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질 댓글에 휘둘리지 마시라고..

주옥이 조회수 : 689
작성일 : 2024-05-24 10:40:06

여기 게시판에

00자격증 따면 전망있나요? 

지금 00 가게 차리면 어떨까요? 

지금 창업 할까요 말까요? 

글 올라오면 댓글들 어떤지 아시죠?

댓글만 그런가요..

주변 사람들이 더 심하죠..

그런 저질 피드백에 휘둘리지 마시라고 주옥이가 전해 드립니다.  

 

자신의 꿈을 좇을 의지가 부족한 사람들은 남의 의욕까지 꺽으려 든다.

거기다 그런 사람들은 은근히 집요하다.

꿈이 너무 크다고, 그러다 다친다고 속삭이는 소심한 사람들의 말에 넘어 가지 말자.

내가 내 꿈에 겁먹지 않는 한, 지나치게 큰 꿈이란 없다. 
주위에서 인생을 적극 개척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자신은 인생에 뒤쳐지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앞서 나가는 사람을 끌어내리려는 하향평준화 욕구가 발동한다.

이들이 말리는 이유는 상대의 문제라기보다는 정작 본인이 안고 있는 문제일 때가 많다. 
“지금 창업하는 건 위험해. 아이들도 크고 있고, 대출도 갚아야 하고, 경기도 나쁘잖아. 너한테 딸린 사람들도 생각해야지.  요즘은 하던 일만 잘해도 중간 이상이야.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려.”
새롭고 흥미로운 목표를 추구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주위에 위기감을 준다.

그 옆에 있으면 자신의 무능과 소극성과 의지 부족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협요인을 막으려고 현실 안주를 강조한다.

“킬리만자로에 가겠다고? 거기 올라가서 뭐하게? 인생 별 거 있어? 도넛이나 하나 더 먹어.”

 

부정적인 사람들, 유독성 인간, 꿈 도둑, 정서적 흡혈귀를 멀리하세요. 

IP : 116.33.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옥이
    '24.5.24 10:40 AM (116.33.xxx.224)

    글의 출처는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특징' 입니다.
    너무 힘이 되는 글이라 올려보았쓰요~

  • 2. 주옥이님 감사
    '24.5.24 10:43 AM (211.234.xxx.113)

    감사합니다! 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세계일주 어릴 적 꿈을 떠올리고
    이루고 싶다는 의욕을 갖게 되었어요

  • 3.
    '24.5.24 10:44 AM (210.205.xxx.40)

    맞아요
    어떤글 보면 진짜 좋은글인데 저질댓글 악플때문에
    삭제하시는분 보면 아깝더라구요

  • 4.
    '24.5.24 10:47 AM (119.56.xxx.12)

    맞아요, 원글에 공감합니다. 혼자 고민하다가 주변에 이야기를 하면 그냥 안주하라는 피드백이 훨씬 많았어요. 심지어 사주풀이도.. 그래서 이젠 웬만하면 주변에 얘길 잘 안하려합니다. 갑갑할때도 있지만 혼자 감내해야할 몫이라고 여깁니다. 전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그래서 성공한 사람은 외로울수밖에 없나보다 어림짐작해보네요..

  • 5. 마음
    '24.5.24 10:48 AM (211.248.xxx.23)

    만 먹는냐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나중이 달라져요. 제 주변에도 안할려는 핑계만 대면서 20면을 보며 살았는데.....다들 그 사람들은 노후도 불안하고 이제서야 요양보호사, 간조등 취득하느라 실습하고 힘들어해요. 낼모레 50줄인데요.
    미래가 달라요. 실패든 성공이든 행동하는게 남는거에요.

  • 6. 댓글에
    '24.5.24 11:05 AM (183.97.xxx.184)

    감히? 댓글 쓴적이 없는 일인인데요,
    우리 동네가 레스토랑,카페가 밀접돼 있는 핫플레이스인데요
    멋드러지게 인테리어 공사했다가 개업한지 6개월안에 폐업한 식당이 대 여섯개예요. 고깃집 하나 빼곤 다 젊은애들이 창업한걸로 보이던데 억대의 빚만 남았겠죠.
    저런거 보니 무모한 개업은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 해요.

  • 7. 충고댓글은
    '24.5.24 11:30 AM (183.97.xxx.184)

    안쓰지만
    만일 충고의 댓글을 쓴다면
    치열하게 준비해서 경험도 쌓고 뭔가를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보니까 제빵 학원 몇달 다녀서 아니면 취미로 제과 제빵 하다가..
    식당도 마찬가지고 창업해서 망한 경우가 많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039 양송이 표면에 핑크색 반점 2 ... 2024/06/22 927
1605038 미혼싱글 순수 식비랑 생활필수비만 50만원 8 이야오 2024/06/22 2,332
1605037 대학2학년 국어과외 비용좀 봐주세요. 9 Qqq 2024/06/22 1,150
1605036 Cavatina (The Deer Hunter) / Feels .. 3 음악 2024/06/22 436
1605035 자식 평범하게 자라 직장 다니는것도 감사 14 .... 2024/06/22 4,792
1605034 고메짬뽕 품절풀렸어요 핫딜가예요 18 짬뽕 2024/06/22 4,293
1605033 ㄱㅎㅇ 이요 43 qwer 2024/06/22 24,041
1605032 결혼지옥 보고 느낀점 10 .. 2024/06/22 4,714
1605031 정말 시원한 한여름 티셔츠 링크 좀 걸어주세요 1 ... 2024/06/22 907
1605030 유튭 mz 무속인 실체 3 2024/06/22 2,737
1605029 담배피우는 대딩보고 놀랐는데 17 오늘 2024/06/22 3,553
1605028 초4학년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애 전화가 오질 않아 우네요 ㅠㅠ 13 ㅇㅇㅇ 2024/06/22 3,436
1605027 지역 명문고라 소문난 곳들 14 궁금 2024/06/22 3,827
1605026 저녁은 비빔밥으로 결정 4 ..... 2024/06/22 1,133
1605025 금쪽상담소보는데 김완선, 김윤아 보면서 2 .. 2024/06/22 4,148
1605024 나혼산 구성환 엄청 웃기네요 7 ㅇㅇ 2024/06/22 4,616
1605023 국졸이라는 천공은 대체 직업이 뭔가요 15 넌 뭐냐 2024/06/22 2,494
1605022 이정재씨도 광고에선 어쩔 수 없이 후루룩 면치기하네요. 7 ... 2024/06/22 2,303
1605021 나폴레옹은 왜 유폐돼어 죽은걸까요? 15 궁금 2024/06/22 3,435
1605020 부유방 수술하신분요?! 4 진작 2024/06/22 1,821
1605019 혹시 방수 잘되는 운동화 아시면 추천 좀ᆢ 6 장마준비 2024/06/22 984
1605018 바이크 타려고 헬멧 쓰는 고양이.short 3 바이크 2024/06/22 1,191
1605017 남편자랑 저도 소박하게 13 챌린지인가요.. 2024/06/22 4,636
1605016 덱스 나오는 타로 영화는 별로인가요? 너무 조용하네요 3 영화 2024/06/22 1,768
1605015 전 삼겹살이 제일 맛있어요 8 2024/06/22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