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당신인생의 이야기 읽어보신 분 계세요?

ㄷㅅ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24-05-23 09:50:13

이책은 이상하게도 도서관에서

수도없이 빌렸는데 못 읽고 돌려주게 되었어요

다른책 땜에 못  읽거나

읽을려는데  앞부분 책장이 너무 안나가거나..

(이건 정말 이해안감;;)

 

아마도 누군가 추천했던거 같아서

자꾸만 다시 시도했던거 같은데요

 

혹시 읽어보신 분 어떠셨나요?

정말 좋으셨나요?

 

여기서도 강추하시면 진짜

딱 한번만 더 시도해보려구요

 

IP : 110.70.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3 9:53 AM (112.216.xxx.18)

    테드창 소설 말씀이신가요?
    그러하다면 매우 추천인데.
    일단. SF에 대한 약간의 이해가 필요하고.
    첫편부터 보지 마시고 당신 인생의 이야기인지 그 컨텍트 영화의 소설부터 읽고 그것이 내 마음에 감정을 남긴다..싶으면 다른 소설들도 읽어보세요.
    저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소설집입니다.

  • 2. ...
    '24.5.23 9:55 A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테드창 소설 말이죠?
    저는 영화를 먼저 보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원작을 찾아 읽었는데
    이것도 이해하기까지 오래 걸렸네요.
    이해 안되도 여러번 읽어 보세요.
    강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다 말하면 스포 ㅎㅎ

  • 3.
    '24.5.23 10:02 A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장편으로 작가역량이 결정되는데
    단편으로 그것도 극소량의 작품으로
    인정받는 작가입니다.

  • 4.
    '24.5.23 10:03 A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장편으로 작가역량이 결정되는데
    단편으로 그것도 극소량의 작품으로
    인정받는 몇 안되는 작가중의 한명입니다.

  • 5. ...
    '24.5.23 10:04 AM (108.20.xxx.186)

    저도 추천합니다.
    테드 창 소설집 다 좋아요.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읽고 영화 arrival 을 다시 보신다면, arrival 이 쉬운 단어가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요. 저는 그랬어요.

  • 6. 포뇨
    '24.5.23 10:05 AM (222.117.xxx.165)

    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모두 이해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내용이니까 그냥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서사 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이 있어요. 읽다 영 안되시면 영화 보시고요. 영화보고 책 읽으면 좀 헷갈리더라도 이해가 쉬워집니다. 컨택트 영화도 좋고 책도 좋아요. 극한직업이 태드창을 우습게 만들어줘서 ㅋㅋㅋㅋ

  • 7. 저요
    '24.5.23 10:12 AM (1.235.xxx.154)

    원글님 재미는 없지만 뭔가는 있어요
    그게 아마도 이과생이 쓴 소설이어서 그런건 아닐까
    혼자생각해봤어요
    단편이니 아무거나 먼저 읽어보세요
    읽히는게 있어요

  • 8. 그래서
    '24.5.23 10:44 AM (39.7.xxx.139)

    저는 소장 중이에요
    우주의 시공간은 우리가 아는데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가
    이 소설의 전부가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 이해의 영역 저 밖인거죠
    시간이 과거 현재 미래로 흐른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시 시도해보세요
    저도 제대로 이해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ㅎㅎ

  • 9. 이거
    '24.5.23 10:57 AM (1.235.xxx.169)

    제 인생책 중 하나입니다.
    sf물이지만 사실은 인간과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어요.
    읽고 너무 좋아서 영어판도 사서 읽었습니다.

  • 10. ..
    '24.5.23 11:02 AM (211.51.xxx.159)

    책이 도저히 안넘어가서 영화보고 다시 책을 읽었어요
    그런데 영화랑 책은 좀 다르다는게 함정. 책이 더 괜찮았어요

  • 11. 원글
    '24.5.23 1:45 PM (1.216.xxx.29)

    아 역시 이렇게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네요
    인생작이라고들 하시니 한번 더 진지하게 시도해볼께요
    사실 몇번 졸았던거 같아요ㅠ
    그래도 한번 더 트라이 해볼께요!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07 이럴때 아이 혼 내시나요? 안 내시나요? 13 .. 10:19:54 1,695
1604306 커튼 빠는 주기 / 비판텐 / 오래된병아리콩 / 애사비 12 궁금 10:18:12 1,460
1604305 도시락&밀키트신청(서울18세이하자녀). 방토2kg7068.. 1 ... 10:16:37 643
1604304 그 암살 미수범은 어찌되었나요 1 ㄴㄷㄱㅅ 10:13:48 725
1604303 감가상각 발음 어떻게 하나요? 3 .. 10:11:30 953
1604302 아들이 캐리비안베이간다는데ㅜ 8 ㅇㅇ 10:06:21 1,406
1604301 돈이 무섭네요 18 기막힘 10:01:56 6,452
1604300 에스컬레이터탈때 캐리어앞에는 절대 타지마세요 20 모모 10:00:44 4,033
1604299 남자들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다~이해해줘라~하는데 32 음.. 10:00:26 2,053
1604298 카톡 선물하기 수수료 거의 15%(점주입장) 4 카톡 09:58:55 1,015
1604297 주식으로 두부 한모 값이라도..매일 버는 법있을까요? 28 .. 09:56:00 2,831
1604296 남편이 나솔 현숙이 볼수록 못생겼다구 22 000 09:53:30 3,139
1604295 작년 부터 외국처럼 만나이 시행되지 않았나요?? 9 09:50:56 911
1604294 하.. 영수 대박이네요 나는솔로 19 . 09:46:49 4,324
1604293 산밑으로 이사오니 만수르가 안부럽네요. 32 . . .... 09:45:19 4,174
1604292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선물하기는 1 카카 09:44:41 326
1604291 팝 제목 찾이주세요 5 노래 09:43:42 316
1604290 친정 생활비 내역 100만원 19 지방도시 09:43:16 4,643
1604289 어제 지하철 진상 둘 5 ㅇㅇ 09:42:58 1,568
1604288 행려인 무료진료 37년-김동률 아버님 25 ㅇㅇ 09:38:38 3,420
1604287 사장은 방구에 트름 옆노인들은 날씨까지 물어보고 2 .. 09:38:13 765
1604286 강민구, `이재명 민주당 아버지` 발언 공세에 "깊은 .. 9 .... 09:37:59 646
1604285 백금반지 늘여 보신 분 계신가요? 5 딸기우유 09:36:16 431
1604284 유시민이 매불쇼에서 언론에 관해 발언한 것/ 펌 22 09:28:04 1,982
1604283 어제 저녁에 한 밥 냉장고에 못 넣었는데 2 아휴 09:22:49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