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장애인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다들

장애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24-05-26 11:17:11

본인이 장애인이 내일 아침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다들 안하시나봐요..

 

내일 아침에 될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렇게 반대할 대상이 본인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하실까요?

 

그 사람들도 어느날 갑자기 사고로 그렇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IP : 223.33.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5.26 11:21 AM (115.21.xxx.164)

    50대만 되어도 성인병에서 자유로울 수없고 반신불수 될수도 있는건데 다 남일이라 생각하나봐요

  • 2. 삶의가치
    '24.5.26 11:28 AM (121.131.xxx.128)

    육체적 장애보다 "정신적 장애"가 더 함께 살기 힘들어요.
    사지육신 멀쩡해 보이나, 그 속에 정신이 썩은 사람들.....

    송지윤, 위라클!
    정신적 가치가 훨씬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다른 분들입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 3. ㅇㅇ
    '24.5.26 11:28 AM (110.9.xxx.70)

    장애인의 90프로는 후천적 장애인.

  • 4. ...
    '24.5.26 11:31 AM (223.62.xxx.171)

    그러게요. 뭐든 이슈만 되면 막말이 따라오네요... 진짜 커뮤하다 내 정신이 피폐해질듯

  • 5. aaaa
    '24.5.26 11:33 AM (220.79.xxx.115)

    육체적 장애보다 "정신적 장애"가 더 함께 살기 힘들어요. 2222 저도 이 생각 했네요. 박위님 외모도 훈훈 하고.. 완전 전신 못 움직여서 힘들었는데 저렇게 운동해서 지금 휠체어 끌고 운전도 하잖아요. 말도 잘하고 재능있고.. 전 박위님 긍정적이고 도전하고 희망이 되는 모습 만으로도 충분히 멋집니다. 사지 멀쩡해도 음주운전 하고 사람 때리고 우울해서 옆에 사람 피폐 하게 만들고.. 이런 사람들보다 훨씬 나아요. 참.. 그리고 사람 인생 모르는 법이에요. 저도 어떤 신체병? 있는 사람과 누군가가 그래서 결혼 안한다고 했을 때 나라도 안하겠다 당연하지 했다가.. 일주일 후에 친 오빠가 그 병 걸렸어요.. 사람일 모르는 법.. 말도 조심하고 겸손하게 살야야 합니다. 인생 길어요

  • 6. 삶의가치
    '24.5.26 11:45 AM (121.131.xxx.128)

    제 나이가 60을 넘었으니
    인생 웬만큼은 알법한 나이지요.
    고학력 전문직이지만
    중증 "정신적 장애인"이었던 전남편.
    지금 생각해도 참....
    신체 일부의 장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7. ....
    '24.5.26 12:33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육체적 장애보다 정신장애가 훯씬 힘들어요3333
    신체장애도 물론 어마어마한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팔,다리가 없으면 가족이 그 역할을 나눠서 해주고 협력해 살아갈수 있는데 정신은 누구도 대체할수 부분이거든요.
    가까운 친척중에 중증 조현병환자가 있어요. 발병이후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는걸보니 참 무섭습니다. 한밤중에 칼들고 나가고 집에 있는돈 전부 탕진하고 가족에게 폭력과 막말은 기본..
    십년간 입.퇴원을 반복하고 결국은

  • 8. ……
    '24.5.26 12:39 PM (210.223.xxx.229)

    저는 그 글보고 화가남을 넘어 슬프더라구요

    배려도 이해도없는 배설같은 글

    생각이야 할수 있지만 누가봐도 폭력작이고 배설적인 글을 아무생각없이 쓰고 그것에 동조하는 댓글들도 심심찮게보이고
    일베랑 다를게뭐있나싶어요

  • 9. ...
    '24.5.26 12:41 PM (118.235.xxx.76)

    신체적 장애도 물론 일반사람이 생각할수 없을만큼 어마어마한 고통이고 충격이겠지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신장애가 더 힘듭니다33333
    팔,다리가 없으면 그 역할을 서로 도와가며 협럭해나가며 살아야 하는게 가족인데 정신은 그 누구도 대체해줄수 없거든요.
    조카가 중증 조현병인데 칼들고 한밤중에 뛰어 나가고, 집에 불지른다하고,폭력에 막말은기본 온 식구가 다 피폐해집니다.
    입원할때만 좀 괜찮고 나오면 일년정도후에 또 시작...
    집안은 풍비박산나고, 언니네 온 식구 우울증에 차마 볼수가 없을정도입니다. 오죽하면 언니가 큰조카랑 같이 죽겠다고ㅠㅠ
    박위님처럼 본인의 역경을 극복하고 잘 살아나가는모습 참 멋집니다
    그런데 중증 정신장애는 이런게 아.예 불가능하더군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040 코로나이후 물가상승 이유가 무엇인가요? 11 물가상승 2024/06/16 1,545
1603039 오이 들깨무침!!! 강추해요 13 살구앵두보리.. 2024/06/16 4,703
1603038 남편이랑 경동시장 쇼핑하고 데이트하고 55 ... 2024/06/16 6,882
1603037 리모델링할때 가전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10 리모델링 2024/06/16 921
1603036 여자있는 남편이 돈에 더 악착같습니다 5 바람 2024/06/16 3,542
1603035 주말엔 조용히 쉬고 싶네요 7 ㅇㅇ 2024/06/16 2,095
1603034 호접란은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7 .. 2024/06/16 933
1603033 이거 하면 기분좋아진다!!! 하는 것들 16 사랑이 2024/06/16 4,110
1603032 손이 뻣뻣 하네요 ㅠㅠ 8 ... 2024/06/16 2,077
1603031 헬스장 고민 2 ㅇㅇ 2024/06/16 711
1603030 아기 업고 무단횡단 하는 거 봤어요 4 .. 2024/06/16 1,524
1603029 태종대 수국 유감 6 그래그래1 2024/06/16 2,583
1603028 여름에 너무너무 힘든 사람은 이유가 있나요? 5 방법 2024/06/16 1,857
1603027 일요요리 독일식 닭간장조림 10 2024/06/16 1,453
1603026 금요일 파마하고 오늘 드디어 머리 감아요~ 2 뽀글이파마 2024/06/16 1,361
1603025 다이소 리들샷100 한번에 두개 써도 될까요 10 지맘 2024/06/16 2,494
1603024 전쟁은 천공이 얘기하잖아요 9 천공과 최순.. 2024/06/16 1,990
1603023 백탁없고 눈시림없는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30 llll 2024/06/16 3,073
1603022 아이 친구 관계를 어찌할지요 4 요즘 2024/06/16 1,833
1603021 좋아해 좋아해 책 추천 합니다.. 1 책 추천!!.. 2024/06/16 803
1603020 세상에서 젤로 부러운사람은 21 ㄴㄴ 2024/06/16 7,170
1603019 서울이나 수도권에 지하철 10분거리 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있을까요.. 4 서울에 2024/06/16 1,693
1603018 션수핑에 푸바오 줄이 어마어마하데요 6 ㆍㆍ 2024/06/16 2,205
1603017 내가 세상에 중심이어야 하는 어르신 8 ㄷㅈ 2024/06/16 1,867
1603016 교회 트라우마 때문에 못 나가는 분 계세요? 13 ㅇㅇ 2024/06/16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