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딸 귀가 시간 터치 하시나요?

ㄴㄴㄴ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24-10-04 01:55:01

백수 20후반 딸아이가 일주일에 몇 번씩 늦습니다.

술을 마시고 아침에 밝아야 들어오는 걸 넘어서 오후에 들어오는게 빈번합니다.

그런 다음 날은 낮에 내도록 자고요.

몇 번 주의를 줘도 변하질 않습니다.

아빠가 집나가라고 난리를 치고 또 한참 잠잠하다가 시작하네요.

결국에 제가 못참고 문 걸쇠를 걸었습니다.

진짜 안 보려고요.

그후 다시 들어왔고,

바빠서, 또 정 떨어져서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이 또 지나고 오늘 또 지금 이시간 까지 안들어왔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네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털어 놓지도 못하겠어요.

대화는 중간에 많이 했었는데 이젠 말섞기도 싫고 

안보고 싶기만 해요.

보면 제가 죽을 것 같습니다.

IP : 58.12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2:13 AM (180.224.xxx.208)

    백수인데 술 마실 돈은 어디서 난 건가요?

  • 2. 내보내세요
    '24.10.4 2:24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백수가 미래 준비 안하고 용돈으로 흥청망청.
    어차피 절제 안되는 거 나가서 스스로 벌어 살게 해야죠.
    그러다 중년까지 폭력성만 더해져 가정에서 군림해요.

  • 3. ㅇㅇ
    '24.10.4 2:43 AM (114.206.xxx.112)

    술먹는건 좋은데 저 시간이면 단순 술이 아니예요
    술집도 다 닫아요
    마약 도박 집단스와핑 같은거 의심할 시간대예오

  • 4. 당연히
    '24.10.4 3:12 AM (125.178.xxx.170)

    터치하죠.
    저희집은 동네에
    오가는 사람들 있는
    11시까지는 혼자 오라하고요.

    11시 이후엔 지하철역 앞이나
    버스정류장에
    차갖고 데리러 가네요.

    사고는 순간이라 생각해서
    늦은밤 귀가는 철저하게 지키라 해요.

  • 5. ..
    '24.10.4 3:40 AM (61.254.xxx.115)

    당연히 11시까진 들어오라고 합니다 일년에 약속 몇번 안나가는애여도 챙깁니다 애도 귀가시간 지키려하구요

  • 6. ...
    '24.10.4 5:38 AM (210.126.xxx.42)

    누구랑 마시나요...

  • 7. ...
    '24.10.4 6:17 AM (122.32.xxx.68)

    저도 늘 통금 두었어요.
    위험한 시대라 살살 달래서 누구랑 노는지 물어보세요. 위험에 포커스 두고요

  • 8. ....
    '24.10.4 7:02 AM (114.200.xxx.129)

    그정도면 터치를 해야죠.. 제목에 터치라서 대충밤 9시나 10시에 들어오는걸 터치 안하나 하는줄 알았네요.ㅠㅠ 저정도면 누가 가만히 안있겠어요..ㅠ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많이 늦겠다 싶으면..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늦게 들어갔던것 같구요..

  • 9. 막사네요.
    '24.10.4 8: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인이라도 저런식으로 살거라면 집나가라고 하세요.
    밤새도록 놀다가 아침을 넘어서 그 오후에 들어온다니. 왜 들어온데요?
    어짜피 잠 자는곳도 따로 있는거잖아요.
    통금시간 두라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에게 기본예의가 없네요.

  • 10. 내보내시던가
    '24.10.4 8:26 AM (122.32.xxx.88)

    내보내시던가 집에서 같이 사시면
    최소한의 규율이 있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21 콩들어간 밥 싫어하는데 거부감 덜한콩 있나요? 2 12:06:47 45
1742620 서울가구쇼 보러 마곡 왔는데 ... 12:06:45 52
1742619 청청래 강선우 당대표 당선된날 통화 6 ... 12:05:57 114
1742618 7인승 미니밴 추천부탁드립니다 7인승 미니.. 12:05:55 20
1742617 내란범국힘의원 45명을 감옥에 쳐 넣어라. ........ 12:00:49 70
1742616 싫은티 내면서 섭섭하대요 2 만나면 11:56:45 377
1742615 70년대에는 영아사망율이 꽤 많지 않았나요? ........ 11:56:21 85
1742614 염정아 순간 정경순인줄 알았어요. 1 . . . 11:52:34 495
1742613 종로쪽 귀지 잘 파는 이비인후과 1 귀지 11:52:06 196
1742612 30년전 예물 다이아 팔면 ufg 11:49:45 259
1742611 스프링 훌라후프 해보신분 계신가요? .. 11:47:40 61
1742610 방충망 떼서 닦아도될까요?? 1 해바라기 11:44:28 247
1742609 넷플 영화 실버 스케이트 2 스케이트 11:38:12 448
1742608 조국을 위하여 조국을 사면하자 12 웃음보 11:38:00 362
1742607 충동적인 소비로 폭주중이네요 8 111 11:36:53 898
1742606 부엌 칼블럭 어떤 것 쓰세요? 2 부엌 칼블럭.. 11:36:13 91
1742605 우아하다는 말 자주 듣는데요 12 ㅇㅇ 11:35:26 1,033
1742604 정청래 “강선우 힘내시라···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당 대표 선.. 17 .. 11:35:22 707
1742603 양평 코스트코 주차시간 아시는 분 6 .. 11:32:34 225
1742602 노처녀 히스테리인가.. 8 11:31:33 494
1742601 남편환갑 뭘 해줄까요? 6 ㅇㅇ 11:30:33 489
1742600 우아함은 주관적 견해라고 봅니다. 6 음.. 11:25:02 632
1742599 펌 - 이시각 땀흘리며 수해 복구하는 정청래 대표 12 ㅇㅇ 11:21:38 721
1742598 광우병 괴담이라고 가짜뉴스 퍼뜨리는 조선일보 4 ㅇㅇ 11:21:31 279
1742597 국내주식 기반한 펀드에 가입중인데요 11 ㅇㅇ 11:14:06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