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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마트는 지옥 이네요...

조회수 : 14,221
작성일 : 2024-06-30 17:09:28

주차 지옥 사람 지옥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무빙워크가 갑자기 멈추질 않나.

말새끼도 아니고 가만 가다가 뒷발질은 왜 해서 남에발 밟아놓고 미안하다 소리도 안하는 종자에.

오랫만에 직접 장보러 가니 물건 찾는 것도 일이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오늘은 계란도 똑 떨어져 우유도 똑 떨어져 뭐가 다 없고 급해서 겸사겸사 상품권도 쓸 겸 나간건데.

주말이고 평일이고 이제 안 갈랍니다.

직접 보고 사는건 동네 채소과일가게 가면 더 싸고 좋구요.

계산대 줄도 어마무시.

20분은 기다린 것 같구요.

어쨌든 여러가지로 질려버림.

IP : 223.62.xxx.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30 5:10 PM (222.239.xxx.240)

    저는 거의 인터넷으로 장봐요
    계란,채소는 오아시스 이용하구요

  • 2. ...
    '24.6.30 5:10 PM (61.39.xxx.183) - 삭제된댓글

    마트 안 가고 온라인 쇼핑으로 해결한지 어언 20년이 넘어갑니다

    채소, 과일도 더 잘 골라서 보내요

  • 3.
    '24.6.30 5:12 PM (223.62.xxx.41)

    저도 진짜 오랫만에 대형 마트 간 거에요. 다신 안 가려구요. 온라인 장보기 간편해도 직접 장보는 사람도 엄청 나더라구요.

  • 4.
    '24.6.30 5:13 PM (219.249.xxx.181)

    원래 평일에 가는데 오늘 휴일에 갔다가 지옥 경험요 ㅠ
    마트 건물 코앞인데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갈려고..
    주차장 들어서니 주차할곳이 없어 몇번 돌다 겨우 하나 발견 주차
    마트안에서 사람에 치아고 카트에 치이고
    짐 많다고 무빙워크 이용못하게 해서 엘베.
    에어컨 튼 실내에서 머리 땀나기 처음이네요

  • 5. 온라인
    '24.6.30 5:16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장 부기 좋긴한데. 스티로폼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 6. ..
    '24.6.30 5:1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한가한 평일 오후 2시쯤 가거나 인터넷으로 장봐요 주말은 힘들어요

  • 7. 거기에
    '24.6.30 5:17 PM (175.223.xxx.156)

    본인도 한 몫 하고 있는거에요. 각오 하고 다니던지 말던지 해야죠.

  • 8. ㅁㅁ
    '24.6.30 5:18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온라인님
    제말이 ㅠㅠ

    그 포장재 끔찍해서 전 배달을 참아요

  • 9.
    '24.6.30 5:19 PM (223.62.xxx.244)

    말을 참 밉살스럽게 하시네 어디가서 험한꼴 안 당하게 조심하세요.그러니까 안 간다구요. 1년만에 간 것 같은데 온라인도 활성화가 되서 오프가 이 정도일 줄 몰랐다구요. 오늘은 개인적인 사정상 급해서 어쩔수없이 갔다구요.

  • 10. ...
    '24.6.30 5:21 PM (61.39.xxx.183) - 삭제된댓글

    어디에서 보면 스티로폼이 오나요?
    저는 그런 거 못 봤어요

  • 11. 바람소리2
    '24.6.30 5:22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다 인터넷으로 사고 심심할때 하나로 가요
    나물이나 직접 보고 살 거 있으면

  • 12. 넘피곤
    '24.6.30 5:38 PM (222.109.xxx.26)

    대형마트는 어쩌다 한번 가면 역시나 하고 돌아와요. 가까운곳에서 사고 마는게 나아요.

  • 13. 온라인
    '24.6.30 5:45 PM (49.166.xxx.36)

    포장재가 싫으신 분은 보냉가방 이용하세요. 컬리는 자체컬리가방 판매하고
    롯데마트도 박스 or 보냉가방 선택가능해요.

