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추석 안하니까 넘 좋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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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날 모여서 풀베고 성묘 간단히 했구요. 음식점 예약해서 식사하고 차마시고 헤어지는걸로 추석 대체하기로 한 첫 해네요

 

달력보면서 흠칫 놀랐다 다시 긴장풀기를 두세번 하다보니 적응이 되네요

맘이 이리 한가로운것을....

친정에 하루 다녀오고

그냥  맛있는거 해먹고 놀꺼에요

 

큰애 중간고사 핑계대고 놀러가자는 막내에게 쉿~!하고 있는데 

좋네요 ㅎㅎ

 

추석은 이리 보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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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풍성하게 추석 잘 보내세요~ 그런 문화가 얼른 다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몇년째 명절전 주에 고향에 다녀오는걸로 바꼈는데 홀가분합니다.

[ㅇㅂㅇ]

그정도면 충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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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부럽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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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만나나 저래 만나나
만나는 방식 기리는 방식만 바꿔도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참 오랜동안 여자들만 힘든 명절이였지요
저희도 외식후 집에서 과일 차 마시기로 해서 좋아요..이러기까지 별별 일 다 있었지만 좋네요
원글님도 해피추석 되세요~~~

[ㅇㅇ]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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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지내는 맏며느리인 저도 졸업할날 기다려봅니다…
부러워요…

[제목만]

보고도 심히 부러워서 들어와봤어요..
성적 심란한 고3 아이 원서 정하느라 맘의 여유가 없는데(담주 내내 원서 접수 기간)
그 담주가 추석이네요..
울 집서 지내는.. 음식은 둘째고 대청소 할 생각에 진짜 우울증이...ㅠ
이런 글 볼때마다 그렇지만 올해 특히 부럽습니다..

[윗님세상에]

시부모가 물려줄 재산이 많은가요??
무슨 고3인데 집으로 손님들이 와요???
배려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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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슨 고3 한창 정신없고 예민한 시기에ㅠ
진짜 배려가 없네요 남편분 왜 가만있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