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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우리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24-08-14 23:37:23

30분전 쯤 에어컨 껐어요

끈 이유는 

추웠는지 남편이 이불을 끌어올려 덮드라구요(남편은 잠든 상태)

끄기 전에  밖 공기 확인했구요

선풍기는 계속 틀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방금 일어나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씩씩거리며

선풍기를 강하게 하고 본인쪽으로 고정하더라구요

왜그러냐구 했더니

더워서!! 땀 나서 그런다!! 하며 언성을 높이네요

당신 추워하는거 같고 밖에 날씨도 괜찮아서 에어컨 껐는데 그러면 다시 켜라 덥다 하면 될걸 씩씩거리며 분위기조성을 그렇게 하냐고 했어요

더이상 대화없는 상태인데

뭐든 이런식입니다

공포감 주는 식으로 행동을해요

본인 감정을 이렇게요

그냥 더워서 눈이 떠졌으면

덥네 하고 왜 껐는지 물어보든 하면 될걸

억울??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

화가 너무나요

 

 

 

 

IP : 175.207.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8.14 11: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이 지 상사한테도 저러겠나요. 만만하다고 생각하니 저러죠. 왜 씩씩거리고 난리ㅉㅉ 아 몸만 큰 애같은 인간들 너무 짜증나요.

  • 2. 아이고..
    '24.8.15 1:28 AM (211.234.xxx.170)

    덮고 있던 이불은 치워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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