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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뮤지컬 보고 왔는데요, 역시 서울이 좋긴 한가보네요

ㅇㅇ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25-02-24 09:26:04

오랜만에 애들 데리고 서울가서 뮤지컬 보고 왔어요

국립극장인데 와..경기도 남부에서 가려니 너무 머네요

근데 서울 딱 들어서자마자

애들이 와와...입벌리고 난리입니다

와..뭔가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

와..여긴 하늘도 더 파랗고 멋진것같애

와..저게 롯데타워구나

와 한강 대박

 

뮤지컬 보고 집에 가는길..

저는 뮤지컬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싶은데

애들은 계속 서울에 대한 감상을 나누네요

고딩 딸아이는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았답니다

무조건 인서울해서 서울에서 살고싶대요

이래서 다들 인서울인서울하는구나...싶더군요

 

저도 어제 본 뮤지컬 너무 좋아서 다른 캐스팅으로 또 보고싶은데

너무 멀어서 못가는게 아쉽긴 하더라구요

천선란 작가의 천개의 파랑을 뮤지컬로 만든건데요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특히 자녀분들과(초등은 고학년 정도..) 함께 가는것 추천드려요

저희 막내 13살인데도 재미있게 잘 봤다하더라구요

저는 보는내내 눈물 흘리고

와서도 여운이 너무 깊어서 계속 관련글을 찾아보다가 잠들었네요

IP : 61.101.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9:2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국립극장이 남산에 있는거 아닌가요?

  • 2. ㅇㅇ
    '25.2.24 9:29 AM (61.101.xxx.136)

    네 맞아요 반얀트리 바로 앞이었어요
    애들은 또 와 저기가 솔로지옥 천국도라며 ㅋㅋ
    저도 국립극장 처음간건데 부지도 넓고, 화장실도 엄청 크고 깨끗하고 시설도 아주 좋더군요

  • 3.
    '25.2.24 9:37 A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뮤지컬을 좋아하나보네요
    전 40년전 고2때 콜렉터 연극 보고 반해
    한달에 한번은 뮤지컬이나 공연을 봅니다
    내돈내는 유일한 취미생활이에요
    코로나 전 백화점 문화센타에서 유명 가수 공연하는데
    한번도 안빠지고 다 봤어요
    무료공연도 거의 다 찾아다닙니다
    파주가 돈이 많은지 면단위 행사에도 유명가수가 옵니다
    일산살다 지금 파주 살지만 서울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거의 해 본적이 없어요
    강남.용산 종로쪽 지하철에서 내리면 목이 이상해지는걸
    바로 느껴요

  • 4. 21
    '25.2.24 10:23 AM (58.123.xxx.102)

    저는 작년에 예당에서 효정버전으로 봤는데 아직도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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