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2중독ㅋㅋㅋ

82꿈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4-07-15 00:42:59

꿈을 꿨어요.

 

너무 잘생기고 키 큰 남자와 결혼을 했어요.

처음 보는 남자였는데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에

결혼식내내 설레었죠.

결혼식 마치고 신혼여행 위한 공항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탔어요(웬 버스? 공항버스였나? 아무튼)

제가 먼저 버스에 탔는데 남편과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빈자리가 맨~~ 뒷좌석 중간 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거기 앉았어요.

뒤따라 탄 남편이 당연히 제 옆에 앉을 줄 알았는데

아 글쎄 맨 뒷좌석 바로 앞 빈자리에 앉는 거예요.

제가 의아하게 쳐다보니 하는 말이

"엄마가 버스 맨뒷좌석은 위험하니 절대 앉지 말라고 

했어" 이러는 거 있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너어~~~~~무 기가막혀서 공항가는 길에

82에 글 올렸어요.

여차저차 신혼여행길 남편쉐끼가 글쎄 엄마가 그랬다고...

어떡할까요 82님들?

댓글이

마마보이인 줄 모르고 결혼한거임?

지금이라고 도망쳐욧!!!

분명 말 안 듣고 또 징징대러 온다에 백원!

이런 댓글 막 올라오고ㅋㅋㅋㅋㅋ

 

깨어나서 든 생각이 꿈에서도 82냐?ㅋㅋㅋ

 

좋은 꿈 꾸세요, 82님들~♡

IP : 223.38.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12:52 AM (118.235.xxx.152)

    윗님 82에 글 쓴것도 꿈요 ㅋ

  • 2. ㅋㅋ
    '24.7.15 12:53 AM (223.62.xxx.46)

    82중독인정 리얼하네요ㅋㅋ원글님 이번엔 좋은꿈꾸세요♡

  • 3.
    '24.7.15 7:25 AM (49.1.xxx.215)

    ㅋㅋㅋㅋ 아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4. ...
    '24.7.15 9:35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와.. 82 인셉션 ㅋㅋㅋㅋ

  • 5. ...
    '24.7.15 9:36 AM (1.241.xxx.220)

    와... 82 인셉션ㅋㅋㅋ 지금도 꿈입니다. 깨어나세요

  • 6. 쓸개코
    '24.7.15 9:57 AM (175.194.xxx.121)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2편도 꾸고 글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557 외롭고 쓸쓸해서 퇴사 한다는 직원 .. 11:29:09 87
1774556 깍두기가 쓴데 어떻게 살려야할까요? 도와주세요 3 .. 11:23:44 73
1774555 폭싹 속았수다에서 의문점 2 .. 11:22:27 157
1774554 [속보]이상민 前장관, 한덕수 재판서 '선서거부' ..과태료 5.. 3 그냥3333.. 11:20:58 575
1774553 친정엄마 전화때문에 미칠거같아요.. 4 나쁜딸 11:19:44 516
1774552 아이피 같다고 했다고 멍청하다는 분 4 ….. 11:19:33 130
1774551 구임대인이 자꾸 괴롭힙니다 1 ㄱㄴ 11:19:17 263
1774550 어제 '간단한 주식 상식'이라는 제목의 글 1 ^^ 11:19:04 164
1774549 한정승인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11:15:41 144
1774548 이 사람 내 뒷담화도 하겠죠? 3 ..... 11:11:56 256
1774547 담낭절세 수술 하셨던분, 샤워할때 허리 구부리기 힘들었나요? 1 쓸개 11:11:39 128
1774546 코스피 대단 4 .... 11:10:14 865
1774545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때 오른쪽.. 13 잘될 11:06:26 532
1774544 와 진짜 이사+인테리어 공사로 십년은 늙는거 같아요 7 ... 11:05:35 595
1774543 45살 넘었는데 평생 무주택자인 분들 계세요? 8 ㅇㅇ 11:05:28 599
1774542 배추5포기 김장하면 양념의 양을얼마나하나요? 3 배추5포기 11:00:39 119
1774541 굴비질문요 2 ... 10:54:53 138
1774540 투자할때 자신만의 시나리오가 있어야 “덜” 흔들려요. 5 ㅇㅇ 10:52:37 428
1774539 홍현희 부부 13 ㅎㅎ 10:52:21 1,886
1774538 나솔 28기 10 그냥 10:51:21 858
1774537 전원주 좀.. 6 ..... 10:50:15 1,455
1774536 오븐기 버릴지 고민중이에요 4 ... 10:50:12 292
1774535 이경실 우아란은 포장지만 화려할 뿐 소비자 눈속임 8 .... 10:49:33 907
1774534 권투를 빕니다. 9 신박한 맞춤.. 10:49:26 474
1774533 전 예전부터 제이미 올리버 별루였어요 12 응별루 10:46:03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