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정년퇴직 하신 분들?

궁금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24-05-23 09:28:31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1~2년 있으면 퇴직인데 요즘은 뭘 하고 사나 생각이 많네요

그닥 사교적이지도 않고 아는 사람도 없고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자식들은 다 바쁘고...등등

 

하여간 다들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해요

 

 

 

 

 

 

 

 

 

IP : 203.142.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울리기
    '24.5.23 9:31 AM (175.223.xxx.227)

    안좋아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집에서 나만의 생활 하심 될텐데
    자녀들 바쁘다니 복받으셨고요

  • 2. 정년
    '24.5.23 9:36 AM (211.192.xxx.103)

    요즘 정년하기도 힘든데 수고 많으셨네요.
    제 주변도 정년 하시고 시간사용 고민 많으시더라구요.
    차라리 재취업이나 할까 하실 정도인데
    경력인정이 안되니 희망 사항일뿐
    운동을 찾아보세요
    근데 그것도 사람하고 어울려야 재미있더라구요

  • 3. 산들바람
    '24.5.23 9:38 AM (218.55.xxx.98)

    퇴직한 회사 선배언니들 이야기 들어보니 가만히 집에 있기만 해도 너무 좋대요.
    주민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도 수강하고 시골집 구매해서 일주일에 몇일은 텃밭 가꾸면서 거기서 지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도 퇴직이 기다려집니다.

  • 4. ..
    '24.5.23 9:39 AM (121.179.xxx.235)

    요가교실 등록도 하시고
    동넨 걷기도 규칙적으로 하셔요.

  • 5.
    '24.5.23 9:57 AM (221.148.xxx.218)

    퇴사 다음날로 수영 등록해서 몇년째인 지금까지 인생의 낙이 되었어요 아침에 수영하고 오면 활력이 뿜뿜이라 뭐든 다할수 있을거같은 기분이예요 스피드있는 운동 꼭 하나 하세요

  • 6. ㄷㄷ
    '24.5.23 10:23 AM (59.17.xxx.152)

    와우 전 너무 부럽네요.
    저라면 매일 국립중앙도서관에 출근할 것 같아요.
    책 좀 원없이 편하게 읽어 보고 싶어요.
    오전에는 책 읽고 오후에는 박물관이나 문화센터 강의 들으러 갈 것 같아요.
    저녁에는 공연 보고요.
    주말에는 답사 여행 같은 거 따라가고.
    제주도 같은 데서 한 달 살기 이런 것도 해보고 싶어요.
    매일 아침에 달리기도 출근 시간 구애 안 받고 맘껏 달리고요.
    아 진짜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함.
    돈이 문제긴 하네요.

  • 7. 떡순이
    '24.5.23 10:28 AM (125.138.xxx.178)

    도서관, 주민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하고 산책로 걷기 1일 만보이상 걷고 드라마 시청, 뜨게질, 주말은 여행, 맛집 탐방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명퇴 후 6개월은 뒹글뒹글 놀았어요.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하면 배우는 기쁨과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어요

  • 8. ㅇㅇ
    '24.5.23 10:31 AM (14.54.xxx.206)

    최대한 늦게 일어나서 운동가면 오전 다 가고, 점심해먹고 폰 들여다보고 드라마 좀 보면 저녁, 저녁먹고 영화하나 보거나 집안일좀 하면 하루가 끝이예요. 아무일이 없을때 이러고, 음악회, 전시회, 산책, 쇼빙 등 혼자서 궁리해서 쏘다녀요

  • 9. 저는
    '24.5.23 11:04 AM (74.75.xxx.126)

    5월 초부터 갑자기 휴가가 한 달 정도 생겼는데요 정말 적응이 안 되네요. 아침에 눈을 뜨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몇 시까지 직장에 가고 몇 시까지 일 하고 그런 일상에 너무 길들여져 있었나봐요. 그냥 푹 쉬면서 운동 좀 하고 살 좀 빼고 집도 정리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너무 막연해서 어 뭐지? 하다가 한 달 다 보내게 생겼네요. 솔직히 빨리 직장 나가고 싶어요. 아무리 봐도 전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다녀야 겠네요

  • 10. 적응하면
    '24.5.23 11:16 AM (211.234.xxx.206)

    한달은 적응 어렵죠
    전 석달지나니까 살살 적응되고 5개월지나니 다시 출근 못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33 SK, 219개 계열사 대폭 줄인다 반도체. AI외 모든 투자 .. 7 .. 10:46:25 1,360
1604332 엄마 무릎에 물이 차서 부었는데 11 70대 10:46:05 1,031
1604331 안산에서 서울 대중교통이 어떻게 되나요 ? 1 ........ 10:45:31 316
1604330 푸틴은 베트남을 왜 간건가요? 9 파란하늘 10:40:00 1,450
1604329 사람들 많은데 가면 불안감이 올라와요. 3 dd 10:38:51 725
1604328 내 기준으로 7080년대에 잘 사는 집 18 10:38:04 3,416
1604327 삶의 질이 급격히 추락한기분 4 10:35:26 3,527
1604326 초당 옥수수맛 9 .... 10:35:14 1,075
1604325 오늘 경의중앙선 서울역 안 다니나요? 4 ㅇㅇ 10:31:34 809
1604324 중학생 아이랑 영어 책읽기 수업을 하려는데 해보신 분들 좀 도와.. 7 111 10:31:24 403
1604323 우리나라는 의사를 왜 이렇게 까지 싫어하고 미워할까요? 65 우리는 10:30:55 2,623
1604322 편도 결석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5 ........ 10:28:08 1,316
1604321 가족을 즐겁게 해주려고요 6 ㅁㅎㄴ 10:26:35 879
1604320 오래된 발사믹 식초에서 탄산 맛 식초 10:22:17 196
1604319 큰 바퀴벌레요 ㅜㅜ 8 ... 10:22:00 1,077
1604318 '채 해병 사건 회수' 시작점에 윤석열 새 통화 기록 나왔다 6 뉴스타파펌 10:21:57 971
1604317 이럴때 아이 혼 내시나요? 안 내시나요? 14 .. 10:19:54 1,636
1604316 커튼 빠는 주기 / 비판텐 / 오래된병아리콩 / 애사비 13 궁금 10:18:12 1,391
1604315 도시락&밀키트신청(서울18세이하자녀). 방토2kg7068.. 1 ... 10:16:37 626
1604314 그 암살 미수범은 어찌되었나요 1 ㄴㄷㄱㅅ 10:13:48 709
1604313 감가상각 발음 어떻게 하나요? 3 .. 10:11:30 920
1604312 아들이 캐리비안베이간다는데ㅜ 8 ㅇㅇ 10:06:21 1,371
1604311 돈이 무섭네요 19 기막힘 10:01:56 6,173
1604310 에스컬레이터탈때 캐리어앞에는 절대 타지마세요 21 모모 10:00:44 3,846
1604309 남자들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다~이해해줘라~하는데 32 음.. 10:00:26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