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어도 소소한 여행이 되네요

여울 조회수 : 3,333
작성일 : 2024-05-22 11:17:40

여행이 큰 취미도 아니여서

남들 여행 가는거 부럽지도 않고

집에서 영화나 좋은 드라마만 봐도

엄청 힐링되고 했어요

오십 넘어도 해외 한번 안갔는데

금전적 여유도 잘 안됐고요

얼마전부터 살짝 이생활이 지겹길래

남편하고 둘이 근교 아무데나 검색해서

조용하다 싶은데 골라 갔다오니

날씨도 좋고 넘 좋은거예요

크게 돈 안써도 되고 

입장료 몇천원에 점심값만 있으면 되고

소소한 나들이 이것도 괜찮네요

이번주도 함 나가 보려구요

IP : 121.66.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5.22 11:23 AM (59.17.xxx.152)

    그럼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
    의외로 근처에도 좋은 곳 많더라고요.
    저희는 밖에서 사먹는 거 안 좋아해서 놀러 가도 진짜 돈이 거의 안 들어요.

  • 2.
    '24.5.22 11:23 AM (210.205.xxx.40)

    정답!
    맞아요 두분이 사이좋으니 얻는 행복입니다

  • 3. .....
    '24.5.22 11:23 AM (165.246.xxx.15) - 삭제된댓글

    운전 싫어서 남편과 서울 한강 북쪽 골목 다녀요. 역사도 있고 재미있어요. 안 가본 모든 길은 외국인 된 것처럼 새롭더라구요.

  • 4. 소박한 행복
    '24.5.22 11:31 AM (211.182.xxx.59)

    두 분이 사이좋으니 얻는 행복입니다
    2222

  • 5. 크게
    '24.5.22 11:37 AM (121.66.xxx.66)

    사이좋은건 아닌데
    갈수록 친한친구 느낌
    둘다 말이 너무 많다보니
    저도 너그럽지 못해서
    니가 옳니 내가 옳니 싸워대는데
    또 말할데라곤 둘밖에 없으니 ㅋㅋㅋ

  • 6.
    '24.5.22 11:44 A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어디 가셨나요?
    알려주세요,
    해보고싶네요.

  • 7. ㅡㅡ
    '24.5.22 11:47 AM (222.110.xxx.199)

    부부가 쏘댕기기 좋아해서 당일치기 자주 다녀요

  • 8. 106님
    '24.5.22 11:51 AM (121.66.xxx.66)

    저희 대구라서 근처 군위군 갔다왔어요
    폐교한 중학교 꾸며놓은데 하고
    화본 작은 간이역요

  • 9. 동감
    '24.5.22 1:18 PM (1.236.xxx.114)

    수도권 근처 지하철타고
    트랙킹 코스위주로 자연경관좋은데 다니는데
    애들데리고 다닐때 체험도 시켜야하고
    군것질도 하고 식사도 이것저것 시키고
    꼭 차갖고 다니거나해서 비용이 많이 들었는데
    부부둘이 다니니 돈이 정말 아껴지네요
    여행코스도 편하게짜고 사람붐비지 않는 이른시간에 움직이구요
    사이 별로 좋지도 않은데 남편과 둘이 다니는게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863 홈파티 자주하시는 분들 계세요? 테이블 세팅 질문요ㅠ 2 노루궁뎅이 2024/06/18 626
1603862 화장실 청소 걍 락스와 세제 뿌리고 물로 씻어내면 되나요? 8 2024/06/18 2,734
1603861 최근에 마툴키(벌레약) 써보신분~ 1 ㅁㅁ 2024/06/18 431
1603860 읽어주세요 (아파요) 21 관심 2024/06/18 4,878
1603859 초1 여자아이 있는 집인데 여행 많이 안다녀도 될까요? 10 .. 2024/06/18 1,960
1603858 상간녀들 본처 엄청 질투하더라구요. 6 2024/06/18 3,846
1603857 이런 증상 2 2024/06/18 633
1603856 기벡은 왜 선택자가 적은가요 7 ㅇㄱ 2024/06/18 1,279
1603855 저는 첫명절 가니 집에서 떡을 하시더라구요 17 저는 2024/06/18 4,766
1603854 아 천도복숭아 왜이렇게 4 .. 2024/06/18 3,271
1603853 순간 아득하고 정신 잃을 거 같은 느낌이 공황인가요? 9 0 0 2024/06/18 2,123
1603852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별로없나요? 30 대학 2024/06/18 5,530
1603851 동대문종합시장 지하 성남섬유 뜨저씨 발견 2 뜨저씨 2024/06/18 1,916
1603850 국민의힘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는 정당한 의정 활동.. 19 고소하라면서.. 2024/06/18 3,191
1603849 며느리 보면 일단은 24 ... 2024/06/18 5,569
1603848 열무비빔밥에 참기름? 들기름? 11 ... 2024/06/18 1,928
1603847 유치원급식보조 알바 해보신분 2 사랑이 2024/06/18 1,295
1603846 경찰, 훈련병 가혹행위 사망 중대장 구속영장 신청 9 .. 2024/06/18 1,288
1603845 아이키우는 다른 방법 쓰신 님께 2 써봐요 2024/06/18 978
1603844 일일드라마 오현경씨 여전히 너무 예쁘네요 8 ㅇㅇㅇ 2024/06/18 2,550
1603843 2억 넘어도 신생아 대출, 가계부채 키우나 12 ... 2024/06/18 1,784
1603842 전 내가 며느리로서 잘하나 못하나 생각 자체가 15 ㅇㅇ 2024/06/18 3,322
1603841 광교 숲세권 아파트 거주민 계신가요? 12 ... 2024/06/18 2,165
1603840 없다가 돈 잘 벌면 거만해지나요? 10 ㅇㅇ 2024/06/18 2,546
1603839 조석으로 몸 갈고 닦는 것만으로도 완전피곤해요. 15 노동노동 2024/06/18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