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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돈벌러 일하는건 다하기 싫은거죠?

.>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24-05-27 23:44:42

막 돈이 남아도는데 좋아서 하는일 말고요.. 연예인이나 부자들은 돈 많아도 재밌고 좋아서 하잖아요 그런거 말고 로또되면 일 그만 하고 싶다 하는 분들은 

일 하기 싫어도 하고 있는거 맞나요

 

저는 애둘 초고학년 되고나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딴것으로 오전일만 하고있어요. 주 5일 출근이고 업무강도 하. 그런데 귀찮은 일들 좀 있고요.  업무시간은 길면 4,5시간이고  일주일에 이틀은 한두시간 근무.

월급은 120.

월급이 적어서 첨엔 돈 버는거 같지도 않더니 그래도 이 돈으로 애들이랑 외식도 하고 주식사고 코인사고 그래요

그런데 진짜 힘들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일이 하기가 싫을까요

집에오면 집안일하고 저녁밥하고 그래서 하기가 싫은거 같기도 하고... 걍 혼자살아서 살림 안해도 되면 오전 근무 그까이거 껌이겠죠

아무튼 다들 일하기 싫어도 극복하며 해나가는 거죠?

내년에는 그만둘까 그만 두고 싶다 그런데 그만두면 뭐하나 120이라도 벌자 이러면서 5월밖에 안됐는데 고민해요 매일.

IP : 211.200.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5.27 11:47 PM (124.49.xxx.19)

    그 일 저는 꼭 하고 싶네요.
    제가 딱 원하는 일이에요.
    근무시간이나 강도가요.
    어떻게 들어가셨는지 루트 여쭤봐도 될까요?

  • 2. 저도 어머
    '24.5.27 11:52 PM (175.121.xxx.236)

    경력쌓는다 셈치고 하세요.더 나이들어서 애들
    다 키워놓고 일 할려면 경력중요해요.전 그런 경력도
    없어서 죽으나사나 8시간 서서 일해요ㅜ

  • 3. 사회복지사
    '24.5.27 11:59 PM (211.200.xxx.116)

    검색해보세요
    사회복지사 행정지원부는 9 to 3 인데 이게 돈도 200은 받는거 같더라구요 완전좋아보여요
    저는 생활지원사라고 어르신 안부확인하는데요... 어르신들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0 이에요 다들 세련되고 배울점도 많고 배려해주시고 좋은데 어르신 상대로 설문조사 하거나 그런
    귀찮은일이 좀 많아요.
    애 하교전에 집에와서 청소집안일 다 끝낼수 있고 하교후 간식 먹이고 학원 라이드까지 가능해서 너무 좋아했는데 점점 하기가 싫어요

  • 4. 그거
    '24.5.28 12:18 AM (124.5.xxx.0)

    그게 밖일+가사+육아라서 그래요.
    가사, 육아 둘 중 하나만 안해도 나아요.

  • 5. 완전 공감
    '24.5.28 2:35 AM (100.36.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도 아니예요. 근데 친구따라 가다가 요양보호사일을 하게되었어요. 거창한 자아 실현도 싫고 몇 시간만 일하자 싶어서하고 수입도 좋은 편이예요. 아이 키운 후 조금만 일하자에 딱 맞아요. 일 한지 2년. 음... 자주 관두고 싶어집니다. 상대하는 분들도 상식적이어서 매우 편한데도 그래요 . 젊을때 일하던거와는 다른게 그때는 내 일만하면 되는데
    지금은 일도 하고 가사도 해야하니 일을 관둬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 6. sou
    '24.5.28 7:19 AM (222.238.xxx.125)

    혹 생활지원사 자격증 따신거예요?
    한국자격검정평사원에서 강의 듣는것요

  • 7. ㅇㅇ
    '24.5.28 8:00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생활지원사 하는데 9to3 백만원쯤 된다고
    하던데요 4대보험되고 근데 항상 저시간 지켜서 끝나고
    일이 없더라도 그지역안에 있어야 하고 어르신들 혹시나 무슨일 생기며 바로 다려갈수 있게요
    님과 다른 종류의 생활지원사 일까요

  • 8. 아니요
    '24.5.28 8:13 AM (211.200.xxx.116)

    사회복지사 자격증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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