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를 탈수있을까요?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24-10-06 23:52:57

사람 심리가 참 이상해요.

비행기  잘탔어요.

근데 mri를 찍다가 제가 폐소공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갑자기 그날부터 시작된거예요.

그후로는 버스지하철을 타고 갑갑하고 그래서 중간중간 내렸다 타고하면서 시간이 지나며 지금은 괜찮은데 드라마에서 여주가 mri통에 들어가는 장면을 보게 되었는데 땀이 막 나면서 제 경험이 생생하게 기억이 다시 나더라구요.

 

12월에 비행기를 타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비행기 탈 수 있을까요? 생각으로는 못참을거 같은데..

IP : 211.219.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7 12:12 AM (175.209.xxx.199)

    약 처방받으셔서 드시면 괜찮을거에요
    천천히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부터 도전해보시고 절대 아무일 없을거니 염려말고 연습해보세요
    괜찮을거에요!

  • 2. ...
    '24.10.7 12:15 AM (183.107.xxx.137)

    비행기 타면 복도에 읹아요.
    움직일 수 없는것보다 항상 일어서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괜찮을 수 있어요.

  • 3. ...
    '24.10.7 12:24 AM (110.130.xxx.125)

    저는 엘레베이터도 밖이보이는 유리창이
    없으면 못탈정도로 심한데
    비행기는 괜찮더라구요.

    대신 윗님말대로 통로쪽으로 앉아요.

  • 4. 저도
    '24.10.7 4:43 AM (49.165.xxx.191)

    코로나때 마스크쓰고 12시간 비행기탈때 너무 힘들었어서 그 다음엔 병원가서 약처방 받았어요. 먹든 안먹든 약이 있으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한번은 먹고 탔고 얼마전엔 가져갔는데 견딜만해서 안먹었어요.

  • 5. 제가
    '24.10.7 9:30 AM (115.138.xxx.249)

    폐쇄공포증 있는데 비행기는 잘 탑니다
    병이 생긴 이후에 무서워서 장거리는 못타고 제주가는 것부터 시도했었어요
    친구랑 둘이 붙어앉아 계속 이야기하면서 갔더니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그 이후론 장거리도 가능했어요 비상용으로 수면제도 갖고 탔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943 국민 절반이 덮어놓고 지지한 윤 1 ㅁㅇ 08:51:45 52
1733942 묶고 다닐 거면 커트 정리 필요없을까요 1 미용실 08:49:56 57
1733941 여름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 08:41:42 55
1733940 친정엄마의 병명이 무엇인지? 나의 처신문제. 5 인격장애 08:38:30 534
1733939 왼쪽 귀바퀴 가운데 1 ... 08:27:59 249
1733938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머라고 대답하나요? 3 08:25:08 450
1733937 이재명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10 08:24:32 312
1733936 김치냉장고 없는 분들 쌀 보관이요. 13 ^^ 08:21:23 654
1733935 요새 드럼배우고 있어요 3 강추 08:21:02 249
1733934 죽음에 대한 공포 그 이후 3 그린 08:14:49 869
1733933 가만히 누워있는데 어지러운 증상은 뭘까요 3 ... 08:14:14 490
1733932 장애아를 키우는 지인과 만남 어떻게 해야할까요? 41 ........ 08:02:42 1,981
1733931 된장찌개 밑국물을 미리 만들어 놓고 사용할때요.. 2 된장찌개 07:57:28 447
1733930 나이들고 새로운거 배우는 4 분들은 07:57:27 796
1733929 윤석열 사형 부족해요, 압슬형 6 ... 07:41:40 1,072
1733928 생일 케잌 안 달고 맛있는 곳 아시나요 4 케잌 07:41:20 598
1733927 대학생 자녀들 외박하기도 하나요? 미치겠어요 26 ... 07:38:41 2,140
1733926 자살하고 싶다가 119 구급대원의 사람 살리려는 걸 보고 마음 .. 4 ... 07:33:50 1,704
1733925 이제 겨울보다 더 가혹한 계절이 여름입니다. 4 여겨 07:32:15 1,287
1733924 봉지욱ㅡ윤석열이 언제부터 맛이갔나 16 ㄱㄴ 07:28:59 2,200
1733923 에어컨 강제 시간정하기 합시다!! 3 에휴 07:18:35 940
1733922 요즘 아이들 바느질이나 단추 달기 하나요? 4 06:45:22 526
1733921 저는 제가 나르시스트입니다. 18 leco 06:19:00 3,421
1733920 민생지원금' 신청하기 눌렀다가 '깜짝' 3 ㅇㅇ 05:48:38 5,787
1733919 블라인드에 올라온 쓱닷컴 직원 글 14 ..... 05:27:58 5,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