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성이 밝은 아이들은 집에서 교육을 그렇게 시키는거죠.??

....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24-06-25 18:43:42

아파트 윗층에 사는 초딩이 인사성 하나는 진짜 밝은아이이거든요 

초등학교  3학년쯤될것 같은데 애가 어찌나 인사를 잘하는지 

근데 그런아이들도 부모가 궁금하지 않나요..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을 시키면 저렇게 인사성도 밝은건지 

맨날 집에서 저런 교육을 시키나 싶어서 궁금해요..ㅎㅎ 

전 자식도 없는데도 .. 

밖에 나가서 저렇게 인사도 잘하고 예의 바른 아이들 보면

눈길이 가더라구요 

저런아이들은 어디 가나 이쁨 받을것 같아요.. 

 

 

IP : 114.200.xxx.12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o
    '24.6.25 6:44 PM (210.94.xxx.89)

    보고 배운다고, 그런 분위기에서 자라는 게 크죠.

  • 2. @@
    '24.6.25 6:47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버스탈때 기사님한테 큰소리로 인사하는데 직장인인 우리애들 같이 버스 타보니 저랑 똑같이 하더라구요.엘베인사는 당연하구요

  • 3. 티고
    '24.6.25 6:48 PM (39.125.xxx.145)

    타고나는 것도 있는거같아요.
    애둘이 다르네요.

  • 4. .....
    '24.6.25 6:48 PM (118.235.xxx.153)

    성격도 클껄요
    활달하고 친화력 좋은 애들이 인사도 잘해요.


    그런데 우리 옆라인 윗집 남자애는
    인사성도 밝고 아무한테나 말도 잘 거는데
    집에서 그렇게 뛰어다녀요.
    옆집에서 뭐라했더니
    그 아빠가 버럭질하면서 일부러 더 뛰었다더라구요.

    인사하는것만 보곤 어떤 집인지 몰라요.

  • 5. ....
    '24.6.25 6:48 PM (39.7.xxx.135)

    네 교육이에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는데 할머니와 유치원생 정도 된 손주가 내리면서 할머니가 제게 허리 굽혀 인사하시더라고요
    눈치 채고 저도 허리 굽혀 인사하니 손주에게 인사 하라고 시키시더라고요

  • 6. ..
    '24.6.25 6:50 PM (39.7.xxx.149)

    인사하는것만 보곤 어떤 집인지 몰라요.2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태도로 인성을 판단한다는 걸 아는 사람들도 많죠.

  • 7. 아~
    '24.6.25 6:53 PM (223.39.xxx.109)

    어릴때부터ᆢ교육도 있겠지만
    애들마다 타고나는 성격도 있는것 같아요

    한집에서 자라도 제각각ᆢ아무리 시킨다고 ᆢ안들어요

  • 8.
    '24.6.25 6:53 PM (82.132.xxx.61)

    교육도 교육이겠지만, 아이들 성향이 더 큰 것 같아요.저희 집 아이 셋 중에서 둘은 인사 잘하는데 한명은 부끄럼이 많아서 인사를 못해요.

  • 9. ..
    '24.6.25 6:53 PM (112.152.xxx.33)

    그냥 성격이 큽니다

  • 10. 나무크
    '24.6.25 6:56 PM (180.70.xxx.195)

    타고나는거같아요. 전 인사를 누구에게나 잘하는편이고 남편은 쑥쓰러워서 또는 아는사람아닌데 굳이???? 라고 생각해서 인사 잘 안하는편인거같은데. 아이는 아기때부터 제가 일부러 시키지 않는데도 정말인사를 잘 해요. 선물받으면 감사인사도잘하고.

  • 11. ...
    '24.6.25 6:57 PM (175.116.xxx.96)

    교육+기질인것 같아요.
    남편이 예절에 엄청 깐깐한 사람이라 애들 둘다 어릴때부터 인사 잘하고 윗어른한테 공손해야 한다고 교육 시켰어요.
    둘쨰는 어릴때부터 엘베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90도로 인사하고, 사춘기 절정인 중등때조차도 집에서는 난리 칠망정 나가서 다른사람들에게는 인사도 잘하고 공손했어요.
    그런데, 큰아이는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도 부끄럽다고 숨고, 울고;;;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는 언감생심 ㅠㅠ

    윗분 말대로 인싸 기질이 있고 붙임성이 좋은 애들이 인사도 잘하는것 같아요.

