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고모. 외삼촌이란 단어를 몰라요

충격이네요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25-01-23 19:56:35

초고 아이. 초저 아이 둘인데 

저는 여자형제만 있고 남편은 남자 형제만 있는 집안이에요.

즉 아이들이 이모. 큰아버지만 계신데..

그래서 그런가..

요즘 애들이 문해력이 떨어진다길래 물어봤더니

고모는 무슨뜻이야? 이러니 큰아버지의 부인 이라 하질 않나..

외삼촌은 무슨 뜻이야? 라고 물으니 이모의 남편? 이러네요.

충격이네요..

 

딴 집 애들도 실제로는 없는 친척을 부르는 단어.. 이모. 큰아버지. 삼촌. 외숙모.

이런단어 모르나요?? 

 

저 너무 충격받아 소름 돋았어요..

IP : 223.38.xxx.19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7:5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없는데 좀 모를 수도 있죠.
    잘 알려주세요.

  • 2. 문해력이
    '25.1.23 7:58 PM (114.204.xxx.203)

    요즘 아이들 많이 떨어진다 느끼긴해요

  • 3. ..
    '25.1.23 7:59 PM (49.161.xxx.218)

    지금이라도 가르켜주면 되죠

  • 4. 30대
    '25.1.23 8:00 PM (27.35.xxx.137)

    백일 돌 의 의미도 모르는 사람도 있던데요

  • 5.
    '25.1.23 8:00 PM (116.120.xxx.222)

    요즘 워낙 친척간에 교류도없고 외동이 흔하니 그럴수있다고봐요. 저도 한번씩 헷갈려요
    평생가야 한번도 볼일 없는사람들이라

  • 6.
    '25.1.23 8:02 PM (211.235.xxx.46)

    있든 없든
    학교에서 다 배우는 거..

    근데 큰엄마와 이모부를 안 부르나요?
    그럼 고모나 외삼촌으로 말할 이유가 없는데??

  • 7. 당숙모 아세요?
    '25.1.23 8:03 PM (218.50.xxx.164)

    교류하는 가족 범위가 작아지면 당연한 결과죠.

  • 8. ....
    '25.1.23 8:03 PM (114.200.xxx.129)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나요. 지금부터는 가르켜주면 되죠

  • 9. 저희애
    '25.1.23 8:05 PM (121.165.xxx.112)

    유치원때 친구가 삼촌을 모른다고 놀려서
    엉엉 울면서 집에 왔던 일이 기억나네요.
    제 본가는 딸셋 남편은 무녀독남 외동아들이라
    제 아이는 삼촌이라는 존재를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초등에서는 친인척 관계는 가르치지 않나요?

  • 10. 그러니까요
    '25.1.23 8:06 PM (223.38.xxx.192)

    학교에서 배웠을텐데 모른다고 해서 충격받았어요

  • 11.
    '25.1.23 8:16 PM (221.159.xxx.59) - 삭제된댓글

    당숙모를 본적은 없지만 당숙모가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이라는건 알죠.
    모든걸 경험해야 아는건 아니잖아요.

  • 12. 음...
    '25.1.23 8:18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당숙모를 본적은 없지만 당숙모가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이라는건 알죠.
    모든걸 경험해야 아는건 아니잖아요.22222

  • 13. 배워도
    '25.1.23 8:25 PM (169.212.xxx.150)

    사실 잘 사용할 일이 요즘엔 없으니..
    친척의 호칭보다 다양한 가족 형태에 더 초점 맞춰 배우는 거 같아요. 이모 고모 삼촌 외삼촌 다 없는 가정도 많으니..

  • 14. ..
    '25.1.23 8:28 PM (211.212.xxx.177) - 삭제된댓글

    저 당숙,시숙 이런 말 시집가서 서른 넘어 처음 들었어요
    저희 집에서는 안쓰던 말이라서

  • 15. 지금은
    '25.1.23 8:32 PM (211.206.xxx.180)

    그럴 수 있지만
    중학교 입학 정도에도 모른다면
    책을 안 읽는다는 소리죠.

  • 16. ...
    '25.1.23 8:34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초딩이라면 부를일없으면 잘 모를수도 있다고봄
    저는 삼촌 사촌이 3촌 4촌 숫자를 뜻하는것도 꽤 늦게알았어요.

  • 17. ...
    '25.1.23 8:35 PM (115.22.xxx.93)

    초딩이라면 부를일없으면 잘 모를수도 있다고봄
    배웠어도 쓸일이 없으면 까먹죠. 교과서 용어 까먹듯이
    저는 삼촌 사촌이 3촌 4촌 숫자를 뜻하는것도 꽤 늦게알았어요.

