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을 처음 먹었어요

.....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24-07-24 16:08:49

아이가 학습 부진으로  검사결과 지능 90초반에 조용한 adhd판정을 받았었어요  

아이에게 화를 못참아서 불안장애약 먹은지 두달 정도인데 (ad약도 소량 같이복용중)

내성이 생겼는지 다시 화가 나서 

오늘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우울증약 같이 받아서 좀전에

먹었는데요 

 기분이 안좋고 몸이 잘 안움직이는게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행동하고 있어요  연필꽂이에 바로 넣고 떨어진 휴지 집어 버리는 것도 아주 천천히 0.5속도로 하고 있어요

이거 왜 이러죠 ?  

이러다 푹 쓰러질거같아요 

뜬금없지만 요새 넷플릭스 좀 보는데 스릴러 음모 미니시리즈에 나오는 주인공이 된 기분이에요 

 조금있으면 애도 오고 남편도 오고 가정방문선생님도 오는데

 

 

 

IP : 106.101.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4.7.24 4:16 PM (211.112.xxx.130)

    다시가서 약을 바꾸세요. 적극적으로 상담하시고 맞는약 찾으세요.

  • 2. 적응
    '24.7.24 4:18 PM (124.50.xxx.208)

    적응할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다른면으론 약이 안맞아서일수있어요

  • 3. .....
    '24.7.24 4:21 PM (119.69.xxx.70)

    위에님들 우울증약 잘 아시나요? 처음 먹었을 때 이러면 안되는 건가요
    찾아보니 프로작 20이네요

  • 4. ....
    '24.7.24 4:57 PM (114.204.xxx.203)

    바꿔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에 대한 대를 줄이고 건강하게
    지내고 관계유지에 중점 두시고요

  • 5. ...
    '24.7.24 5:28 PM (211.254.xxx.116)

    저두 초반에 병원에 약 바꾸러 여러번 갔어요.
    이제 화는 거의 안나요

  • 6. .,.,...
    '24.7.24 5:43 PM (59.10.xxx.175)

    프로작이 그렇게되진 않아요.. 약 용량을 낮추던가 아님 플라시보던가..

  • 7. ....
    '24.7.24 6:13 PM (106.101.xxx.77)

    슬로우모션처럼 집안일 겨우 해놓고
    10분정도 누워있었는데 좀 나아진거같아요
    플라시보 아니었고 기분이 엄청 안 좋았어요
    프로작 20이면 큰용량인가요?

    약바꾸러 여러번갔다는님 혹시 어떤약으로
    정착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ad약은 별거없는데 우울증약은 종류가
    많나봐요
    병원마다 취급하는약이 다른듯해서
    맞는약찾으려면 병원을 바꿔야할지도

  • 8. ....
    '24.7.24 6:16 PM (106.101.xxx.77)

    아이에 대한 기대는 없는데요
    학교에서 집중 너무 못하고 시키는거안한대서
    교과서 예습 단평문제집 정도 시키고요
    공부 학원은 어학원 하나 다니는데
    그 숙제를 안하네요

  • 9.
    '24.7.25 9:20 AM (1.225.xxx.83)

    님이나 배우자는 adhd검사 안받아보셨나요?

  • 10. .....
    '24.7.25 10:29 AM (106.101.xxx.77)

    의사샘한테 먼저 말씀드리고 불안약이랑 adhd 약 같이 먹어요 저도 얼마전에 주의집중력 지능검사 해봤는데 고지능 집중 높음으로 나왔는데
    저도 어릴때 집중 잘못했고
    현재도 쓸데없는 말많고 정리못하는 증세있다 말씀드리고 약먹고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20 배당투자경험 .. 14:12:31 14
1726619 리박스쿨'과 '한국늘봄연합회' 대표는 모녀 사이‥"차명.. 특검가야 14:11:25 47
1726618 별거 아닌데 이해하기 어려운거 그냥 14:11:23 30
1726617 잼통 지지율 53%(NBS) 4 ... 14:08:36 179
1726616 생선가시 삼킨거 괜찮을까요? ㅇㅇ 14:04:52 55
1726615 애들이 남긴 음식을 못버리겠어요. 8 14:01:52 316
1726614 열무김치에서 풋내 나는데요. 어쩌죠.ㅜㅜ ㅡㅡ 14:01:42 91
1726613 유럽채소 오늘도 나눔하시네요 5 유럽 14:00:53 304
1726612 내란범들 나와요. 6월말 부터 내란우두머리.. 13:59:59 212
1726611 '문형배 떠난 자리에 또다시 '우리법' / 챗GPT에게 물어 보.. 4 무너지는사법.. 13:56:20 489
1726610 다른 나라도 동물병원 비싼가요 동물사랑 13:56:11 100
1726609 수건 얼마나 쓰고 버리세요? 2 수건 13:53:25 292
1726608 아침에싼김밥 4 ?? 13:50:52 551
1726607 박찬대의원,임기 406일 중 369일 집에 못감.mp4 1 깜놀 13:50:08 697
1726606 지금 오이3개로 오이김치 만드는데 부추가없어요ㅜ 4 요리초보 13:50:03 287
1726605 삼촌 딸 결혼식인데 축의금 얼마정도 넣으시나요? 7 dd 13:48:11 501
1726604 비염, 알레르기, 비중격만곡증, 천식있는 아이 도와주세요~.. 13:47:03 120
1726603 일본이 홀랑 먹을 수 있게 한반도 조지는 역할을 윤석열이 함  4 ㅇㅇ 13:44:56 547
1726602 장우산이랑 2단 중 하나만 사야 한다면요 9 고민 13:42:29 265
1726601 박찬운 "조국 수사는 합법을 가장한 폭력... 사면을 .. 21 ㅅㅅ 13:41:01 921
1726600 서울에서 속초가는 길 좀 알려주세요. 네비수상해 13:40:52 120
1726599 저는 주식안하지만 돈 많이 버시고 많이 써주세요. 5 ㅇㅇㅇ 13:40:43 587
1726598 혹시 경제적 여건이 된다고 하면요. 5 ㅇㅇ 13:40:13 528
1726597 저 좀 정신차리게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8 현타 13:36:03 733
1726596 민주당 원내대표 투표했어요 6 13:34:45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