  • 14. 저도 기 빨려서
    '24.6.30 5:46 PM (115.138.xxx.60)

    마트 안 가요. 원래 뭐 많이 먹지도 않아서 전부 소량으로 온라인 배송.. 아 진짜 카트로 길 다막고 시식대에 바글바글 모여 있는 거 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

  • 15.
    '24.6.30 5:58 PM (39.117.xxx.171)

    저는 걸어서 10분 안쪽 둘마트 앞에 사는데 사람많을때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진짜 세일할때나 종종 많고 그럴땐 안가고 한가할때만 가면 셀프계산대도 줄안서고 거의 계산하고..
    원글님 가신 마트가 붐비는 덴가봐요

  • 16.
    '24.6.30 7:10 PM (121.159.xxx.76)

    코스트코 주말에 가면 헉 해서 평일 가요. 손님 없을때 여유롭게 보고 사이즈도 다 있을때 삽니다. 주말에 가면 숨 막혀요

  • 17. 서울쪽 마트갔다가
    '24.6.30 9:08 PM (211.241.xxx.107)

    지옥 맞더라구요
    혹시 불이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에 휘둘러봐도 익숙하지 않은 곳이니
    출구도 알수 없고
    카트 사이에 끼어 끔찍 했어요
    지방은 그 정도는 아닌데
    인간들이 지긋지긋 했어요

  • 18. ..
    '24.7.1 8:54 AM (1.241.xxx.7)

    저도 주말에 코스코 절대 안가요.. 사람이 많다보니 싸움나는거 너무 많이 봄..
    그냥 동네 이마트 갑니다

  • 19. .....
    '24.7.1 12:03 PM (110.13.xxx.200)

    사람몰리는 시간대가 있어요. 그 시간대를 피하면 조금 나아요.

  • 20. 오효횻
    '24.7.1 12:09 PM (123.212.xxx.247)

    그래서 대형마트 안 가요.
    발길 끊은 지 10년도 넘었어요.
    공산품은 모바일로 주문.
    과일 야채들은 근처 생협 등을 이용.
    화내지 말고 이렇게 이용해 보세요~~^^

  • 21. 고생하셨네요
    '24.7.1 12:15 PM (59.7.xxx.113)

    주말에 오픈런하듯 아침에 일찍 댕겨옵니다. 아니면 평일 저녁 8시 이후에..

  • 22. ...
    '24.7.1 12:21 PM (112.169.xxx.56)

    거의 온라인배송으로 주문한다고들 하는데
    막상 마트 가보면 또 사람이 많아 놀래긴 해요.

  • 23. ㅇㅇㅇ
    '24.7.1 12:23 PM (180.70.xxx.131)

    저는 거의 쿠ㅇ에서 장 보고
    간단, 간단한 것은 동네 매장..

    일년에 대형 마트는 두번 정도 가는 편이라
    사람 엄청 많아도 엄청 기다려도
    엄청 떠밀려도 이게 사람 사는 맛이구나
    싶어서 재미 있던데요.

    너무 조용조용하게 사는 것도 사회성에
    뒤떨어질 것 같아서 대형마트는 두번정도는 행차..

  • 24. 그래서
    '24.7.1 12:24 PM (117.111.xxx.168)

    인간 스트레스 없는 쿠팡으로 장 봐요

  • 25. 더우니까
    '24.7.1 12:2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주말엔 다 그리로 몰려가나 보네요
    님도 보고 뽕도따고 피서도 할겸 쇼핑

    피서지까지 가는과정도 쉽진 않으니..

  • 26. 저두
    '24.7.1 12:26 PM (182.214.xxx.17)

    저도 수도권,서울에서 마트를 못가요.
    스트레스 받는 장소거든요
    카트가 엘리베이터 막고 있잖아요.
    가슴이 꽉 막혀요..
    제품 진열장 지나가다 카트에 끼이고요
    계산대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빼곡하게 줄서있는거 보면 숨이 컥컥 막혀요
    인파에 징그러워서요
    계산대 대기줄 30분 소모되고
    이렇게 불이라도 나거나 피치모할 재난에는 끼어서 죽겠구나 싶어요

  • 27. ……
    '24.7.1 12:26 PM (175.208.xxx.164)

    며칠 전 이마트 갔는데
    사람도 많을 뿐더러 가격도 저렴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괴로운건 반복되는 이마트 노래...
    "따스한 사랑을 나눠요~~~~"
    CCM 같은 좋지도 않은 음악에 노출되고 외우게 되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누가 만들었는지 참...

  • 28. ……
    '24.7.1 12:28 PM (175.208.xxx.164)

    이 곡이요 ㅠㅠ
    https://youtu.be/63fsprjAjDo?si=wTTBjqnAxuwKb4to&t=303

  • 29. ……
    '24.7.1 12:29 PM (175.208.xxx.164)

    결국은 세대 교체와 더불어 사장될 것 같아요 한국의 마트문화와 시식문화.

