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갑질

팀장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24-06-10 14:55:21

팀원이 10년 근속이라 긴 휴가를 갈 수 있게 되었어요.

회사 방침이 10년 근속에 10일 특별휴가라서

6월 마지막주에 휴가를 신청하고 싶다고 하길래

회사 스케쥴 확인하고 바쁜거 없으니 다녀와라 

어디 멀리가하고 물었더니

그 직원은 대답을 안하고 웃고 있고

다른 직원이 웃으면서 팀장님 그거 직장내 갑질이예요. 하네요?

누구랑 가냐고 물은 것도 아니고

어딜 가냐고 묻는 게 갑질이라니

 

IP : 210.103.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0 2:59 PM (221.147.xxx.70)

    요새는 그렇다네요. 사생활 침해라나...

  • 2.
    '24.6.10 3:03 PM (211.114.xxx.77)

    요새는 그렇다네요.

  • 3. ....
    '24.6.10 3:06 PM (202.20.xxx.210)

    묻지 마세요. 전 원래도 관심 없었고.. 솔직히 남이사 어딜 가건 그걸 왜 물어요 -_-

  • 4.
    '24.6.10 3:06 PM (121.185.xxx.105)

    요새는 그렇군요. 조심해야 할 게 많네요. 피곤

  • 5. ....
    '24.6.10 3:09 PM (112.220.xxx.98)

    이제 아셨으니 제발 묻지마세요
    10일동안 집에서 딩굴든 뭘하든 알아서 하니까요

  • 6. 그냥
    '24.6.10 3:17 PM (211.234.xxx.123)

    스몰톡일 수도 있는데 그걸 갑질이란 말로 갖다붙인 다른 팀원이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든 사람 아닐까요? 암튼 요샌 무슨 말을 서로 못해요 조심할게 너무 많아서요.

  • 7. .....
    '24.6.10 3:26 PM (182.209.xxx.112)

    갑질 맞아요.
    묻지마세요.
    그냥 결재만해주시면 됩니다.

  • 8. ...
    '24.6.10 3:33 PM (211.108.xxx.113)

    어처구니없네 궁금할수도 있지
    결재하기 전에 어딘지 꼬치꼬치묻고 한것도아니고 갔다오라고 하고 물어보는건데 ㅋㅋㅋ 참 회사생활

  • 9. 팀장
    '24.6.10 4:10 PM (210.103.xxx.39)

    만약 제가 그런 질문을 받았는데 장소를 이야기하기 싫은 상황이었으면 휴가가 길어서 멀리 가보려구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아니면 긴긴 휴가 푹 쉬고 오겠습니다. 하고 이야기 할 것 같아요. 묻는 사람 무안하게 갑질로 몰고 가다니.. 참나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궁금했겠습니까?

  • 10. ㅇㅇ
    '24.6.10 4:24 PM (121.129.xxx.240)

    그런 거 안 물어봐주면 우리 팀장은 도통 부원에게 관심 없다, 나한테만 왜 냉랭하냐 또 뭐라들 함. 후배들 갑질도 참 대단해요.

  • 11. 관리자
    '24.6.10 5:59 PM (211.235.xxx.86)

    이런거 묻는것도 갑질인데 우리회사상사는 나이도 어린게
    자기가 뭐만들어 먹는것도 안치우고, 얼음도 채우라고하고
    언제쯤 정신차리려나

  • 12. ..
    '24.6.10 6:21 PM (211.234.xxx.183)

    우와 10년근속 특별휴가라뇨
    넘 좋네요~!! 부럽기만 한..

    저도 귀동냥으로 그런 추세라고해서
    팀원 휴가계 올라와도 일절 물어보지 않기는해요

  • 13. ㅇㅇ
    '24.6.10 9:47 PM (112.153.xxx.109)

    211.235님 공무원이신가요 나이어린 상사라니 (채용)출신이 다른 분인가봐요 저도 그런상황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27 흐린 날 어딜 가보면 좋을까요 .. 07:59:22 6
1715726 10살여아 무차별 폭행한 20대여성 ㅇㅇ 07:59:03 39
1715725 스승의날인데 손편지도 못 챙겼어요 .. 07:58:46 15
1715724 윤석렬이가 김문수한테 계엄 왜 사과했냐고 뭐라 했다는데 2 ㅇㅇ 07:46:45 634
1715723 유시민 작가의 대선 예측 1 하늘에 07:43:43 828
1715722 시대인재 자료 하나도 안풀면 끊어야할까요? 5 ........ 07:41:02 301
1715721 우리쌀 日에 수출했다던 농협…알고보니 '적자 수출' 5 07:40:42 622
1715720 말함부로 하는 시집식구들 혐오해요 5 극혐 07:40:30 427
1715719 전립선암 치료법 3 ~~ 07:39:32 184
1715718 유통기한 지난 미역 2 ㅇㅇ 07:38:17 277
1715717 진검승부라는 드라마를 봤어요. .. 07:35:08 129
1715716 이재명 부산 유세중 일자리 협약식 맺어버림 11 부산일자리공.. 07:33:10 573
1715715 워터픽이 자주 고장 6 ... 07:26:38 316
1715714 누워있기가 좋은분 계시나요 4 혹시 07:25:03 529
1715713 님들에게 가장 소중한건 뭔가요? 13 07:19:44 803
1715712 윤가놈 믿는 구석이 있었네요 7 .. 07:07:51 2,262
1715711 (보배펌)이재명 대통령 후보님 직접 작성하신 글 4 ........ 06:56:36 920
1715710 디올유출 문자 참 성의 없네요 4 유출 06:49:28 982
1715709 Skt해킹 사건 비화폰 증거 없애기 3 .. 06:46:52 1,002
1715708 합성계면활성제 없는 치약 추천해주세요 ㅡㅡ 06:46:29 138
1715707 이재명씨는 일제 친일파 백선엽 전적기념관 방문! 39 .. 06:15:26 1,880
1715706 새벽에 비가 많이 왔나요? 서울이예요 1 새벽 06:06:36 2,191
1715705 사장남천동 봤어요(feat 귀연판사) 1 사장 05:39:40 2,783
1715704 애가 어젯밤 동네꽃집에서 스승의날 꽃이라고 사왔는데..저 이거 .. 36 눈탱이 05:27:59 5,317
1715703 유시민작가님 별밤 나오셨네요 같이 04:22:59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