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고등학교2학년인데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24-07-26 18:26:59

학기가 끝나고 내신성적표를 보내면

학교에서 성적표를 보냈다고 학부모에게 문자가 와요

 

그 문자에 성적이 잘 나왔던 못 나왔던

아이들은 한학기를 열심히 살았고 그 점수가

아이들의 미래의 성공이나 실패를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말하자면 성적표를 보고 실망한 부모가

아이들을 다그치고 아이들이 상처입을 것을

염려하는 선생님의 염려가 가득 들어있어서

저는 그 문자를 받을때마다 뭉클해요

 

부모만 아이들을 사랑하는게 아니다

 

선생님들도 제자들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그 문자를 받을때마다 학부모는 뭉클합니다

한자한자 써내려가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서요

 

 

 

IP : 220.119.xxx.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6 6:32 PM (211.178.xxx.2)

    저희는 고1인데 담임선생님의 가정통신문 문구보면 가슴이 뭉클해요.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좋은선생님들 많아요. 넝. 고마워요

  • 2. ..
    '24.7.26 6:33 PM (121.142.xxx.203)

    고1 엄마인데요. 그런게 있어요?
    ㅎㅎ 저희는 그냥 성적만 나왔는데^^
    설마 제가 못찾은 걸까요?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 3. ㅇㅇ
    '24.7.26 6:34 PM (211.36.xxx.185)

    아 정말요?
    저희는 그냥 웹 발신.. 행정 쪽에서 보내시는듯한 문자만 오네요.
    다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군요.

    1학기말 성적통지표가 금일 배부됩니다.
    학생 지도에 참고하십시오.

  • 4. ..........
    '24.7.26 6:35 PM (117.111.xxx.60)

    그렇군요. 우리담임은 문과선생님인데도 감성은 1도없고
    달랑 성적만 써져있고, 문자메세지같은것도 받아본적없어요

  • 5. ..
    '24.7.26 6:38 PM (175.119.xxx.68)

    저희도 문구 써져 있긴 한데 사랑 이런건 못 느끼겠어요
    해마다 비슷한 내용 안 써 보내겠어요

  • 6. 저는 초등엄마
    '24.7.26 6:49 PM (218.155.xxx.132)

    저희 동네는 보육원이 있어요.
    학급에 보육원 아이들이 한 두명은 있는 셈이예요.
    아이 입학할 때 교장선생님이 이알리미로
    장문의 편지를 보내오셨어요.
    더러 잘 못하더라도 이해시키고 칭찬하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라는 한 줄에 마음이 놓이며 감사하단 생각마저 들었어요. 요즘 초등 때부터 치열하게 가르치고 경쟁하잖아요. 그리고 당부 말씀 첫번째가 새 옷은 사입히지 마시고 입던 옷을 깨끗히 세탁해 입혀보내달라고…
    새 옷사고 이름있는 가방 고르던 제가 좀 부끄럽더라고요.
    모든 아이들을 챙기시는 마음이 보여서 뭉클했어요.

  • 7. ㅠㅠ
    '24.7.26 6:57 PM (118.235.xxx.73)

    윗님 정말 뭉클하니 눈물이 핑도네요.ㅠㅠ
    넘 감사한 교장선생님이시네요 ㅠㅠ

  • 8. ...
    '24.7.26 6:59 PM (119.69.xxx.193)

    초등엄마님 댓글에 저도 눈물이ㅠㅠ
    교장선생님께서 정말 좋으시네요

  • 9. 하늘나라
    '24.7.26 7:33 PM (115.41.xxx.18)

    저도 아이 담임 선생님이 적어 주신 문구에 정말 가슴이 울컥했어요.
    아이들이 저마다의 무지개를 띄울 거라고 쓰신 말씀에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자식의 부족한 것만 늘 눈에 보여서 그런 생각을 해 보지도 못 했거든요.
    이상한 선생님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만나 뵌 선생님들은 대부분 다 좋으셨던 것 같아요

  • 10. 맞아요
    '24.7.26 7:38 PM (1.241.xxx.216)

    아이들 마음 미리 살펴주길 바라는 그리고 격려해주라는 그런 문구를 함께 보내주시는 분들 계셨어요
    저희 아이들은 학교샘 학원샘들도 그랗게 다독이며 살펴주신 분들 있었는데 당시도 고맙고 한참 지난 지금도 너무 감사해요
    한창 사춘기라 부모보단 샘들 영향력이 더 클 때인데 좋은 분들을 만난건 애들 복이라고 생각하네요

  • 11. ㅇㅇ
    '24.7.26 7:39 PM (222.233.xxx.216)

    사명감과 사랑이 가득한 선생님들 많았으면..

  • 12. 위에
    '24.7.26 7:58 PM (211.211.xxx.168)

    "아이들이 저마다의 무지개를 띄울꺼다" 라는 말,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꺼져요.
    정말 감동이네요.

  • 13. 제발
    '24.7.26 8:12 PM (1.229.xxx.233)

    선생님이 되시는 분들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이라는 생각보다는 어떤 한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59 HLB는 진짜 사기 주식 같아요 와우 09:06:20 12
1787458 넷플릭스 '연의 편지' ... 09:04:45 67
1787457 오늘 고3 졸업식인데 코트 입을까요? 3 .. 09:01:10 103
1787456 [속보]李대통령 "한중 해군 서해상 수색·구조 훈련 제.. 2 .... 08:57:59 400
1787455 남매 중 중년이 된 맏딸입니다 부모 안 보고 삽니다 3 08:56:34 553
1787454 중국 음주운전하다 걸리면 전과자되네요. 처벌강화 08:55:49 97
1787453 어제 나는 솔로 8 08:43:32 618
1787452 성인발레나, 필라테스 하시는분 계세요?(땀관련) 5 성인발레 08:36:52 434
1787451 멕시코, 새해부터 韓에 관세 최대 50% 부과 2 ..... 08:36:17 622
1787450 친구 아들이 면접에서 낙방하는데요 12 눈매 08:35:47 1,138
1787449 2월 괌vs베트남 어디 여행이 좋을까요 2 123 08:33:50 227
1787448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 이유 9 ㄱㄴ 08:30:48 469
1787447 타일공, 도배사도 로봇으로 대체되지 않을까요? 9 .... 08:26:27 852
1787446 작은식당이나 카페...언제부터 좀 인지도 쌓이나요? 4 ee 08:18:42 438
1787445 층견?소음 어떻게 견디시나요? 3 @@ 08:09:48 429
1787444 최근 찹쌀떡된 피부관리 방법이예요 7 홈메이드 08:01:40 1,825
1787443 트럼프 행정부 특징, 강경하고 일을 너무 열심히 하고 소통이 아.. 9 .... 07:58:32 782
1787442 자녀군대보내면.. 21 ... 07:52:23 1,089
1787441 대학생 아들 주식투자 의견 11 07:45:29 2,120
1787440 칫솔 헤드 작은거 추천해주세요 6 칫솔 07:32:34 509
1787439 2026년도 대규모 전쟁 날 확률이 높다네요~~ 23 진재일교수 07:23:24 4,218
1787438 스마트워치는 몸에 무 리가 없을까요? 5 궁금 07:05:17 974
1787437 지겹겠지만. 또 호텔 조식뷔페 왔어요 37 ㅇㅇ 06:27:10 5,886
1787436 올해 다시 밍크가 유행인 거 맞죠 13 . 06:11:27 3,139
1787435 조진웅 조용히 사라졌네요 23 ㅣㅣ 05:26:04 9,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