  • 30. ㅇㅇ
    '24.7.1 12:49 PM (223.62.xxx.87)

    저는 20대부터도 주말에 마트 절대 안가요...원글님 글 읽고 기빨렸어요

  • 31. ....
    '24.7.1 1:13 PM (61.32.xxx.42)

    외식물가 후덜덜해서 요즘 마트장봐서 밥해먹고있는데
    온라인으로 시키자니 너무 일회용품 쓰레기 많이 나오고
    맞벌이라 주말밖에 시간안되서 마트가긴 가는데 정말 요즘 사람들 많아요...

  • 32. ㅇㅇ
    '24.7.1 1:50 PM (1.227.xxx.142)

    지난 주말에 장마 이슈가 있어서 재래시장도 무척 붐볐어요.
    그런데 코스트코의 주말은 지옥 맞는거 같아요.

  • 33. 외식물가가
    '24.7.1 1:57 PM (14.6.xxx.135)

    비싸니 다들 해먹나봐요. 코로나때보다 사람이 많아진 느낌 코스트코 양재점이 제일 가까운데...가기 무서워 덜 붐비는 지점에 갔는데 이 지점도 요즘 부쩍 사람이 많아졌더라고요.

  • 34. ....
    '24.7.1 2:00 PM (222.108.xxx.116)

    진짜 주말엔 어딜 가든 기빨려요......

    평일에 다니면 좋으련만 먹고 살려면 어쩔수 없죠 ㅠㅠ

  • 35. ...
    '24.7.1 2:03 PM (61.32.xxx.42)

    맞벌이라 주말밖에 마트못가고 외식물가 비싸서 집밥해먹는다고 마트가는데 일요일 강제휴무까지 있으니 더 특정요일에 사람이 붐빌수밖에요...
    요즘 재래시장 마트쉬는날 같이 쉬던데요 손님없다고 ㅋㅋㅋㅋㅋ
    일요일 강제휴무 뜯어고쳤으면 좋겠어요

  • 36. ...
    '24.7.1 2:13 PM (121.137.xxx.59)

    주말에는 안 가서 몰랐는데 그 정도로 붐빈다니 대단하네요.
    저는 오늘 퇴근하고 가볼까 해요.

  • 37. ooooo
    '24.7.1 2:23 PM (210.94.xxx.89)

    서울 이야기죠.

    수도권 대도시인데 주말 그 정도 아님.
    주차도 바로 입구 빼고 널널

  • 38. ...
    '24.7.1 2:50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장난 아니죠. 특히나 강남쪽은 더해요
    일반 대형마트는 킴스 아니면 역삼 이마트가 전부

    그러니 양재 코스트코나 하나로에 다 몰림.
    그나마 조금 여유있으면 백화점 식품코너가 제일 접근성 좋을 정도니 그것도 주말은 포기각.

  • 39. ...
    '24.7.1 2:51 PM (110.92.xxx.60)

    장난 아니죠. 특히나 강남쪽은 더해요
    일반 대형마트는 킴스 아니면 역삼 이마트가 전부

    그러니 양재까지 코스트코나 하나로에 다 몰림. 거기도 박터지면 맞은편 이마트. 그나마 조금 여유있으면 백화점 식품코너가 제일 접근성 좋을 정도니 그것도 주말은 포기각

  • 40. ...
    '24.7.1 2:53 PM (211.234.xxx.183)

    마트 24시간일 때 좋았죠.
    새벽에 한가하니 일요일 의무휴일 좀 없어지길

  • 41. ...
    '24.7.1 3:09 PM (222.237.xxx.194)

    온라인 잘되는데 그 지옥에 굳이 왜 가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1인요

  • 42. ....
    '24.7.1 3:13 PM (58.234.xxx.21)

    저도 다들 온라인 이용해서 사람 별로 없을거 같은데
    막상 주말에 마트가면 사람이 많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대기가 어마어마할정도는 아니던데
    요즘은 셀프 계산대가 왠만하면 있어서 계산 대기는 거의 없었어요 저희 동네는

  • 43. ...
    '24.7.1 3:24 PM (58.29.xxx.101)

    서울만 그래요.
    잠시 지방 와서 보니 코스트코도 아주 여유로워요.

  • 44. ..
    '24.7.1 3:26 PM (114.207.xxx.188)

    어후 글만 읽어도 기빨려요
    젊을땐 주말에 놀러삼아 마트 종종 갔지만
    이제 주말에 대형마트 절대 안가요
    사람이 많은만큼 진상도 많아서 스트레스 받을일 꼭 생김

  • 45. 저는
    '24.7.1 4:03 PM (211.114.xxx.55)

    일요일 오후에 코스트코 룰루하고 갔다가 주차전부터 밀리는 줄에 질려서 유턴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정말 코코는 주말에는 안가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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