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들이랑 상의하라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24-07-19 21:12:31

아빠가 요양원에 계시다가 혈압이 너무 떨어져 응급실에 가셨어요.

우선 산소 호흡기 끼셨고 의사가 혈압이 계속 떨어지면 다른 방법을 써야한다며 이건 자식들이랑 상의해서 알려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그 방법이 뭔지 잘모르겠다고 아빠랑 같이 사시는 아주머니가 그러시네요.

의사가 뭐라고 했는지 잊어버리셨다고..

의사는 지금 퇴근했구요.

제 생각에는 연명치료 아닌가 싶은데요.

전 우선 언니랑 상의해야하지 않겠냐고 하고 말했고

언니는 그게 뭔지 몰라서 무조건 한다고 하라고 했대요.

연명치료 맞을까요?

만약 연명치료 맞다면 전 반대하고 싶거든요

 

IP : 175.213.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소호흡기도
    '24.7.19 9:14 PM (58.29.xxx.96)

    연명치료에요.

  • 2. ..
    '24.7.19 9:14 PM (61.254.xxx.115)

    연명치료는 안하는게 맞아요 반대하셈.

  • 3. ....
    '24.7.19 9:16 PM (175.213.xxx.234)

    산소호흡기는 꼭 연명치료는 아니예요.
    예전에 저도 꼈는데요.
    이건 혈압이 너무 떨어지니 응급으로 낀거 같아요.

  • 4. 그러면
    '24.7.19 9:16 PM (122.34.xxx.60)

    응급실에 전화해서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그런데 아버지가 응급실 가셨으면 자녀들이 어차피 지금 응급실 가지 않나요?
    응급실에 그 의시가 없어도 간호사들이 무슨 뜻이었는지 알려줄겁니다

  • 5. 병원에서
    '24.7.19 9:19 PM (223.38.xxx.247)

    병원에서 진료받을때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면
    그게 뭐냐고 꼭 물어봐야 됩니다.
    그래야 이렇게 의문이 안 생겨요.
    물어보고 나와야 깔끔하고요.
    그래서 병원갈때 보호자 같이가는 거고요~~

  • 6.
    '24.7.19 9:21 PM (223.62.xxx.94)

    연명치료 할껀지 말껀지 상의해서 결정하라는 것 같네요.

  • 7. ㅇㅂㅇ
    '24.7.19 9:24 PM (182.215.xxx.32)

    요양원에 계시던분 연명치료가 무슨 의미일까 싶은데요..
    갈때가 되셨다면 고생시키지말고 보내드리는게..

  • 8. 꿀구반
    '24.7.19 9:33 PM (1.227.xxx.151)

    승압제 쓰자는거 아닐까요
    혈압이 자꾸 떨어지시니까요

  • 9. 기도삽관
    '24.7.19 9:34 PM (211.234.xxx.15) - 삭제된댓글

    아닐까요?

  • 10. ㅡㅡ
    '24.7.19 9:5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삽관일 수도 있어요
    그건 환자에게 못할 일입니다.

  • 11. ....
    '24.7.19 10:04 PM (175.213.xxx.234)

    간호사랑 통화했어요.
    연명치료라고 하네요.
    그래서 안한다고 했어요.
    아직 아빠 의식도 있긴 하다네요.
    근데 언니는 아무리 회식이라도 그런 상황인줄 알면 신경써서 전화는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언니가 그래도 장녀인데 통화가 안되니..짜증나네요

  • 12. 아마
    '24.7.19 11:3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승압제 쓰는 걸 겁니다.

  • 13. ..
    '24.7.20 1:32 AM (61.254.xxx.115)

    언니는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믄서요 의논할거 뭐있어요 반대하면 복잡해지기나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9 국정원, 쿠팡과 협의해놓고 '경찰 패싱' 파문 ㅇㅇ 08:21:42 26
1784628 얼굴 안보이는 가난코스프레 유튜버가 위너 얼굴없는 08:18:36 143
1784627 아침 뭐 드세요? 겨울아침 08:17:41 53
1784626 키스 싫어하는 남자는 왜일까요 . . 08:15:37 111
1784625 추위 많이 타시는분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1 ㅓㅓ 08:13:54 103
1784624 프랑스가 재정적자로 내년부터 복지를 확 줄이네요 8 프랑스 07:44:04 1,233
1784623 짝사랑밖에 못해 봤어요 ㅠㅠ 1 ㅠㅠ 07:44:03 384
1784622 홍대 클럽 간 아들 지금 귀가했어요 1 . . . 07:17:04 1,481
1784621 온지음같은 한식다이닝은 혼밥안되나요? 1 2k 06:31:02 712
1784620 아빠 돌아가시고 계속 후회가 들어요 10 가족 06:07:31 2,752
1784619 어제 헬스장에서 데드 2 06:04:47 819
1784618 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7 …. 05:59:46 1,068
1784617 올리버쌤 역시나 msg 뿌렸네요 12 역시 05:41:53 5,557
1784616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3 ㅡㅡ 05:05:00 1,911
1784615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6 동그라미 05:02:58 3,847
1784614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2 ㅇㅇ 04:38:03 903
1784613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1 도움필요 03:51:28 235
1784612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6 못난이 03:35:48 1,811
1784611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856
1784610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4,210
1784609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8 잠좀자고싶다.. 03:14:31 2,199
1784608 콜레스트롤 수치요 3 .. 03:14:27 830
1784607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8 ㅇㅇ 02:54:17 2,158
1784606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1,083
1784605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6 못된시모 02:21:15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