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냥 잠이 안오네요.어릴때가 떠올라요

ㅇㅇ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24-12-06 00:49:16

어릴때 대학가 주변에 살아서

늘 대학생들 데모한걸 보면서 

컸고 그때는 그들이

왜 그러는지 알면서도

내가 다칠까봐 이기적이여서

그들을 피했었고 멀리했었죠

문득 어릴때가 생각나네요

 

오늘 저녁 jtbc, pd수첩보면서

그저 마음이 착찹해요

잠도 안오고

체루탄냄새에 코가 얼얼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저 모든 일이 국민들이 원하는바대로

누군가의 이기심과 이기주의로 인한

대한민국이 아닌 평화로운

서로 욕하지 않고 싸우지 않는

그런 평안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되돌아가길 빕니다.

 

 

IP : 112.160.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1:00 AM (49.170.xxx.81)

    저도 어릴적 잠깐 떠올렸어요
    유치원때였는데 (79년) 뭣도 모르고 남자짝꿍네 놀러갔어요
    K대 근처에서 할머님이 구멍가게 하셨거든요
    조각난 돌맹이 부스러기들이 굴러다니고 날아다니고 했어요
    할머니가 밖에있으면 큰일난다고 가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셨던 기억이 나네요

    막둥이 내일 수행평가인데
    4.19 혁명 , 5.18 광주 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중 하나 택해서 발표하는 거래요
    PD수첩 같이 보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런 저런 얘기 했네요

  • 2. ......
    '24.12.6 1:04 AM (183.98.xxx.25)

    민주주의눈 누가 해주는게 아녜요. 각자가 직접 나가서 지켜야 하는것.

  • 3. 이뻐
    '24.12.6 1:40 AM (211.251.xxx.199)

    그때 우리 부모들 대부분이 그랬지요
    쟈들은 빨갱이다
    너희들은 휘말리지 말고 공부만해라
    근데 그들이 목숨걸고 싸워서 지금의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든겁니다.
    그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번영을 누렸던겁니다.
    이제 그 빚을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900 좋았던 모습이 사라지면 사랑도 식나요 ㅇㅇ 07:10:05 61
1784899 앞으로 서울월세는 기업형으로 바뀔확률이 높을것 같아요 1 서울월세 07:08:05 91
1784898 늑장 사과하고 청문회 불참, ‘두 얼굴’ 김범석 한국 깔보나 ㅇㅇ 07:03:00 101
1784897 동네마트 장보는거 쟁임병 07:00:27 131
1784896 서울 비가 많이 오네요 3 ... 06:42:31 1,043
1784895 중견 연예인들 노화 06:36:05 523
1784894 일본여행 취소해야할지 가야할지 계속 고민이에요 3 dfd 05:53:27 2,121
1784893 쿠팡 ‘셀프조사’ 돌출행동…법적 다툼 유리한 고지 노림수 1 ㅇㅇ 05:51:28 556
1784892 버튼 지퍼 청바지를 일반 지퍼로? 7 리바이스 05:24:53 544
1784891 밤에 스탠드불 켜놓고 자는 습관 7 ㆍㆍㆍ 05:09:45 2,441
1784890 명언 - 평온한 인생 ♧♧♧ 04:57:43 753
1784889 외장하드사진 1 사진 03:32:49 598
1784888 미국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 17 Eum 02:28:19 2,800
1784887 피자 치즈가 들어간 손바닥만한 김치 만두 3 중독 02:17:11 1,587
1784886 놀라운 강남 파스타 가격 논란 (펌) 6 ........ 02:10:16 3,243
1784885 대통령께서 계속 이렇게 하실거면... 18 ... 01:40:07 3,982
1784884 저 세상 고급이란 건 꽤하고 다닌거 같은데 6 01:25:37 3,205
1784883 그냥 처음부터 안줘야 해요 6 .. 01:15:20 3,059
1784882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5 속속 01:04:41 4,475
1784881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410
1784880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6 ㅜㅜ 00:53:14 1,173
1784879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이들.. 6 나루 00:50:27 756
1784878 쌍수 후 라섹,라식 하신분? 1 순서 00:46:05 294
1784877 신정환 복귀했네요 8 오우 00:33:56 4,533
1784876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7 00:25:4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