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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집 시청 중에 이혜영배우님만 보이네요

M,,m 조회수 : 5,233
작성일 : 2024-05-25 16:47:10

더욱 좋아졌어요.

배우님 따라 컬 오방진 부푼단발머리도 하고 싶고

꺼멍아이라인 쫙쫙 그러진 눈매도 따라하고 싶고

광대 불거지고 날카로운 턱선도 가지고 싶고

그 예민하고  시니컬하고 냉냉한 똑부러진 말투도 ㅋ

흉내내 봅니다.

일단 

스파클링와인 따서 콸콸 마시며

온통 

배우님의 아름다움만 찬양 중

와우

그녀의 당당하고 엣지있는 아름다움을 따라 하고픈

50아짐 ㅜㅜㅋ

저도 60대엔 이혜영배우처럼 찬란하려 노력 합니다.

일단 브리오슈 좀 입에 털어 넣고 씹고요 ㅠㅠ

이혜영배우님 직접 본 82님들 리플 좀 달아 주세요.

같이 이혜영배우님 이야기해요.

IP : 223.62.xxx.11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5 4:57 PM (211.235.xxx.77)

    역시 사람은 각양각색.
    연기 잘하는건 인정하지만
    사람이 안따뜻하고, 안편해보여요.

    제가 생각하는 찬란한 60대 외모는
    요가하고 건강식 섭취하며
    성형 안해 노화마저 자연스러운 문숙님.

  • 2. 원글이
    '24.5.25 5:03 PM (223.62.xxx.34)

    문순님도 자기세계가 확실하고 멋진 회색 머리칼이 아름다우신데
    채식주의자시니 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 ㅠㅠ

    건강하고 당당하며 그리고 카리스마가 짱짱한 이혜영배우님을
    롤모델 삼아
    60대를 가 보려구요.
    화이팅입니다.

  • 3. 원글이
    '24.5.25 5:03 PM (223.62.xxx.34)

    문순 오타 ㅜㅜ 문숙님으로 ,,,정정합니다.

  • 4.
    '24.5.25 5:05 PM (106.102.xxx.126)

    아버지 애인과 딸이 동시에 언급되다니...
    저는 이혜영씨 좋아합니다
    문숙씨는 그냥 그래요

  • 5. 졸업에
    '24.5.25 5:05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백발마녀 배우가 참 아쉽다 했는데, 이혜영 배우 느낌이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6. ..
    '24.5.25 5:07 PM (116.39.xxx.97)

    좋아하진 않지만
    독보적이죠
    이런 배우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 7. 원글이
    '24.5.25 5:09 PM (223.62.xxx.34)

    이만희 감독님이
    대단히 멋진 딸과 애인을 두셨네요.
    정말
    이혜영배우님도 문숙님도
    너무 멋져요

  • 8.
    '24.5.25 5:09 PM (211.235.xxx.77)

    요즘 퇴근 후 주거지 근처에서 운동하며
    근처 가게도 들르고, 우연히 사람들 만나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사람 다 똑같더라고요

    편안하게 해주는 사장님 있는 가게 다니지
    불편하게 하는 가게는 안되고, 결국 장사 접어요

    그런 점에서 이혜영 같은 배우처럼
    어릴 때 살았더라도
    오히려 나이들면, 유해져야 주변인들도 편하지 않을까요?
    드라마 속 이혜영 캐릭은
    가까이 하고픈 타입이 아닌..

  • 9.
    '24.5.25 5:17 PM (223.62.xxx.34)

    배우는 일반인과는 다르다고 봐요
    특히
    여배우는요
    아름다움을 지켜내고 이겨내려면 더 강인한 정신력과 성깔을 지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연기로 승화시켜 내뿜어내서
    저 같은 일반인이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구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단 한번도 일반인인 타인도 편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기에
    ,,,
    사실 전 인간인 저도 스스로가 안 편해요 ㅠㅠㅋ
    일단
    자신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아름다움 지닌
    좌중을 휘어잡는 연기력을 지닌
    이혜영배우를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 10.
    '24.5.25 5:18 PM (222.107.xxx.62)

    연기는 잘하지만 약간 오버된다 생각한적 많은데 이번엔 완전 딱 맞더라구요(제 느낌입니다).

