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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수술 경험 있는 주부님들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24-07-21 11:20:57

시댁 식구들이 수술 후 전화나 문자 없으면 서운 하셨나요?

아니면 모르는척 해주는게 더 편하셨나요?

IP : 223.62.xxx.1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수술후
    '24.7.21 11:28 AM (118.235.xxx.128)

    병원찾아오고 집으로 찾아오고 전화오고 너무 힘들었어요

  • 2. ...
    '24.7.21 11:29 AM (223.32.xxx.98)

    가만있는게 낫죠
    문자로 안부인사 한번은 하고 입금해주는 정도 로
    하세요

  • 3.
    '24.7.21 11:29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자주 크게 아파서
    시댁에 알리지 말라고했어요
    그랬더니 흘러들었다는대도 아는척안하더군요
    그게 편했어요
    아픈게 자랑도 아니고...

  • 4. 조용히
    '24.7.21 11:40 AM (116.125.xxx.59)

    아픈 시간 견디게 해주는게 낫지 않나요
    대신 입금은 하고...

  • 5. 항암중
    '24.7.21 11:43 AM (175.194.xxx.217)

    수술전 4개월 동안 시동생부부 생까다가 수술 후 동서가 전화 오길래 안받았어요. 시동생 반년 넘게 아는 척 안해서 그냥 남이다 생각합니다. 길거리 모르는 사람

  • 6. 여기
    '24.7.21 11:46 AM (223.38.xxx.131)

    왜 이렇게 돈에 환장한 사람이 많나요
    전화는 말고 입금은 하라니
    그렇게 돈 좋으면 직접 돈이나 벌지 결혼은 왜 쌨나
    모든 게 돈.돈.돈.

  • 7. 175님
    '24.7.21 11:49 AM (211.211.xxx.168)

    저도 유방암 환자였는데 수술전에 시동생 부부가 뭘해야 하는 거에요? 어라둥절

    전 머리 산잘하고 얼굴 퉁퉁 부어 있고 핏주머니 소변줄 꽂고 있어서 님편이랑 엄마 말고 아무도 오지 말라 했어요.
    간병인 쓰고

  • 8. ..
    '24.7.21 11:58 AM (118.35.xxx.68)

    연락안하면 입금도 안하는거지 돈 맡겨났나
    병원비 낼돈 없어요?
    코로나이후 면회금지 되면서부터 만날때나 안부물어봤지 일부러 연락안하는 분위기예요

  • 9. ..
    '24.7.21 12:04 PM (39.115.xxx.132)

    저는 오는거 너무 불편해서
    친정식구 시댁 아무도 안알렸어요
    아픈데 남 누구 오는것까지
    신경써야하나요
    다 낫고 멀쩡할때 봐도 충분해요

  • 10. 돈돈돈 타령
    '24.7.21 12:06 PM (110.10.xxx.120)

    이런 글에서도 또 돈타령이네요 ㅠ
    시집에 돈 맡겨놨나?

    왜 이렇게 돈에 환장한 사람이 많나요
    전화는 말고 입금은 하라니
    그렇게 돈 좋으면 직접 돈이나 벌지
    모든 게 돈.돈.돈.222222

  • 11. 동굴
    '24.7.21 12:14 PM (1.240.xxx.37)

    저두 오는거ㅜ싫어서 조용히 알리지 않고 수술했어요.남편밖에 늦더라구요.심리적 안정감…이 후에 자연스럽게 알림

  • 12. 준 돈이
    '24.7.21 12:51 PM (210.100.xxx.74)

    많아서 돈 안주니까 짜증났어요.
    진심없는 연락은 필요 없습니다.
    마음 가는 데 돈 간다는 말을 믿거든요.

  • 13. ooooo
    '24.7.21 12:57 PM (211.243.xxx.169)

    이런 건 평소 사이마다 다르죠.

    평소 자주 오가고 안부 알고 하는 사람들은
    큰일이 있으면 위로 연락하고 도와줄 거 없냐 물어보고 하죠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은
    무슨 사건이라도 생긴 것마냥 입에 오르내리는 게 싫을 수도 있고

  • 14. ooooo
    '24.7.21 12:58 PM (211.243.xxx.169)

    ...

    '24.7.21 11:29 AM (223.32.xxx.98)

    가만있는게 낫죠
    문자로 안부인사 한번은 하고 입금해주는 정도 로
    하세요

    ...

    이정도는 무슨 채권자도 이렇겐 안 하겠다

  • 15. 선플
    '24.7.21 1:00 PM (182.226.xxx.161)

    내가 안알렸으면 상관없고 알고 있는데 말 한마디도 없으면 좀 서운? 하죠. 병원찾아오고 이런건 노노이고.. 보통은 남이라도 누가 큰 수술했음 수술 잘 맞쳤는지. 건강은 괜찮은지 물어보잖아요? 그정도 멘트도 못하는 사이면 그냥 남남이죠.. 그런말도 듣기 싫다면 그냥 남편의 혈육은 인정하지만 나와 엮이는건 싫다 하는 사람인거구요.

  • 16. ㅁㄴㅇ
    '24.7.21 1:13 PM (125.181.xxx.168)

    노노 몸아퍼 죽는데 뭔 연락요. 친정식구는 몰라도 시댁은 노노

  • 17. 시가
    '24.7.21 1:26 PM (61.247.xxx.149) - 삭제된댓글

    는 아파도 연락 안해요. 딱 한번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 얘기한적 있는데 수술전부터 악담하고 입원중에는 남편 밥 걱정에 제사 어쩔거냐고 하는거 보고 연락 안합니다.

    저 지금 암 재발해서 항암 방사선 하느라 거의 6개월간 타지역에 머물고 있는데 남편에게 시가에는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해놓았어요. 말해봐야 좋은 소리는 한마디도 안하고 니 남편 밥은 어쩌고 그러고 있냐고 들들 볶을 사람들이라... 남편도 한번 호되게 당해본터라 입 꼭 다물고 있는거 같아요.

  • 18. 본인성향에
    '24.7.21 2:35 PM (203.128.xxx.34)

    따라 알고싶으면 알리고
    말고 싶으면 말면돼요

    서운할거같다 싶으면 알리고
    모른척 해주길 바라면 안 알리고 간단하쥬?

  • 19. 아무데도
    '24.7.21 3:55 PM (211.241.xxx.107)

    안 알립니다
    뭐 하러 알리나요?
    위로가 필요하나요?
    돈이 필요 하나요?
    왜 알리는거죠

  • 20. 가족들에게
    '24.7.21 4:20 PM (222.119.xxx.18)

    큰수술까지 비밀로 어찌..
    수술후 깨어나 제일 먼저 연락하신분이 시아버지셨는데, 제가 그때의 고마움으로 돌아가신 뒤에도 늘 기일을 정성스레 차리고 예를 올립니다.

  • 21. 50대
    '24.7.21 5:2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시댁이고 친정이고 안 알렸어요
    근데 병원에서 연락 할 사람 1 2 적으라고 그래서
    1은 남편
    2는 할 수 없이 올케 번호 적음
    병원에서 갑자기 연락하면 올케 놀랄까봐 제가 먼저 올케에게 연락 올케가 놀래서 친정부모에게 연락
    시댁은 2년 지났는데 아직 모름

  • 22. 연락했더니
    '24.7.21 8:21 PM (39.118.xxx.77)

    오지는 말고 수술한다 알고만 있으셔라 연락했고요
    굳이 문병 와서는
    보호자로 있던 남편한테
    근처 관광지 구경가자고 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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