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어도 소소한 여행이 되네요

여울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24-05-22 11:17:40

여행이 큰 취미도 아니여서

남들 여행 가는거 부럽지도 않고

집에서 영화나 좋은 드라마만 봐도

엄청 힐링되고 했어요

오십 넘어도 해외 한번 안갔는데

금전적 여유도 잘 안됐고요

얼마전부터 살짝 이생활이 지겹길래

남편하고 둘이 근교 아무데나 검색해서

조용하다 싶은데 골라 갔다오니

날씨도 좋고 넘 좋은거예요

크게 돈 안써도 되고 

입장료 몇천원에 점심값만 있으면 되고

소소한 나들이 이것도 괜찮네요

이번주도 함 나가 보려구요

IP : 121.66.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5.22 11:23 AM (59.17.xxx.152)

    그럼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
    의외로 근처에도 좋은 곳 많더라고요.
    저희는 밖에서 사먹는 거 안 좋아해서 놀러 가도 진짜 돈이 거의 안 들어요.

  • 2.
    '24.5.22 11:23 AM (210.205.xxx.40)

    정답!
    맞아요 두분이 사이좋으니 얻는 행복입니다

  • 3. .....
    '24.5.22 11:23 AM (165.246.xxx.15) - 삭제된댓글

    운전 싫어서 남편과 서울 한강 북쪽 골목 다녀요. 역사도 있고 재미있어요. 안 가본 모든 길은 외국인 된 것처럼 새롭더라구요.

  • 4. 소박한 행복
    '24.5.22 11:31 AM (211.182.xxx.59)

    두 분이 사이좋으니 얻는 행복입니다
    2222

  • 5. 크게
    '24.5.22 11:37 AM (121.66.xxx.66)

    사이좋은건 아닌데
    갈수록 친한친구 느낌
    둘다 말이 너무 많다보니
    저도 너그럽지 못해서
    니가 옳니 내가 옳니 싸워대는데
    또 말할데라곤 둘밖에 없으니 ㅋㅋㅋ

  • 6.
    '24.5.22 11:44 A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어디 가셨나요?
    알려주세요,
    해보고싶네요.

  • 7. ㅡㅡ
    '24.5.22 11:47 AM (222.110.xxx.199)

    부부가 쏘댕기기 좋아해서 당일치기 자주 다녀요

  • 8. 106님
    '24.5.22 11:51 AM (121.66.xxx.66)

    저희 대구라서 근처 군위군 갔다왔어요
    폐교한 중학교 꾸며놓은데 하고
    화본 작은 간이역요

  • 9. 동감
    '24.5.22 1:18 PM (1.236.xxx.114)

    수도권 근처 지하철타고
    트랙킹 코스위주로 자연경관좋은데 다니는데
    애들데리고 다닐때 체험도 시켜야하고
    군것질도 하고 식사도 이것저것 시키고
    꼭 차갖고 다니거나해서 비용이 많이 들었는데
    부부둘이 다니니 돈이 정말 아껴지네요
    여행코스도 편하게짜고 사람붐비지 않는 이른시간에 움직이구요
    사이 별로 좋지도 않은데 남편과 둘이 다니는게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187 카드발급됐다는 메시지 피싱이겠죠? 10 dd 2024/06/20 1,080
1604186 취업한 딸아이 적금 가입시 고려할 점 문의드려요. 8 . . . .. 2024/06/20 888
1604185 포도즙으로 잼만들기 6 2024/06/20 652
1604184 컨디션 엉망일때는 뭘 하시나요? 7 ... 2024/06/20 1,444
1604183 전노민·최동석·조윤희·이윤진, '이제 혼자다' 출연…이혼 후 삶.. 8 어이쿠 2024/06/20 3,625
1604182 집인데 에어컨 안켜신분? 16 .. 2024/06/20 3,076
1604181 이번주에는 왜 집보러 아예 안올까요? 8 2024/06/20 1,955
1604180 30년전 겪은 빈부격차 컬쳐쇼크 들으면 다들 놀라실걸요. 280 ㅎㅎㅎ 2024/06/20 18,537
1604179 세계 집값 1 ㅇㅇ 2024/06/20 1,092
1604178 남편에게 잘 생겼다 했더니 19 ㅎㅎ 2024/06/20 4,642
1604177 방광염증세는 가라앉았는데 하복부가운데가 아픈증상 7 방광 2024/06/20 861
1604176 옷값이 너무 황당하네요 5 옷값 2024/06/20 4,437
1604175 어제부터 부의 세습에 대한 얘기들이.. 9 차암.. 2024/06/20 1,764
1604174 이마가 쳐지는 느낌인데 이마주름으로 보톡스 맞으면 4 ........ 2024/06/20 881
1604173 오래된 향수가 많은데 어떻게 하나요 8 ㅇㅇ 2024/06/20 2,172
1604172 웃는 거 기분나쁜 저 이상한가요? 25 ..... 2024/06/20 3,277
1604171 마데카크림 써보신분들 9 ㅇㅇ 2024/06/20 2,130
1604170 급) 오이지 국물은 버리나요? 7 *** 2024/06/20 966
1604169 박찬대 "대통령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할건가 &q.. 10 굿 2024/06/20 1,415
1604168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3화, 효리혼자 차에서 듣던 노래 어떤곡일.. 잘될 2024/06/20 1,233
1604167 irp 증권사에서 ELB를 권해요 12 .. 2024/06/20 1,210
1604166 초초저출산으로 향하게 만드는 출산 대책 9 ... 2024/06/20 1,206
1604165 사랑이 뭐길래 재밌어요. 3 .. 2024/06/20 963
1604164 엄마들은 공부 열심히 하는 자식을 젤 예뻐하나요? 19 원래 2024/06/20 2,200
1604163 목디스크는 증상이 어때요? 4 2024/06/20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