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행 갔다가 석회질 물에 머리감고 개털됐는데...

...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24-10-05 14:46:37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머리가 회복 됐지만 체류하는 동안 머리가 말이 아니었어요.

 

제가 어깨선 넘는 세미롱의 반곱슬머리에요.  탈모때문에 숱이 많이 줄었는데도 머리를 감으면 사자머리처럼 부풀어서 숱이 두배로 보였고 잘 빗기지도 않더라고요.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해도 머리가 떡지기만 하고 부드러워 지질 않고요.

헤어오일이랑 에센스로 최대한 가라앉혀서 다녔네요.

그러면 또 얼마나 빨리 머리가 더러워지는지...일단 20분을 감아도 깨끗히 감기지가 않는 느낌?

 

곱슬이지만 약간 파마풀린 정도의 자연스럽게 웨이브진 곱슬이라 막꼬불거리지 않아서 한국에선 긴머리로 스타일링 하기 편했거든요.

 

석회질 물의 무서움을 피부로 느끼고 왔네요.

석회수로 감을때 머리결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없나요?

 

IP : 112.144.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10.5 2:48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그지역 샴푸를 써야해요
    그물에 맞게 만드니까요

  • 2. ...
    '24.10.5 2:51 PM (39.7.xxx.10)

    여행용 샤워기 필터 갖고 다녀요

  • 3. 나나
    '24.10.5 2:54 PM (14.42.xxx.149)

    전 그래서 집에 있는 정수기 물이나 큰 생수통 배달 받아서 그 물로 마지막 헹굼을 꼭 했어요
    머리 위에 들이 부어서(2리터쯤) 머리부터 얼굴 몸을 다 한 번 헹궈내는 거예요.
    그래도 가는머리카락이 자꾸 엉키고 묶여서 고생했죠 ㅎㅎ그래도 생수로 헹구면 한결 나았어요

  • 4. ㄴㄴ
    '24.10.5 2:56 PM (106.102.xxx.89)

    샤워기 필터를 가지고 다니는 수 밖에요
    개털 복구 비용보단 쌉니다

  • 5. ㅎㅎㅎ
    '24.10.5 5:51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이 예민하신가봐요
    유럽 10년 살았는데 무뎌서 그런가 아무 생각없었어요
    주변 친구들도 그걸로 불편해하는 얘기 못들었고요
    해결 방법은 브리타 정수기 물로 헹구는 거요
    유럽은 생수에도 석회질 들었어요
    비싼 에비앙도 끓이면 하얗게 올라와요

  • 6. ..
    '24.10.5 6:47 PM (218.144.xxx.50)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좀 그러다 시일 지나면 괜찮아져요.

  • 7. ㅇㅇ
    '24.10.5 11:08 PM (49.175.xxx.61)

    미용실 가서 크리닉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17 눈이 깊다는 건 눈이 어떻게 생겼다는 말일까요 ??? 16:51:20 3
1781416 일본 히로시마 양식굴 90프로가 폐사 자라겠냐 16:51:00 26
1781415 유병재 회사 연 매출이 백억이라네요 ㄷㄷ 1 있을 유 16:43:04 487
1781414 보험회사 입사이후 비대면지점 이동 ㅇㅇ 16:36:44 141
1781413 외화 밀반출을 막겠다는데 그 수법을 써먹던 사람들이 발끈하고있.. 10 16:33:16 384
1781412 고급모델하우스 느낌나는 호텔은 하루에 얼마 정도할까요? 1 ........ 16:33:00 239
1781411 성인자녀에게 증여 5천만원 하시나요? 8 나도야 16:32:18 712
1781410 순자산 20억 정도면 자산 상위 몇%정도인가요? 9 순자산 16:26:49 767
1781409 생리 전날 죽은듯이 주무시는 분 52세 16:26:39 172
1781408 캐시미어코트 맞출곳은없나요 7 코트 16:23:18 399
1781407 작은방에서 쓸 흡입력 좋은 핸디청소기나 무선청소기 추천 부탁드려.. 1 부탁드려요 16:22:43 110
1781406 돋보기 예쁜거 사고 싶어요 4 .. 16:19:40 449
1781405 그 사람의 소리가 싫어진다면....거리를 두는게 맞겠죠. 6 ㅁㅁ 16:18:17 697
1781404 여고생이요.. 5 16:12:27 364
1781403 한강작가의 채식주의자 보면 2 ㅗㅎㄹㅇ 16:11:29 903
1781402 자산이 얼마 쯤 있어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16 ... 16:11:19 1,005
1781401 무말랭이무침은 냉장실에서 어느 정도 두고 먹나요 1 반찬 16:04:00 209
1781400 무생채 넘 맛있어요 5 겨울 간단반.. 16:01:59 779
1781399 카톡이 말로도 되네요? 6 뭘 눌렀는지.. 15:59:02 942
1781398 매입&전세 3 15:57:33 302
1781397 한복 옆에 신부 드레스 인지 부조화에 촌스럽고 25 15:54:28 1,606
1781396 2026 용산 재개발은 어떻게될까요? 13 Asdf 15:49:42 587
1781395 깜빡하고 고지혈증약을 두번이나 먹었어요 1 @@ 15:49:16 703
1781394 연세 UD 경제 VS 고려대 경영 12 15:45:33 717
1781393 당근 램프쿡 기름받이가 없다는데 살까요?말까요? 7 필요한거죠?.. 15:44:10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