  • 11.
    '24.5.25 5:28 PM (39.7.xxx.21)

    그럼 원글님께서 글을 헷갈리게 쓰셨어요
    배우로는 저도 이혜영 인정하지만
    그렇게 나이들고 싶진 않아요.

    전 문숙님 처럼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어느 정도 유한 여지가 있는 사람이 더 좋죠.
    나이들어 주변인 불편하게 하는건 아니고픈거죠.

    시어머니가 이혜영? 노노
    시어머니 문숙도 만만치는 않겠지만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거 같은 이혜영보다는
    문숙이 더 좋다는 얘기였어요.

    배우로의 평가 아닌
    제가 나이들고픈 외모도
    성형으로 똑같은 얼굴들이 아닌
    자연스러운 외모였고요

    제게 배우들은 존경의 대상까진 아니고요.

  • 12. 원글이
    '24.5.25 5:46 PM (223.62.xxx.34)

    제 글 어디가 헤깔린다는거죠?
    전 배우로도 여자로도 이혜영을 존경하고 따르고 싶어요.
    물론
    외모나 몸매 그녀의 스타일도요.
    실제 성격은
    모르지만요.
    그녀의 극중 배역이 다소
    까다롭고 과하다 여길 수 있지만
    이혜영배우는 늘 자신만의 해석으로
    김혜자배우와는 또다른 엄마 여자를 지혜롭게 연기해 내더군요.

    유하고 선하다고 본인 스스로를 해석해 내면서
    그 이면의 양가적이고 양면적인 인간들을 많이 봤어요
    인간은 본인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잘 모르고
    본인을 연기해 내면서 그게 자기 자신의 본 모습인 줄 아는
    한숨 나오는 어른을 연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를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고
    스스로도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의 캐릭터에 갖혀 이중적이고 모순적이면서
    이율배반적인데다가 타인에게도 강요하는 인간들은
    이제
    제가 싫고요 거부해요.
    전 이혜영배우를 배우로 여자로 좋아하고요
    시엄마가 된다면
    이젠
    내가 선택한 남자의 엄마지까지만 생각하는거지요
    그리고
    실제 이혜영배우님 성격
    아시나요?
    전 그녀의 성격도 사생활도 모르구요
    별 관심없어요.
    배우 이혜영님만 알고 싶고 알고 있습니다.

  • 13. 저도 너무 좋아
    '24.5.25 5:57 PM (117.111.xxx.68)

    시선 장악력 !!
    다른 배우들이 눈에 안들어 와요
    특히 음성과 발성 둘 다 너무 독보적이라
    자주 보고 싶은데
    드물게 작품 하나봐요

  • 14. ㅇㅇ
    '24.5.25 6:01 PM (1.247.xxx.190)

    연극하는것같아
    좀 오바스럽긴해요
    배우들 중 너무 튐

  • 15. 원글이
    '24.5.25 6:05 PM (223.62.xxx.34)

    원체 튀는 그녀가
    히스테릭하고 까다로운 작가 홍사강을 연기하다 보니 그렇겠죠
    그럼에도
    그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60대면 기운 빠질 나이에
    여전히 아름답고 여전히 도도하고 앙팡진 여자를 연기한다는게 너무 멋져요

  • 16. ...
    '24.5.25 6:23 PM (222.98.xxx.31)

    원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 17. ...
    '24.5.25 6:37 PM (59.15.xxx.220)

    저는 이혜영배우님 좋아해요.
    독특한 분위기와 목소리 너무 좋구요.
    날카롭고 카리스마 있는 얼굴도 좋아요.
    패션도 잘 소화하구요.
    엄마같은 60대 배우말고 저런 엄마같지 않은 60대 배우도 있어야죠.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 18. ...
    '24.5.25 6:52 PM (112.133.xxx.118)

    굉장히 멋지고 시선장악력 최고
    이혜영 배우 때문에 봅니다

  • 19. 음?
    '24.5.25 7:22 PM (73.109.xxx.43)

    저는 문숙씨가 더 특이하고 튄다고 생각하는데요
    날카로움만이 튀는 건 아니죠.

