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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한테 의존하고 싶은 부모가 어딨겠어요

조회수 : 4,063
작성일 : 2024-07-22 04:33:11

늙어 병드니 어쩔수 없이 자식 찾게 되는거지

자식 힘들게 안하려면

건강관리 잘 하는게 남은 인생의 최대 숙제

IP : 223.62.xxx.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풀기
    '24.7.22 4:40 AM (172.225.xxx.236) - 삭제된댓글

    자업자득이란 말 있잖아요
    어떤 부모였냐에 따라 다르죠
    아이가 어려서 부모가 필요할 때 어떻게 했냐에 따라 그 부모의 노후도 다르다 봅니다.........

    정상적인 사장으러 키운 부모라면 자식이 모른척 하지 않겠죠
    시부모도 마찬가지. 며느리한테 함부로 하다가 외면당하는 갑니다.....

    건강지킴과 저풀어 바른 품성으로 베풀어야죠... 아니 적어도 함부로 하지는 말아야죠..

  • 2. 뿌린대로
    '24.7.22 4:47 AM (70.106.xxx.95)

    뿌린대로 거두는게 노후같아요
    자녀를 어떻게 대했는가를 돌려받는 시기

  • 3. 그게
    '24.7.22 4:49 AM (61.74.xxx.41)

    인간은 15살? 정도까진 부모가 돌보잖아요
    예전같음 60살부터 15년 정도
    돌봄도 상호 빚이라면
    상환기간=대출기간이었는데

    요즘은 30년, 근 2배의 기간을 돌봐야하니까.

  • 4. ㅁㅁ
    '24.7.22 5:22 AM (222.233.xxx.216)

    의지하려고 처음부터 작정한 부모 있던데요 ㅡㅡ

  • 5. 그럼요
    '24.7.22 6:28 AM (216.147.xxx.102)

    80평생 책임감 다해오셨고 지금도 운동 및 취미활동 열심히 하시는 친정아버님이 80넘으니까 도움을 요청하시더군요. 평생 자식에게 바란거 없으신 분이 '내가 요즘 좀 이상하다,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 말씀하시니 너무 짠했어요.

    도움이 필요한 부모님부터 도와줘야 하는게 인지상정이죠.

  • 6. 고대로
    '24.7.22 6:36 AM (59.7.xxx.50)

    키우던대로 돌려 받아요.

  • 7. 늙어서
    '24.7.22 6:39 AM (118.235.xxx.50)

    늙어서 자식에게 의지하려고 낳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 8. ve
    '24.7.22 7:02 AM (220.94.xxx.14)

    부모도 아닌데 조카한테 의지하려는 사람도 있어요

  • 9. 결혼해서부터
    '24.7.22 7:04 AM (223.38.xxx.1)

    신혼때부터 같이 살려고하는 시부모님 치가 떨려

  • 10. 징글
    '24.7.22 7:29 AM (172.225.xxx.228) - 삭제된댓글

    60세부터 내가 언제까지 사냐며 노인행세하며 신혼부부한테 같이 살자히던 20년 넘게 살아계신 시모랑 하는 말이 같네요
    마치 그 운동을 자식 때문에 하는 양...

  • 11. 근데
    '24.7.22 8:10 AM (210.222.xxx.62)

    사고로 바로 죽는게 아니라면
    아무리 건강관리 잘해도 50 에 죽든
    100세에 죽든 일정기간 앓다가 죽어야해요
    건강관리 잘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죽는게 아니지요
    솔직히 건강관리 잘했니 못했니 하는거 질책 같아보여 별로예요
    따지지 말고 내 부모 노후 정도는 자식이 돌봐 드려야된다고 봐요

  • 12.
    '24.7.22 8:25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이렇게 생각하시는것 보니 원글님은 부모복 있으신가봐요.
    어릴때부터 부모의 정신적 경제적 노예로 살아서

  • 13.
    '24.7.22 8:45 AM (106.101.xxx.97)

    효도도 예전처럼 70세정도면 모를까 100세를 향해 가는데
    자식한테 효도 바라는것은 욕심이죠.
    자식도 늙어가는데 솔직히 부모가 짐덩어리지.
    요양원이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
    늙어서ㅈ갈수 있다는게 .
    너나 나나 마지막 종착지 .
    자식은 요양원에 잘 있나 관리만 해주면 효자죠.

