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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변 감사합니다~!

///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24-05-25 20:12:35

답변 감사합니다~!

 

IP : 175.197.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4.5.25 8:1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와 친구 만들어주고 싶지 않은 지
    그쪽 엄마들도 그들끼리 어울리더라구요.


    --> 그게 아니라 그들이 서로 아니까 아는 사람끼리 어울리는거에요.
    님이 가서 엄청 적극적으로 인사하고 약속잡으려 해보고 대화에 끼고 그러려고 안 해보신거죠?
    가만히 떨어져 앉아 있으면서 '그들끼리 어울린다'라고 하시는거죠?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시거나
    친구들을 초대해서 적극적으로 자리 만들어보신거 아니죠?

    그럼 남들이 어떻게 님과 어울리겠어요....

    체육학원 일로 1주일을 잠도 못 잔거 오바고
    이걸로 왕따가 서서히 되는거 아니냐는 것도 오바에요.

  • 2. 아마도
    '24.5.25 8:17 PM (70.106.xxx.95)

    외동이세요?
    님 성격이면 차라리 직장다니시는게 나아요. 그건 생산력이라도 있지
    아이 교우관계에 너무 얽매이고 엄마들 싸움에 휘말리는건
    아무런 득이 없어요
    다만 학폭이나 따돌림은 강하게 대응해야되구요

    아이의 친구관계는 지금은 몰라요 앞으로 수십 수백번 변하고
    친하다 싸우다 또 친하다 싸우다 서로 바뀌고 반복인데
    겨우 초 1에 이러심 안되죠

  • 3. 글고
    '24.5.25 8:21 PM (70.106.xxx.95)

    사회성도 유전인데
    아마 님 부부도 소극적.내성적이면 아이도 그럴수 있어요
    근데 그게 나쁜것만도 아니에요
    점점 자기와 성향이 맞는 절친이 생겨요
    아직 초1이면 너무 이르구요 . 옆에서 엄마가 불안해하면 더 안좋아요

  • 4. ...
    '24.5.25 8:2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워킹맘 엄마가 기분이 좋아보였다는것도 뭐가 이유일까요?

    애들이 우리애만 응원해줘서 그 엄마가 기분이 너무 좋았고
    바로 직전에 이름을 응원 받지 못한 애가 있는데 키즈카페 간다는게 서운하셨다는건가요?

    진짜 오바입니다 에휴

    거기서 속상한 아이가 있었으니 - 이것도 남들이 알기 힘들지만
    그런 거 다 털어버리자고 키즈카페 가서 즐겁게 놀게 하려는것이었다.
    이렇게는 생각이 안 되시나요?

    상대엄마가 위에 추측되는 이유로 기분 좋아서 키즈카페 쏘는거라 하시는거라면
    원글님 너무 이상합니다.

  • 5. ....
    '24.5.25 8:22 PM (118.235.xxx.174)

    아이는 한번 울고 털어냈다면서요.
    님도 애들사이에선 늘상 았을수 있는 일이니
    그냥 넘어가세요.
    애들도 성격이 달라서 성향 맞는 애들이 따로 있어요.

  • 6. ...
    '24.5.25 8:26 PM (175.197.xxx.215)

    제가 좀 예민했나보네요..ㅎㅎ 댓글들 감사합니다!

  • 7. 음ㅡ
    '24.5.25 8:28 PM (175.214.xxx.36)

    저번에도 읽었는데 아직까지 괴로워하시고 계시는군요 안타깝네요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되나 조금 예민하신 것 같아요
    그 워킹맘이라는 엄마가 자기딸 응원에 기분이 좋아서 그렇다고 느끼시는 거 같은데 원글님 따님 위로하고 잘 어울리게 해 주고픈 맘에 키카 쏜다는건지도 모르쟎아요
    또 어쨌든 이리저리 빠지고 그럼 엄마나 애나 더 어울리기 쉽지않겠죠(그렇다해도 멀리봐서 나쁠것도 없지만 현재 원글님이 원하시는 방향은 아닌것같아요)
    저라면 툭툭 털고 키카가서 잘 어울리고 다음에 답례로 제가 키카 쏘겠네요 그렇게하면서 아이에게 어울릴 기회를 더 만들어줘 보세요

  • 8. 솔직히
    '24.5.25 8:32 PM (112.152.xxx.66)

    엄마들 끼리 몰려다고싶어 그리는게 아니죠
    정보도 좀 듣고 ㅠ
    내아이 친구만들어 주려고 엄마들이
    서로 언니언니~해가며 친목유지 하는경우 많아요

    아이가 친구많고 똘똘하면 다 필요없지만
    아이들 키우다보면 이런저런 걱정으로
    뜬눈으로 밤 샐때가 많아요ㅠ
    아이 키우기 힘든게 맞아요

  • 9.
    '24.5.25 8:34 PM (222.107.xxx.62)

    같은 단지 사니까 더 자주 모이는 걸테고, 그 체육활동이 뭔 큰 의미가 있다고(그냥 매번 하는 체육 활동 중에 하나일 뿐인데요) 기분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애들 다 공짜로 키즈카페를 데려가나요. 그런거 하나하나에 다 의미 부여하고 엄마가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아이도 영향받아요. 아이가 다른 친구들이랑 어울리게 하고 싶으면 엄마가 무던해져야되요.

  • 10. ..
    '24.5.25 8:34 PM (175.197.xxx.215)

    워킹맘 어머니는 좋은 분이세요 반모임도 이미 여러번 했지요.
    주동했던 아이와 그 아이의 어머니도 좋은 분이세요
    근데 같이 친하게 지냈던 무리들 엄마들 때문에 속상한거에요~!
    저도 아이도 소외되니 넘 속상하더라구요~ 걔중에 텃세부리며 저에게 말 한마디 안 걸었던 엄마도 있었고요..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요. 제 욕심이었더라구요. 저랑 제가 비호감인 걸 어쩌겠어요. ㅠㅠ

    그 워킹맘이라는 엄마가 자기딸 응원에 기분이 좋아서 그렇다고 느끼시는 거 같은데 원글님 따님 위로하고 잘 어울리게 해 주고픈 맘에 키카 쏜다는건지도 모르쟎아요
    -> 이 생각은 못 해봤는데,
    일리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

  • 11. 그냥
    '24.5.25 8:34 PM (70.106.xxx.95)

    직장다니세요
    엄마손 필요한 나이엔 직장 다니다가
    이젠 오히려 아이 혼자 서야할 시기엔 엄마가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우울해하고 작은거 일희일비 할 바에는.
    그 직장맘은 아마 아무생각도 안할텐데 님이 확대해석하는거고요
    남들은 생각보다 님이나 님 아이한테 아무 관심없어요
    왜냐면 다들 자기 살기도 바빠서요

  • 12. ...
    '24.5.25 9:03 PM (1.235.xxx.154)

    힘내세요
    초1이 가장 힘든거같아요

  • 13. 너무
    '24.5.25 9:08 PM (180.71.xxx.37)

    깊이 받아들이시는거 같아요.
    그런 일로 불면 위경련 오면 나중에는 어쩌실려고요.
    큰일 아니니 그런갑다 하셔요

  • 14. ㅇㅇ
    '24.5.25 9:10 PM (221.158.xxx.119)

    원본을 달라고한건 좀 예민한 반응같아요.
    아이가 반에서 친구들에게 평판이 어떤지 담임이랑 상담해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간혹 너무 성격이 쎈 아이가 있으면 주변 엄마들이나 아이들이 피하는경우도 있고 그 아이를 응원하지않고 상대편을 응원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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