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이 스트레스인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25-01-22 12:44:57

보통 쇼핑으로 스트레스 푼다고 하잖아요.

돈 쓰는 재미 이런 말도 있고요.

그런데 쇼핑이나 돈 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분들도 계실까요?

저축하는 즐거움 이런 거 말고요.

순수하게 물건 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경우요.

젊어서는 돈을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들어 보니 소비 자체가 스트레스인 것 같아요.

자린고비처럼 아까워서 돈 안 쓰는 그런 개념이 아니고요 물건을 고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왠만하면 기존에 있던 걸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결정장애가 있어서 그런가?

옷이나 물건을 사면 결국은 집이 좁아져서 왠만하면 안 사고 단촐한 게 훨씬 좋더라고요.

제가 좀 이상한 성향인가 다른 분도 이런 경우 있나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아낀다는 개념 말고 그냥 소비욕 자제가 적은 경우요.

IP : 59.17.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1.22 12:52 PM (161.142.xxx.175) - 삭제된댓글

    새거사서 신나는 마음도 한 달 지나면 시들해진다는 걸 아니까 많이 사고싶지 않아요. 옷도 늘 선호하는 디자인이 있어서
    좀 낡으면 새로사지 그냥 단순히 사고싶어서!!라는 맘 구입하진 않는 편이예요.

  • 2. ㅇㅇ
    '25.1.22 12:52 P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저요저. 결정장애가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 3. ----
    '25.1.22 12:53 PM (211.215.xxx.235)

    결정장애인것 같아요

  • 4. ...
    '25.1.22 1:03 PM (58.79.xxx.138)

    저요 ㅋㅋ
    그냥 통장에 액수로 찍혀있는게 낫죠
    물건 사봐야 집만 어지러울뿐

  • 5. ㅇㅇ
    '25.1.22 1:06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저요.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뭘 사려고 돌아다니는 게 정말 싫었는데 평생 그래요. 가족을 위해서 계속 쇼핑을 안할 수가 없고, 집에 물건 쌓이는 것도 정리해야하는 것도 정말 힘들고 고역이에요.

  • 6. ㅇㅇ
    '25.1.22 1:11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저요.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뭘 사려고 돌아다니는 게 정말 싫었는데 평생 그래요. 가족을 위해서 계속 쇼핑을 안할 수가 없고, 집에 물건 쌓이는 것도 정리해야하는 것도 정말 힘들고 고역이에요. 친정엄마가 보다보다 못해서 (여름 티셔츠를 15년째 입고 있는....;;;;) 옷사라고 돈을 줘도 사러가지를 않으니 저를 질질 끌고가서 억지로 사서 입히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도망다녀요. 시어머니가 10년 전에 사주신 쉐타 20년 전에 사주신 운동복 그대로 입고 다님.;;;;; 저는 저 같은 여자를 본 적이 없어요. ㅋㅋ

  • 7. 지나다가
    '25.1.22 2:30 PM (172.56.xxx.188)

    저요저!
    뭐하나 사려면 너무 오래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33 멀리서 보면 아가씨 같다는데 뒷모습도 마찮가지 01:35:16 29
1779232 남자 보는 눈이 너무 꽝이에요 ... 01:32:38 46
1779231 요즘 일본 곰때문에 난리잖아요 ........ 01:31:24 102
1779230 ‘내란선전 혐의’ 전 국방홍보원장, 경찰 수사서 ‘혐의없음’ 처.. 1 ㅇㅇ 01:30:13 76
1779229 이장우 조혜원 커플은 호랑이 남자+갑술생 개띠 여자 구성이네요 2 장+조 01:15:52 394
1779228 주니어그랑프리 서민규 금메달 1 피겨 01:10:59 202
1779227 이부진 아들 얘기로 핫하니 갑자기 1 ㅆ우쇼 01:08:32 351
1779226 은행 퇴직연금 ㅁㄴㅇ 00:59:25 231
1779225 밤만되면 배고파요 2 배고파요 00:59:15 319
1779224 부의금 3 심잡 00:52:59 249
1779223 미국주식들 결국 다시 오르죠? 2 ㅇㅇ 00:41:00 782
1779222 연예인 뉴스로 2 .. 00:35:33 393
1779221 저도 이런거 해도 될까요? 40대 만학도 간호사 질문받아요. 6 즐간 00:34:34 554
1779220 뒤늦게 '서울의 봄'을 봤어요. 3 ..... 00:28:05 377
1779219 ㅅㅊ교육대 출신도 국회의원하는 세상에 뭘... 3 ㅉㅉ 00:25:45 683
1779218 박나래 사건도 갈수록 점입가경이네요 13 ........ 00:19:24 3,307
1779217 정부 행사시 연예인 부르는 권한은 누구에게 있나요? 7 .. 00:18:00 589
1779216 나경원 잡으러간 한두자니 3 그냥3333.. 00:13:19 756
1779215 손 끝 갈라지는 분들... 5 타니 00:02:45 967
1779214 자연스럽게 달리는 로봇들 8 ........ 2025/12/05 516
1779213 자백의 대가 재밌나요? 1 전도연 2025/12/05 875
1779212 쿠팡 미국 본사에 집단소송…'조 단위' 배상 폭탄 가능성? / .. 7 ㅇㅇ 2025/12/05 1,246
1779211 이런 바지는 버릴까요 말까요? 6 2025/12/05 713
1779210 기안 실물은 어떤가요 8 ㅇㅇ 2025/12/05 1,932
1779209 학교다닐때 양치 하셨나요 5 ㆍㆍ 2025/12/0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