  • 14. 이제
    '24.7.22 8:46 AM (125.128.xxx.139)

    관리 잘되는 요양원을 찾아야 해요
    소비자가 찾다 보면
    요양원들도 관리 똑바로 하는 곳들이 늘겠죠
    자부담이 늘더라도 관리 잘되고 한국인 요양보호사들로 운영되는곳
    잘 찾아 보려구요

  • 15.
    '24.7.22 10:15 AM (125.143.xxx.232)

    뿌린대로 거둔다 동감
    거기에 가정 일군 자식이면 며느리도 포함되니
    며느리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아무리 자기 자식 귀하게 여겨도 남의 자식 함부로 대하면
    말년에 자식 부부 이간질 시키는 꼴 많아요.

  • 16. 작정한 부모 있죠
    '24.7.22 11:38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의지하려고 처음부터 작정한 부모 있던데요 222222222

    "거지같은 친정"이란 글이 있었
    결혼하기 전에는 원글이한테 친정을 먹여살리라고 했었음
    결혼후에도 원글네를 계속 호구로 여기고 가족 행사마다 돈 다 쓰게 함
    원글이는 친정에서 벗어나려는 상태임

    돈잘쓰는 사위를 못잊어서 전화하고 찿아오고 친정이 스토커처럼 하더란 사연이었음
    얼마나 이기적인지 딸의 행복은 전혀 신경도 안 씀 ㅠ

    (원글이가 남긴 하소연글)
    "결혼하기 전에는 저더러 친정전체를 먹여살리라고 했었어요
    결혼하고 나니 사위를 왜 그리 찿아대는지"

    "자랄때 따뜻하게 키워주길했나
    만나고오면 돈쓰고 기분만 더럽고
    칼만 안든 강도같기도 하고
    저런 거지근성은 타고나는건가요
    사람이 어찌 저리 안변하는걸까요"

  • 17. 작정한 부모 있죠
    '24.7.22 11:39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의지하려고 처음부터 작정한 부모 있던데요 222222222

    "거지같은 친정"이란 글이 있었죠
    결혼하기 전에는 원글이한테 친정을 먹여살리라고 했었음
    결혼후에도 원글네를 계속 호구로 여기고 가족 행사마다 돈 다 쓰게 함
    원글이는 친정에서 벗어나려는 상태임

    돈잘쓰는 사위를 못잊어서 전화하고 찿아오고 친정이 스토커처럼 하더란 사연이었음
    얼마나 이기적인지 딸의 행복은 전혀 신경도 안 씀 ㅠ

    (원글이가 남긴 하소연글)
    "결혼하기 전에는 저더러 친정전체를 먹여살리라고 했었어요
    결혼하고 나니 사위를 왜 그리 찿아대는지"

    "자랄때 따뜻하게 키워주길했나
    만나고오면 돈쓰고 기분만 더럽고
    칼만 안든 강도같기도 하고
    저런 거지근성은 타고나는건가요
    사람이 어찌 저리 안변하는걸까요"

  • 18. "거지같은 친정"
    '24.7.22 11:46 AM (110.10.xxx.120)

    의지하려고 처음부터 작정한 부모 있던데요 222222222

    "거지같은 친정"이란 글이 있었죠
    결혼하기 전에는 원글이한테 친정을 먹여살리라고 했었음
    결혼후에도 원글네를 계속 호구로 여기고 가족 행사마다 돈 다 쓰게 함
    원글이는 친정에서 벗어나려는 상태임

    돈잘쓰는 사위를 못잊어서 전화하고 찿아오고 친정이 스토커처럼 하더란 사연이었음
    얼마나 이기적인지 딸의 행복은 전혀 신경도 안 씀 ㅠ

    (원글이가 남긴 하소연글)
    "결혼하기 전에는 저더러 친정전체를 먹여살리라고 했었어요
    결혼하고 나니 사위를 왜 그리 찿아대는지"

    "자랄때 따뜻하게 키워주길했나
    만나고오면 돈쓰고 기분만 더럽고
    칼만 안든 강도같기도 하고
    저런 거지근성은 타고나는건가요
    사람이 어찌 저리 안변하는걸까요"

  • 19. 문제인식
    '24.7.22 12:43 PM (116.32.xxx.155)

    80넘으니까 도움을 요청하시더군요. 평생 자식에게 바란거 없으신 분이 '내가 요즘 좀 이상하다,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

    아버님이 현명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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