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키우는데 ..

..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24-10-05 13:02:07

 초4 남자아이인데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요~
늘 심심해하고요.

이제 부모와 뭘 하는것보다 친구 찾고요.

어릴땐 그런말 안하다가 요새들어 동생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전 이미40대이고 자궁수술도 해서 낳지도 못하지만..

요즘들어 아이한테 미안한 맘이 드네요.힘들어도 하나 더 낳을걸 그랬나 싶고.

강아지 키우자고 하는데 그건 제가 도저히 자신이 없고요.

아이생각해서 애 친구들도 초대하고 그러는데 저도 일하면서 집에가면 눕고만 싶은데 ..잘 쉬지도 못하고..

 

참 애 키우는게 여러모로 고민도 되고 힘드네요 

 

IP : 1.222.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1:06 PM (1.177.xxx.111)

    외동 아이에게 반려 동물은 정서적으로 아주 좋아요.
    아이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고 훨씬 덜 심심해 해요.
    힘드셔도 아이를 위해 심각하게 고려해 보세요.

  • 2. 아이고
    '24.10.5 1:08 PM (219.255.xxx.120)

    외동이 동생 강아지 타령은 당연한거죠
    저는 니가 댕댕이자나 그러면 애가 멍멍 왈왈 합니다
    중3여아에요

  • 3. --
    '24.10.5 1:08 PM (122.44.xxx.13)

    반려동물 들이면.. 세살 아기 10년간 키우는것과 같을텐데 그래도 신중하세요.... 좀더 크면 형제랑도 잘 안놀아요.. 둘낳았어도 성별다르면 또 안놀구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태권도나 농구 등등 운동클럽을 보낸다든지요.

  • 4. ????
    '24.10.5 1:20 PM (211.58.xxx.161)

    동생이 장난감도 아닌데 왜 죄책감을 갖죠???
    초4면 알아서 친구만나고 놀러다닐 나이인데요
    저희집 외동 주말마다 놀이터가서 친구들이랑 놀다와요
    날씨도 좋은데 축구공하나주고 나가놀으라하세요

  • 5.
    '24.10.5 1:22 PM (223.38.xxx.68)

    그것도 잠시
    중등가면 학원가느라 바쁘고 친구랑 노느라 바쁘고

  • 6. ....
    '24.10.5 1:24 PM (118.235.xxx.184)

    그럴때네요.
    저희도 그때 들인 고양이 2마리 있어요.
    시집갈때 데려가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애한테 미안해하지 마세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면
    나머지는 자기 팔자라고 생각하세요.

  • 7. 아이
    '24.10.5 1:37 PM (218.239.xxx.115)

    우리애도 그랬어요. 외롭다고..
    그래서 냥이 입양까지 했었는데..
    그러다가 자라면 외롭단 얘기 안해요

  • 8. ㅇㅇㅇ
    '24.10.5 2:16 PM (221.147.xxx.20)

    앞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외동일 거에요
    커뮤니티가 다양하게 발달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875 사람 욕심이 참.. 12:24:31 22
1723874 얇은 니트 겨드랑이 얼룩 지우고 싶어요 --- 12:24:18 12
1723873 남친한테 쓴 돈 ㅈㄷ 12:24:16 30
1723872 와 지금 국무회의 실시간 생중계 해요~~ 2 멋지다 12:23:06 220
1723871 이재명 대통령 출퇴근 관련 베스트댓글 12:22:53 96
1723870 이재명대통령이 내 상사 아니어서 진짜 기쁘네요. 1 오우 12:21:56 122
1723869 건강 염려증도 병일까요 2 ㅎㄹㅇㄴ 12:20:35 76
1723868 ytn보니 유홍준이 문체부 장관 물망? 14 12:15:50 637
1723867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진숙 12 몸에좋은마늘.. 12:14:42 632
1723866 강릉은 아직도 국짐이 우세한가요? 3 강릉 12:10:27 208
1723865 신명)양평절에 핑크색 건물은 무슨 용도인가요? 1 .. 12:09:14 220
1723864 더쿠 YTN 항의글 중 제일 기분나쁜게 4 Ytn 12:08:47 592
1723863 아들이 속을 썩혀요 6 ... 12:07:41 580
1723862 피부과 팔에 있는 기미 점도 빼주나요 2 ㄴㄴㄴ 12:07:11 217
1723861 자퇴생엄마예요 4 ........ 12:06:31 456
1723860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총 징역 7년8개월 확정 7 .. 12:06:27 438
1723859 천하람이 홍준표 총리 안시켰다고 까네요.ㅋㅋ 26 홍매화나심어.. 12:05:28 887
1723858 우리 대통령 어제 11시30분까지 일했답니다 4 ㄴㄱ 12:04:43 416
1723857 오마이뉴스 항의 전화했습니다 7 참내 12:03:21 819
1723856 궁금질문)조국의원은 왜 민주당 의원이 아니고 새로 창당을 했는지.. 3 이재명대통령.. 12:02:35 351
1723855 이준석 좀 정치권에서 사라졌으면... 24 ... 12:01:53 439
1723854 부채살구이가 많이남았어요 2 .... 12:01:08 124
1723853 도시락 먹으며 국무회의 중이라네요 21 오늘자 11:58:23 1,507
1723852 노무현 대통령 진짜 몇수앞을 보신건지? 5 이뻐 11:57:37 967
1723851 써결이한테 고마운 마음이 커서 선물하고싶어요 4 ㅗㅗ 11:57:35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