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추행하는 남편 고치신 분?

... 조회수 : 7,334
작성일 : 2024-06-25 11:12:19

부부끼리 성추행이라하니 이상하지만

뭐라고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요.

결혼 15년 넘었고

남편이 수시로...늘 저러는데

지나가다가 가슴 쥐고

엉덩이 만지고

가만히 앉아서 책보고있으면

뒤에와서 어깨주무르는척 양쪽가슴 주무르고

설거지해도 마찬가지

앉아있거나 설거지하면 뒤에와서 부비대며 뒷치기하는것처럼 등에다가, 몸에다가 앞뒤로 치고요.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그만 하라고해도 왜 좋잖아 이러는데 돌겠어요.

진짜 진지하게 얘기도 해보고

설거지하다가 그릇 집어던지며 깨면서도 해보고

그 순간만 모면하며 알았어 안할게 하고선

무슨 방법을 써도 안되네요.

욕구도 심하게 많은편이고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하면 고쳐지나요?

IP : 58.29.xxx.13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1:14 AM (112.145.xxx.70)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이건 아니죠 진짜....
    아빠를 증오할 겁니다.

  • 2.
    '24.6.25 11:15 AM (112.216.xxx.18)

    고치기 힘들 걸요.
    제 남편이 비뇨기과 의사인데 비슷한 사람들 많이 오는데 음...
    님이 관계를 안 할 걸 각오하고 뭔가의 주사 같은 걸 맞지 않는 한.
    님이 안 받아주면 세상에 나가 아무 여자들에게 할텐데

  • 3.
    '24.6.25 11:16 AM (175.120.xxx.173)

    약이 있을 겁니다.
    구해서 국에다 타먹이세요.

  • 4. ..
    '24.6.25 11:16 AM (175.114.xxx.123)

    네 고쳤어요
    기분 나쁘다고 미친년마냥 얘기해서요
    이혼 각오하고 싸웠습니다

  • 5. ...
    '24.6.25 11:20 AM (118.235.xxx.146)

    저 정도는 아니지만
    왜 밖에서 스킨쉽을 해대는지
    불륜으로 보일까봐 짜증나요

  • 6. ...
    '24.6.25 11:21 AM (114.204.xxx.203)

    미친ㄴ 같아요

  • 7. 징그러
    '24.6.25 11:23 AM (125.190.xxx.212)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애들한테 안좋은 영향 있을것 같아요.
    빨리 고치던가 바꾸던가 하셔야할듯요;

  • 8.
    '24.6.25 11:27 AM (220.117.xxx.26)

    전에 봤는데 체력 키워서
    남편 보다 적극적으로 강하게 했대요
    그러고 나서 건드는게 줄었다고
    초딩 남자애가 여자애 괴롭히는 희열
    깔짝하고 소름끼치는 원글님 즐기는게 아닌지
    뒤엎어 버리고 깔짝 할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해봐요

  • 9. ...
    '24.6.25 11:3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만 하라고해도 왜 좋잖아 이러는데 돌겠어요...


    변태스럽네요. 말 행동 머리에 그것밖에 없는 사람같음.

  • 10. 저희집도
    '24.6.25 11:38 AM (59.15.xxx.53)

    전 저러다가 밖에서도 저러다가 인생망칠까봐 걱정해주고있습니다

  • 11. 제가 다
    '24.6.25 11:53 AM (121.121.xxx.42)

    화가 나네요.
    남편분이 님을 전혀 존중하지 않네요.

  • 12. ...
    '24.6.25 11:59 AM (223.62.xxx.212)

    손버릇 나쁜건 밖에서도 샙니다.
    인간말종이네

  • 13.
    '24.6.25 11:59 AM (211.234.xxx.124)

    사람 돌게 만들어요.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요.
    정말 미친척하고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날려야돼요.

  • 14. 징그럽네
    '24.6.25 12:0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혼밖에 답이 없을 듯. 전에도 여기에 쓴 거 같은데. 짐승 같네요. 부인을 소유물로 알고. 부인이 싫다고 하면 안 해야지. 변태인지.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거 같아요.

  • 15. ...
    '24.6.25 12:12 PM (118.176.xxx.8)

    무시하는거죠 그런 도구로만 대하는거 같아요
    존중한다면 안그러죠

  • 16. ---
    '24.6.25 12:16 PM (175.199.xxx.125)

    완전 정색하면서 성질을 냅니다.....그뒤론 조심하던대요

  • 17. ...
    '24.6.25 1:21 PM (211.179.xxx.191)

    남자들은 대체 왜 그래요?

  • 18.
    '24.6.25 1:42 PM (121.185.xxx.105)

    탈모약 먹이세요.