  • 18. ,,,,,
    '25.1.23 8:36 PM (110.13.xxx.200)

    모든걸 경험해야 아는건 아니잖아요. 333
    요즘같이 핵가족시대에 없다면 부를 일도 없죠.

  • 19. 본인이 안다고
    '25.1.23 8:38 PM (218.50.xxx.164)

    원글이나 아이들도 알거라고 믿는 당숙모 지식 소유자..

  • 20. ....
    '25.1.23 8:54 PM (219.255.xxx.153)

    나이들면 저절로 아나요?
    집에서 아이들과 진지한 대화가 없었던 거죠.
    드라마, 애니, 시사, 가십, 책 내용 등등

  • 21. ㅇㅇ
    '25.1.23 8:54 PM (14.5.xxx.216)

    책을 안읽어서 그렇죠 지칭 호칭을 친인척이 있어야 아나요
    독서를 통해 다 배우는건데 워낙 책을 안읽어서 모르는거죠

  • 22.
    '25.1.23 9:16 PM (1.237.xxx.181)

    이제부터 가르쳐야죠

    당숙모는 모를 수 있지먀
    드라마만 봐도 고모 외삼촌은 알텐데
    그 흔한 단어를 모르다니
    요즘 애들 큰일이네요

  • 23. ㅇㅇ
    '25.1.23 9:24 PM (112.146.xxx.223)

    그림 그려가며 1촌,2촌 쭉 가르치면 8촌까지 5분이면 될거같아요

  • 24. 대략난감
    '25.1.23 9:40 PM (115.138.xxx.101) - 삭제된댓글

    희한한 스토리네요.
    본인이 안 가르쳐 놓고 모른다고
    그렇게 놀랄 일인가요?
    학교 교육과정서 배웠을 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게 가정에서 배워야 할 내용 아닌가요?

  • 25. 한자
    '25.1.24 2:26 AM (211.234.xxx.245)

    공부 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108 모든 악의 근원은 개신교네요. 22 .. 2025/02/05 2,738
1675107 오늘자 매불쇼 방금 전에 봤는데 이재명이 차기네요 13 ........ 2025/02/05 5,144
1675106 대왕고래 마귀상어 이런복권에 돈쓰는건 안되죠 1 ..... 2025/02/05 705
1675105 아ㅠㅠ 제네시스GV70 계약 했는데 22 Fhjjk 2025/02/05 9,186
1675104 명절음식중 이해가 안되는 음식 81 족보 2025/02/05 22,793
1675103 소설책을 분철해보신 적 있나요? 5 오마이갓 2025/02/05 1,302
1675102 메모에 진심인 재판관이네요. 3 oo 2025/02/05 1,914
1675101 저는 환경 조금 생각해서 손수건, 텀블러, 옷 덜사기~ 13 음.. 2025/02/05 2,615
1675100 구충제 이제 안먹어도 될까요? 8 구충제 2025/02/05 2,954
1675099 길냥이 먹이를 주고싶은데 방법이.... 9 길냥 2025/02/05 1,058
1675098 문프앞에서 어떻게 했을지 너무 알겠어요 24 ㅇㅇ 2025/02/05 5,598
1675097 이재명 측 “태어나서 모든 행위?”…선 그은 재판부 16 기사 2025/02/05 2,951
1675096 김용현, 검찰 친윤 수뇌부와 비화폰으로 통화 jpg 9 2025/02/05 2,977
1675095 극우 집회 내몰린 10대들…'미인가' 기숙학교서 "좌익.. 8 ... 2025/02/05 3,875
1675094 대통감인지 아닌지는 5 ㄴㅇㄹㄹ 2025/02/05 1,238
1675093 콘소메 조미료가 뭔지 아세요 5 .. 2025/02/05 2,798
1675092 흰죽이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어요 11 2025/02/05 3,218
1675091 서울 서부지법 끔찍하고 기괴한 그림..대체 여기 뭐하는 곳인가요.. 13 ㅇㅇ 2025/02/05 3,351
1675090 실비보험료 얼마나 내세요? 9 보험 2025/02/05 3,428
1675089 이재명 "52시간 양보 어떤가"4대그룹 대답 .. 28 참나 2025/02/05 3,928
1675088 만화 토지는 성인용인가요 1 ㄱㄴㄷ 2025/02/05 1,355
1675087 실종된 아내가 끝내 .. 프로파일러가 “중국 여행” 조심하라는 .. 59 무섭 2025/02/05 27,775
1675086 대구 수성구 학군지역은 80년대처럼 발전하네요 6 미쳤다 2025/02/05 3,176
1675085 계엄 '수거 대상' 천주교 신부 "순교할 기회 감사&q.. 2 ........ 2025/02/05 2,244
1675084 갑티슈 반 잘라쓰는분 안계시나요 27 땅지 2025/02/05 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