니까요.

[저는]

업소용 우동육수 희석해서 어묵탕 끓일래요.
사먹는 맛이랑 똑같습니다.ㅎ

[dma]

생ㄱ가만 하면 하기 싫은데, 냉장고 냉동실 문을 열어 손에 잡히는대로 재료를 꺼내보면 자동적으로 뭔가를 만들어 내더군요.
굴소스와 조개다시다만 있으면 못 만들 반찬, 찌개가 없어요.
일단 냉장고 문을 여는게 중요합니다.

[아]

조개다시다 느끼하지 않나요?

[반찬가게]

국이나 조림, 탕 시키고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거 뭐라도 구워 드세요.
요즘 외식으로 다 시키자니 맛도 없고 비싸고...
대충 섞어서 한 끼 떼우기 편해요.

[간단]

떡국이요..

[전]

어묵탕 했어요 ㅎㅎㅎ

[ㅇㅇ]

주부들이라 아이디어 좋으세요

[무조림]

생선없어도 무조림만으로도 넘넘 맛있있죠
무우가 워낙 맛있으니께ᆢ
국물좀 넉넉히 떠먹을수있게 조리면 가족들 넘좋아해요
달걀찜 같이 내고ᆢ이것저것 밑반찬이랑 김치면 끝

[..]

동태찌개 끓이고 가지무침 시금치나물 하려구요..

[전]

스키야끼합니다
배추 두부 대파 있고
고기 곤약 사왔어요 순식간에 해먹을수있음요

[ᆢ]

저대신 탕수육 드세요!!

[쉬세요~]

그런날은 그냥 쉬세요.
밥 하루 안해도 됩니다.
배달 시켜 드세요
아님 가까운 동네로 외식 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