  • 19. .....
    '24.6.25 1:52 PM (211.234.xxx.195)

    신혼초에 저래서 제가 82에 글 쓴 적도 있는데..
    2005년 쯤인가..
    사춘기 애들 있으시다니 저랑 비슷할 때 결혼하신 듯 한데 ㅠ
    저는 결혼직후 대박 싸워서 고쳤어요..
    그런데 이미 그 습관으로 십여년 사신 듯 한데 ㅠ

  • 20. ....
    '24.6.25 2:02 PM (58.122.xxx.12)

    미친인간 정색해도 안되면 악써서 싸워야 돼요

  • 21. 돌겠어요
    '24.6.25 2:05 PM (121.66.xxx.149) - 삭제된댓글

    그동안 정색도 해보고 진지하게도 해보고 화도 내고 악쓰고 물건도 두드려부수고 사정사정 빌어도보고....
    대머린데 탈모약 성욕떨어질까 겁나서 절대 안먹고 가발 했습니다.
    정관수술도 성생활 안된단 소리듣고 안한답니다.
    진짜 사람 돌겠네요. 약국에서 살 수 있으면 몰래 약 타고싶어요. 도대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 22. 돌겠어요
    '24.6.25 2:07 PM (121.66.xxx.149)

    그동안 정색도 해보고 진지하게도 해보고 화도 내고 악쓰고 물건도 두드려부수고 사정사정 빌어도보고....
    탈모 슬슬 올때도 탈모약 성욕 떨어질까 겁나서 절대 안먹고 결국 더 빠지고 가발 했습니다.
    정관수술도 성생활 안된단 소리듣고 안한답니다.
    진짜 사람 돌겠네요. 약국에서 살 수 있으면 몰래 약 타고싶어요. 도대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 23.
    '24.6.25 2:15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색하고 싫어하는 행동 뭐 없어요?
    원글님도 똑같이 그 행동 반복하면서 남편이 뭐라 하면 왜 좋잖아~ 반복

  • 24. ~~~~~
    '24.6.25 2:29 PM (223.39.xxx.52)

    그럴때마다 바지를 벗겨 버리니까(바지안에 속옷 안입음) 안합디다.

  • 25. 아줌마
    '24.6.25 2:36 PM (211.114.xxx.27)

    댓글 읽다가
    윗님 글보고 빵 터졌네요

  • 26.
    '24.6.25 2:43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님 엄지척! ㅎㅎ 그러네요. 똑같이 수치심 불쾌감 느끼게 해야 알아 듣겠어요.
    원글님 시도해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27. 흐윽ㅠㅠ
    '24.6.25 2:49 PM (121.66.xxx.149)

    저 그거해봤어요. 불시에 바지팬티 무릎까지 계속 내리기. 억지로 내리느라 바지도 찢어지고...
    그거 제가 신호보내는줄 알고 신나서 따라다니며 더하고 밤까지 못살게 굴더라구요.....슬프네요...흑ㅠㅠ

  • 28. 하푸
    '24.6.25 3:49 PM (223.62.xxx.220)

    거시기를 콱 꼬집으세요
    남자들은 거기가 급소에요 엄청 아픔
    정색하고 화내면 왜 좋자나? 하세요

  • 29. ..
    '24.6.25 3:50 PM (211.108.xxx.66)

    헉~
    그릇 집어 던져 깼는데도 그런다고요?
    아이고 그럼 도대체 무슨 방법을 써야 ㅠㅠㅠ
    그러심 반대로 공공장소에서 눈 딱 감고 남편을 추행하시는 방법은 어떠실런지 ㅠㅠ
    낭심을 움켜지고 (죄송ㅠㅠ) 뽑을 듯이 댕겨 놓고 뭐라하심
    "왜 좋잖아" 라고 하면 ....혹시 화내실까요? ㅠㅠ

  • 30. 네ㅠㅠ
    '24.6.25 3:54 PM (121.66.xxx.149) - 삭제된댓글

    집어뜯듯이 그래봐도 아프다면서 펄펄뛰어도 그게 제가 하자는, 우리 서로 만지자는 만져달라는 신호인 줄 알아요.
    지금 밖에 나와있어요....

  • 31. 네ㅠㅠ
    '24.6.25 3:55 PM (121.66.xxx.149)

    집어뜯듯이 그래봐도 아프다면서 펄펄뛰어도 그게 제가 하자는, 우리 서로 만지자는 만져달라는 신호인 줄 알아요.
    안마주치려고 최대한 밖에 나와있어요...

  • 32.
    '24.6.25 5:25 PM (211.234.xxx.248)

    대화로 안통해요.
    한 번만 더 그러면
    후라이팬으로 머리 풀샷으로 날려버릴거라
    경고 하고 실행해야돼요.
    맞으면 고쳐요.

  • 33. ..
    '24.6.25 8:19 PM (211.234.xxx.245)

    원글의 괴로움도 이해하지만
    밖에 나가서는 부디 별일 없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20 수험표안가져온학생 짠짜라잔 07:52:07 7
1772719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 07:50:31 47
1772718 한동훈 "자기편 탈옥시키고 개인적으로 잡아와라?…민사.. 1 ㅇㅇ 07:44:45 146
1772717 형형색색 '김건희 샤넬백' 법정서 공개…"긁힌 것 같은.. 명품환장 07:39:16 335
1772716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살기좋은 한.. 07:32:29 443
1772715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3 수험생화이팅.. 07:26:46 413
1772714 미국주식 메타 어떻게 보세요? 1 --- 07:23:20 339
1772713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3 ll 07:18:23 709
1772712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3 ... 07:09:30 633
1772711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10 .. 06:47:04 1,072
1772710 집단사표라도 쓰게?? 9 설마 06:22:34 1,188
1772709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24 .... 06:03:28 1,887
1772708 여리고 못난 나에게 1 ㅇㅇ 06:02:07 532
1772707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1,129
1772706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7 05:30:43 3,852
1772705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675
1772704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10 야근한 아줌.. 04:52:27 1,500
1772703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8 ㅇㅇ 03:46:38 2,135
1772702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3,055
1772701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760
1772700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444
1772699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458
1772698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1 바꿈 02:32:07 3,487
1772697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10 ... 02:28:37 1,361
1772696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