  • 12. 타고남
    '24.6.25 6:57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시키지 않았는데 울애 초딩때 인사 잘한다고 동네 어르신들에게 용돈 받아오는게 일과였어요. 그 받은 용돈 모아 유기견묘 후원 보내고 .... 애랑 나가면 동네분들 하시는 말씀이 부모님이 누군지 궁금했다고 ...하시는데.... 저를 보는 표정들이 한결같이 뭥미 였어요 ㅎㅎㅎ

  • 13. 타고남
    '24.6.25 7:1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시키지 않았는데 울애 초딩때 인사 잘한다고 동네 어르신들에게 용돈 받아오는게 일과였어요. 그 받은 용돈 모아 유기견묘 후원 보내고 .... 애랑 나가면 동네분들 하시는 말씀이 부모님이 누군지 궁금했다고 ...하시는데.... 저를 보는 표정들이 한결같이 뭥미 였어요.
    저는 어릴때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중요한 아버지로부터 인사 고문 당하고 살아 반대로 울아이한테는 예절같은거 안가르켰어요. 그래도 항상 싹싹하고 붙임성 좋다는 평이 따라 다니는것 보면 타고난 성격인것 같아요

  • 14. ㅅㅈ
    '24.6.25 7:12 PM (211.36.xxx.237)

    저 인사성 엄청 밝은 아이었는데 교육입니다

  • 15. 타고남
    '24.6.25 7:13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시키지 않았는데 울애 초딩때 인사 잘한다고 동네 어르신들에게 용돈 받아오는게 일과였어요. 그 받은 용돈 모아 유기견묘 후원 보내고 .... 애랑 나가면 동네분들 하시는 말씀이 부모님이 누군지 궁금했다고 ...하시는데.... 저를 보는 표정들이 한결같이 뭥미 였어요.
    저는 어릴때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중요한 아버지로부터 인사 고문 당하고 살아 반대로 울아이한테는 예절같은거 일부러 안가르쳤어요. 그래도 항상 싹싹하고 붙임성 좋다는 평이 따라 다니는것 보면 타고난 성격인것 같아요

  • 16. ㅇㅇ
    '24.6.25 7:13 PM (122.47.xxx.151)

    어릴때나 교육이지
    타고난게 커요.

  • 17. 바람소리2
    '24.6.25 7:19 PM (114.204.xxx.203)

    잘 하더니 다 커서더 안하네요
    사춘기인지

  • 18. ....
    '24.6.25 7:21 PM (58.29.xxx.1)

    ..
    저희 애는 인사 잘 못하고 도망다녔는데 맞벌이라 주말이나 방학에 시골에서 많이 살았더니 너무 인사를 잘하게 되었어요.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는 꼭 인사하고 용돈도 받았었네요
    저는 소심해서 인사를 못하는데 애때문에 애가 먼저하면 뒤에서 꾸벅하네요

  • 19.
    '24.6.25 7:26 PM (211.219.xxx.193)

    초딩때는 동네인사꾼이더니
    중고딩되니 그 아이어디갔는지..

  • 20. 타고나요
    '24.6.25 7:34 PM (110.11.xxx.144)

    큰애 인사 안가르쳤는데 어릴때부터 싹싹하게 인사를 하도 잘해서 신기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인사 끝짱나게 잘합니다. 둘째는 다르고요

  • 21. ...
    '24.6.25 7:38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안 가르쳤는데 인사 잘한다고 예쁨받는 아이였어요.
    사춘기오니 삐딱해졌는데 애기때부터 봤던 분들이라 인사하던말던 말걸고 예뻐하셔서 고통스러워했어요ㅎㅎ

  • 22. ㅋㅋㅋ
    '24.6.25 7:38 PM (125.132.xxx.86)

    윗분 중에 인사 고문 ㅎㅎ
    저도 자랄때 인사 땜에 부모님한테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울 아이한텐 강요하지 않았는데
    저랑 달리 사람을 좋아해서
    밖에 나가면 인사 잘하고 다니더라구요
    타고난 기질이 큰 듯 해요

  • 23. ㅎㅅㄴㅎ
    '24.6.25 7:41 PM (211.58.xxx.161)

