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 딸 도서관이 좋은 이유(?)

--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24-06-04 10:14:43

중1첫째딸아이가 유독 도서관을 좋아해요

주말에 도서관 가서 책빌리고 그럼 다읽고 반납해야되니 

또 가고 반복이죠. 

책을 읽을때도 있지만 어쩔땐 책상에 앉아 핸드폰만 할때도 있어요

핸드폰 시간은 정해져있으니 상관은 없지만...^^:;;

어젠 월요일인데 학원을 안가는 날이거든요. 

그런데 삼십분도 더 되는 길을 혼자 걸어 도서관에 갔네요....

빌려온책도 아직 있고 더운데 집에 있지 왜 힘들게 도서관갔냐고했더니

혼자 있기 싫어서 갔다고 하네요 ㅠㅠㅠㅠ(저는 가게 하는 자영업자이고 초등동생은 학원감)

도서관 가면 사람이 많은데 시끄럽게 떠들지도 않고 각자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분위기가 좋다나요..-_ -;;;;;;

이상한데 빠지는 것보단 낫지만 어쩔땐 또 특이하고 그래요

중학생되니 속을 더 모르겠네요.ㅎㅎ

 

IP : 182.210.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24.6.4 10:16 AM (211.218.xxx.194)

    도서관 좋아해요.
    요즘은 이런저런 시설도 잘되어있고요.
    또래 애들도 많아요.

  • 2. 아이고
    '24.6.4 10:17 AM (118.235.xxx.173)

    귀여워
    도서관 좋아하는 사춘기 아이라니.
    부럽네요^^

  • 3. ..
    '24.6.4 10:17 AM (73.148.xxx.169)

    기특하네요.

  • 4.
    '24.6.4 10:18 AM (118.235.xxx.190)

    스카 안가고 도서관 간다고하니 정말 기특한걸요

  • 5. --
    '24.6.4 10:21 AM (182.210.xxx.16)

    맞아요 도서관 저도 오랜만에 갔는데 뭔가 예전 답답하던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스카는 아직 가본적이 없어요. 사람들 많은 곳 좋아하니 도서관을 계속 좋아할거같아요

  • 6.
    '24.6.4 10:21 AM (211.193.xxx.189)

    가서 활력도 얻고 덩달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는 말 같이 들려요..
    엄마도 훨씬 안심되고 좋죠 뭐

  • 7. 적극
    '24.6.4 10:23 AM (182.212.xxx.75)

    놀더라도 도서관애서 노는거…아주 좋아요!
    기특하고 예쁘네요.
    저도 도서관 좋아하거든요.

  • 8.
    '24.6.4 10:25 AM (218.237.xxx.109)

    엄청 이쁜 아이네요
    오며가며 운동도 되고요
    다른 데 안가고 도서관이라니 너무 이쁜걸요!

  • 9.
    '24.6.4 10:32 AM (222.100.xxx.51)

    저랑 같은 이유에서 좋아하네요
    "사람이 많은데 시끄럽게 떠들지도 않고 각자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분위기"

  • 10. 어머
    '24.6.4 11:47 AM (118.235.xxx.33)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오구오구 내새끼 잘한다고 해주세요
    일부러 그런 분위기 느끼라고 중1 딸래미 열심히 도서관에 데리고 다니는 엄마입니다

  • 11. 너무
    '24.6.4 12:23 PM (211.49.xxx.110) - 삭제된댓글

    정말 부러울 정도로 건강한 학생입니당~!!!!
    저런 건전하고 건강한 생각 너무 기특해요!

  • 12. 기특
    '24.6.4 12:32 PM (115.143.xxx.157)

    정신이 건강해서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2 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 05:59:46 9
1784621 올리버쌤 역시나 msg 뿌렸네요 2 역시 05:41:53 426
1784620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2 ㅡㅡ 05:05:00 491
1784619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1 동그라미 05:02:58 658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175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104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5 못난이 03:35:48 795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389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2,002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5 잠좀자고싶다.. 03:14:31 1,005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1 .. 03:14:27 239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7 ㅇㅇ 02:54:17 1,018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545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1,243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1,123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925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1,089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596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736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12 .. 01:50:39 3,147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2,142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1,010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316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291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