    이혜영은 여배우의 고전적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몇 안되는 배우 중 하나고요.

  • 20. 스타일
    '24.5.25 7:30 PM (106.101.xxx.68)

    진짜 너무 안늙음
    아직도 섹시할수있다니
    이미숙보다 이혜영님이 더 멋져요

  • 21. 쓸개코
    '24.5.25 8:03 PM (118.235.xxx.81)

    실제 어떤지 그건 모르겠고..
    목소리, 광대, 모든게 멋진 배우예요.

  • 22.
    '24.5.25 8:29 PM (58.239.xxx.59)

    원글님 의견에 미치도록 공감해요
    그녀특유의 그 말투.. 차가우면서도 지적인 도도한 그 말투를 사랑해요
    저는 흉내내지도 못할 그녀만의 아우라 카리스마도 사랑하고요
    여배우란 무릇 이혜영처럼 멋있어야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23. ㄹㅁㅇㄴ
    '24.5.25 8:57 PM (211.34.xxx.108)

    진짜 나이든 여자라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까랑까랑한 목소리와 얼굴이 주는 느낌도 좋고
    스타일리시한 모습 보면 그나잇대 흔히 떠올리는
    아줌마 이미지랑은 거리가 멀죠
    물론 그만큼 친근함 푸근함과는 동떨어져있지만요

    그래도 전 이혜영 좋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오히려 더 매력있어요
    잘 익어가는 와인처럼 농익은 분위기 부러워요

  • 24. 원글이
    '24.5.25 9:18 PM (223.62.xxx.50)

    이십여년전 기사인데 퍼 왔어요.
    같이 봐요.
    이혜영배우 사랑하고 사랑 받을 줄 아는 멋진 사람이네요. https://woman.donga.com/people/article/all/12/132451/1

  • 25. 토르언니
    '24.5.25 10:29 PM (211.224.xxx.68)

    저도 이혜영님처럼 나이 들고 싶어요. 원글님 의견 완전 공감!
    문숙님 전에 박원숙 거기 나왔을 때 좀 까칠하시더만요, 자신의 신념이 굳건해서 타협을 안하려고 해서 보기 불편했어요.

  • 26. 저도
    '24.5.25 11:21 PM (222.119.xxx.18)

    이혜영 배우 카리스마를 최고로 생각.

  • 27. 저두요
    '24.5.25 11:24 PM (175.127.xxx.7)

    좀전에 드라마 보면서 너무 멋지다 했어요
    특히 발성,목소리 연기 자주 볼 수 있음 좋겠어요.

  • 28.
    '24.5.25 11:30 PM (175.197.xxx.81)

    요즘 어디 나오나 보군요
    몇년전 카지노에서는 머리숱 적은게 확연히 드러나고 노화가 확 느껴졌었는데ᆢ
    이번 드라마 찾아볼게요
    그 새콤한 레몬 발성은 정말 독보적이죠
    뼈속까지 배우라고 느껴지는ᆢ

  • 29.
    '24.5.26 12:45 AM (118.235.xxx.17)

    저도 이혜영씨보네요
    대단하다싶었어요

  • 30. 저도
    '24.5.26 1:41 AM (180.70.xxx.28)

    너무 멋진걸요
    오히려 문숙 그분이 보기 불편해요

  • 31. 원글님
    '24.5.26 3:07 AM (116.32.xxx.155)

    아름다움을 지켜내고 이겨내려면
    더 강인한 정신력과 성깔을 지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연기로 승화시켜 내뿜어내서
    저 같은 일반인이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구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2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

  • 32. ㄴㄱㄷ
    '24.5.26 6:25 PM (124.50.xxx.140)

    원글님 의견에 완전동감요
    너무 너무 매력적!!

  • 33. ㄴㄱㄷ
    '24.5.26 6:29 PM (124.50.xxx.140)

    20대때 드라마에서 그녀를 처음 보고 외모 목소리 발성 연기에 홀딱 빠져
    와 우리나라에도 저런 멋진 여배우가!! 하고 경탄했었죠.
    지금도 여전히..

  • 34. 나들목
    '24.6.2 10:35 AM (58.29.xxx.135)

    원글님 글에 200프로 동감.
    추앙하고 싶은 배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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