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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2월 둘째주 가요톱텐 1-10위 쇼츠인데

눈물나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24-12-20 09:09:48

출근길 지하철 안인데 우연히 뜬

1994년 12월 둘째주 가요톱텐 쇼츠, 

진짜 하나하나 너무 주옥같네요.

https://youtube.com/shorts/IbkEti8_yS4?si=elxOJGisbh0XmWI_

 

하나하나 보다보니 그시절 그겨울이 떠올라

잠시 눈물이 핑- 했어요. ㅠㅠ

저 대학교2학년이었는데 

남자친구가 군대 갔다가 그해 겨울에 첫 휴가 나왔고

친구 하나가 다음학기 휴학한대서 다같이 모여 울고

알바하는 친구 가게에서 사장님 허락 받고 

밤새도록 파티를 벌이기도 했고 .. 그랬네요. ㅋ

1994년 여러분의 겨울은 어떠했나요? 

 

IP : 211.235.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빽투94
    '24.12.20 9:10 AM (211.235.xxx.164)

    https://youtube.com/shorts/IbkEti8_yS4?si=elxOJGisbh0XmWI_

  • 2. Aa
    '24.12.20 9:14 AM (211.201.xxx.98)

    와~ 그립고 그리운 그시절이네요.
    94년 겨울 결혼했어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엄마도 울고 나도 울고 차 출발해서도
    빠이빠이하면서 계속 울고.

    반전은 다음날 신랑 출근하자마자 엄마네집 갔다는..ㅋㅋ

  • 3. ..
    '24.12.20 9:16 AM (58.78.xxx.231) - 삭제된댓글

    너는 장미보다~ ㄱ ㄱ ㅑ 아악~~~

  • 4. ...
    '24.12.20 9:18 AM (211.252.xxx.138)

    옛날 노래들은 다 참 좋았는데
    요즘은 아파트 같은 노래가 ㅜㅡㄴ

  • 5. ㅎㅎㅎ
    '24.12.20 9:34 AM (110.12.xxx.42)

    쟁쟁하네요
    94년 겨울 뭐했더라~ 대3이라 잘 놀러다니고 공부 열심히 하던 시절 ㅎ

  • 6. ...
    '24.12.20 9:36 AM (39.7.xxx.146)

    와. 신성우 서시, 마법의 성, 룰라거 10위 안에. 다양성이 있던 시기였어요. 좋다..

  • 7. 94년
    '24.12.20 10:14 AM (39.7.xxx.208)

    평생 잊을수 없는 겨울
    그해 겨울 직장다니다 공부해 대학 합격했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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