    저도 부모가 교육을 잘시켰구나했거든요??
    동네중학생아이가 엘베서 보면 누구나한테 어찌나 인사를잘하던지...
    근데 알고봤더니 제가 아는집아들이더라고요
    그엄마는 내가 먼저 인사안하면 절대안해요 아들 인사잘해서 넘이쁘다했더니 엘베서 인사 하지말라했는데 왜케하는지 몰겠다며 쯧쯧을 하더라고요 진짜 너무놀랬음요

  • 24. ...
    '24.6.25 7:49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따로 안 가르쳤다했지만 일상적으로 이웃들과 인사하고 스몰토크 정도는 자연스러우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인사하는거 아닐까요.
    보통은 다 그럴거에요.

  • 25. 흑흑
    '24.6.25 8:12 PM (116.38.xxx.236)

    교육이라고 말하면 슬픕니다….
    엘베에서 혼자 인사하고 떠드는 엄마 1…

  • 26. 타고나요
    '24.6.25 8:12 PM (118.235.xxx.139)

    사람들과 얘기하는걸 전혀 두려워하지않더라구요

  • 27. 천성
    '24.6.25 8:55 PM (114.203.xxx.37)

    천성70% 교육이나 환경적요인30%정도? 아닐까요
    남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는 아이는 부모가 안해도 잘하고 부끄럽거나 그런 아이는 가르쳐도 잘 안되는거 같아요. 또 잘하던 아이도 상대방이 잘 안받아주면 차츰 인사 안하기도 해요. 상대가 인사 안한다고 반문하고.

  • 28.
    '24.6.25 11:08 PM (39.122.xxx.3)

    초등지나 중고등되면 달라질수도 있어요
    다시 대딩되면 인사잘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57 방금 ktx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1 .... 10:19:05 104
1741356 체크 카드 배송기사가 이름 주소를 물어 보는데 5 ........ 10:12:45 275
1741355 핸드폰 4년쓰니 이제 바꿀때인가봐요. 1 핸드폰 10:12:06 177
1741354 100만원짜리 핸드폰 잘 쓸까요? 4 ... 10:03:17 413
1741353 오늘 문화의 날이예요 oo 10:00:49 269
1741352 식구들 모두 왜 그런지ㅠㅠ 2 답답 10:00:48 565
1741351 보령 점심 1 보렁 09:58:49 235
1741350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8.7 초강진 났네요. 1 09:58:48 908
1741349 오늘 영재고 발표날이네요 제가 떨려요 5 09:56:18 507
1741348 이광수 "한국 부동산 세금 공정하지 않아 5 ….. 09:50:43 490
1741347 법원, 정경심 동양대 교수 보석 청구 기각 9 .. 09:50:37 1,121
1741346 성인용 : 기저귀말고 좀더 간편한 방식 있나요? 7 09:48:02 497
1741345 이와중에 좌파단체는 미국서 미군철수는 왜 외치는거죠? 30 ㄱㄴㄷ 09:46:52 480
1741344 임대사업자등록된 집에 임차인으로 살고 있는데요 11 임차인 09:44:52 429
1741343 상가 월세 인상 ... 09:44:01 186
1741342 지금 은행가는데 군인적금 3 ... 09:42:55 368
1741341 삼전 이제라도 사야될까요 16 ㅇㅇ 09:40:02 1,448
1741340 달걀 반숙으로 삶으려면 10 몇분인가요?.. 09:35:56 567
1741339 “중국땅이다” 백두산 천지서 ‘태극기’ 뺏긴 한국인…공안 조사까.. 3 .. 09:33:05 699
1741338 매번 전화잘못 걸었다는 친구 15 ㅇㅇ 09:32:41 1,642
1741337 쌀 대신 소고기 내준다, 햄버거파동 다시 오나 10 관세협상 09:28:58 695
1741336 동해, 제주 말고 국내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 ㅇㅇ 09:28:48 196
1741335 소비쿠폰 더 받으신분 있나요? 3 소비쿠폰 09:28:29 740
1741334 윤가 취임식 초대명단- 단골식당사장님들 앞집사람 5 ㅇㅇ 09:25:59 936
1741333 자궁근종 로봇수술 하시는 분들은 17 ㅣㅣ 09:25:12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