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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에게 명절 선물 보내도 될까요?

탄핵하는 날까지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25-01-07 18:32:25

이사온지 2년차이고 4월이 전세계약 만료예요.

그동안 이 동네 전세가 오르기도 했고

제가 들어올 때 사연이 있어 주변 시세보다 낮게 계약했어요.

결론은 현재 주변 시세보다 4천 정도 싸게 살고 있어요.

 

오늘 계약 연장하려고 집주인에게 전화하기까지

너무 많이 걱정하고 있었어요.

요즘 남편 사업이 어려워져서 4달째 생활비도 

못 가져다 주고 있는 상황에 대출을 더 내기도

몹시 부담스러운 상태였거든요.

 

계약 연장하고 싶다고 하니 그러시라고.

그래서 계약금은 어떡할까요 여쭤보니

그냥 올릴것 없이 사시면 됩니다 하시는데

너무 다행이다 싶고 감사했어요.

 

대출 이자를 얼마를 더 내야하나 걱정하고 있다가

마음이 놓이며 설날 선물이라도 보내드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명절선물하는 경우도 있나싶어

조금 망설여지기도 하고 어찌해야 될지 여쭤봐요.

 

 

 

IP : 182.228.xxx.1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5.1.7 6:36 PM (125.139.xxx.147)

    왜요~ 하면 좋죠 더구나 흔쾌히 계약연장된 상태니 하시는 거 좋아보입니다 고마움을 아는 사람 고맙죠
    저도 너무 빠듯하지 않을 땐 간단한 선물해요 집 깨끗이 사용하고 세 밀리는 것 없으니 고맙죠
    잘 살고 이사할 때도 점심 식사하시라고 드린적도 있고요

  • 2. .........
    '25.1.7 6:39 PM (218.147.xxx.4)

    드리면 좋죠
    전 반대로 임차인 큰병에걸렸다는 소식듣고 제가 선물 보냈더니
    집 뺄때 집도 잘 보여주시고 협조 잘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 3.
    '25.1.7 6:40 PM (116.42.xxx.47)

    저라면 한우 선물세트 하겠어요
    그 정도로 좋은 집주인 만나기 힘들죠

  • 4. 저도
    '25.1.7 6:44 PM (112.146.xxx.207)

    좋은 한우 세트요. 구워먹으면 되는 걸로…(양념하고 요리하는 공이 안 들어가도 되는)

  • 5. ...
    '25.1.7 6:45 PM (175.223.xxx.24)

    저도 그런경우 임차인에게서 돈봉투도 받아보고
    제철 맛있는 과일도,,,스벅 쿠폰도 받아봤는데요
    그냥 아무거나 형편껏 하시면 되어요
    오가는 인사로 챙겨주시는 마음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 6. ㄱㄴㄷ
    '25.1.7 6:46 PM (220.85.xxx.42)

    감사하긴 한데 전 안드려요.
    받으면서 내가 너무 싸게줬나? 하면서 후회할수도 있어요.
    그냥 조용히..있거나.집 깨끗이 잘 쓰겠다고..문자나

  • 7. cjt
    '25.1.7 6:55 PM (182.211.xxx.191)

    한우는 좀 과하고 명절이니 5만원수준의 과일정도요.
    아니면 굳이 안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 8. 와우
    '25.1.7 7:07 PM (14.138.xxx.159)

    너무나 마음씨가 따뜻한 임차인이네요.
    갱신때 4천이나 내렸어도 아무것도 없고(?), 연장계약서 수수료 10만원도 제가 냈어요.
    집 잘 보여달라고 스벅 커피쿠폰, 세입자 두 명에게 드렸더니 잘 보여주시긴 하더라구요.
    또 다른 세입자에겐 월세 5만원 올리면서 동의해줘서 고맙다고 커피쿠폰 드리고..
    주로 드리기만 했고 받은 적은 없어서 살짝 부럽네요.
    커피쿠폰만으로도 넘나 행복할 것 같아요.

  • 9. ooo
    '25.1.7 7:08 PM (182.228.xxx.177)

    조언들 감사합니다.
    내일 코스트코에 선물 사러 다녀올게요!!^^

  • 10. 부럽
    '25.1.7 7:09 PM (175.116.xxx.138)

    저도 나름 좋은 임대인인데
    선물은 한번도 받아본적없네요
    한우는 너무 과해요
    간단한 명절선물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전달될거예요

  • 11. ㅇㅇ
    '25.1.7 7:38 PM (211.234.xxx.106)

    약소하든 과하든 꼭 선물하세요
    임차인께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는 걸
    임대하신 분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분도 기쁘고 보람 있으실 테고
    또 꼭 그런 걸 바라는 건 아니더라도 마음이 훈훈해지면 다음에도 훈훈하게 진행될 수도 있고요

  • 12. ...
    '25.1.7 8:46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명절마다 해야 됩니다.
    사람 마음이 처음엔 고마웠다가 다음에 또 안 주면 서운해 합니다.

    참으소서.

  • 13.
    '25.1.7 10:21 PM (223.38.xxx.32)

    ㄴ 베베꼬인 심성으로, 알지도 못하는 집주인의 마음을
    굳이 이런식으로 지레 짐작하는 사람도 있네요.
    그렇게 인색하게 살면 올 복도 안들어와요.

  • 14.
    '25.1.7 10:39 PM (121.167.xxx.120)

    약하게 하셔도 원글님 마음이 전해져요

  • 15. ㅇㅇㅇ
    '25.1.7 11:00 PM (189.203.xxx.133)

    좋은분이네요. 한번 하면 좋죠.

  • 16. 서로 다 알죠
    '25.1.10 3:43 PM (121.66.xxx.66)

    마음은.
    5만원이하 과일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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