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의 양극화보다 연애 양극화가 더 심해요.

audi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24-05-22 10:54:52

 

 

연애 하는 사람은 계속 하는데

상대적으로 덜 벌고

키 작고 가정에 문제 있고 이러면

연애는 꿈도 못 꿔요.

 

부잣집에서 애들 낳는다는 기사 났잖아요?

연애 결혼 출산 다 이제 있는 사람만 할 수 있어요.

아주 미국처럼 완전 시장화된 건 아닌데

이제 정말 돈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해요.

저처럼 마흔 넘어서까지 연애 데이트 한 번 못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20대 30대에부터 기회가

웂는 거예요 ㅜㅜ

IP : 183.102.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쏠이세요?
    '24.5.22 10:59 AM (122.46.xxx.45)

    가난해도 끼리끼리해요

  • 2.
    '24.5.22 11:01 AM (183.102.xxx.42)

    가난한 사람끼리는 안 만나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거든요.
    심지어 저도 저보다 더좋은 사람 만나고싶어요.

  • 3. 00
    '24.5.22 11:03 AM (112.169.xxx.231)

    그해우리는..에서 여주가 가난해서 남주 피한거..너무 이해돼요..저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그런데 조금 조건을 낮추면 또 결혼하고 잘살아요..제가 가난하니까 조금 학벌 낮지만 조금 집안여유있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 4. 관계의 양극화
    '24.5.22 11:08 AM (211.250.xxx.112)

    그것보다는 관계의 양극화로 보여요. 원글님이 모쏠이고 주변도 모쏠이잖아요. 반대로 연애하는 사람 주변엔 연애하는 사람만 있고요. 관계의 양극화는 생각의 양극화도 가져오죠. 낙관주의자끼리 비관주의자끼리 모이는거죠. 문제는 절망을 가진 사람은 같은 사람들만 만나서 절망을 가져도 괜찮다는 위안을 얻는다는 거예요.

  • 5. 관계의 양극화
    '24.5.22 11:09 AM (211.250.xxx.112)

    한세대 전에는 가난한 사람끼리 결혼해서 부를 일구고 전문직 자식도 키웠어요. 지금 잘사는 사람들 중에 그런 부모를 둔 사람이 태반이예요.

  • 6. ...
    '24.5.22 11:14 AM (202.20.xxx.210)

    제가 많이 여유가 있는데요.. 이게 굉장히 쓰디쓴 현실인데. 제 아이가 저희 집이랑 차이 많이 나는 집 애랑 연애하고 결혼하면.. 내심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다는..

  • 7. ㅇㅇ
    '24.5.22 11:19 AM (211.182.xxx.59)

    꼭 찝어 가난하거나 부자인 집안을 떠나 사실은 부자와 가난의 중간에 걸친 사람들이 훨씬 많고
    그 중에서 나와 생각이 비슷하고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되는 건데
    저는 사실 남자와 여자의 가치관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처럼 온라인으로 거의 모든 욕구를 다 해결하고 즉각적 쾌락을 추구하는 시대에
    여자와 성에 관해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되는지 의심스럽네요.

  • 8.
    '24.5.22 11:19 AM (210.205.xxx.40)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데 생각이 극단적이시네요
    가난하다고 늘 높은곳만 바라는것도 아니고
    부자라고 높은데서만 노는것 아니에요
    제 남동생 서울대 출신인데 그것도 물리학과
    여상 출신 부인 만나서 잘살고 있어요
    여자애가 어찌나 귀엽고 야무지고 똘똘한지 우리아빠가
    학벌낮다고 반대도 안하셨고 지금도 명절에가면
    아빠가 부산 맛집 데리고 다니며 며느리 이뻐해주세요

  • 9. ....
    '24.5.22 11:21 AM (112.168.xxx.69)

    키작아도 매력있고 능력있으면 돼요.
    능력이 없더라도 열심히 사는 사람.
    인성이 멋진 사람은 매력있어요.

    매력있는 키작남하고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입니다.

  • 10. 정신줄챙겨
    '24.5.22 11:22 AM (223.39.xxx.155)

    모쏠. 어여 일이나 하시오.
    어느 세월에 10억을 모으려고?

  • 11.
    '24.5.22 11:22 AM (183.102.xxx.42)

    혹시 10억이 이미 있을 수도 있지
    않을끄요?

  • 12. ....
    '24.5.22 11:23 AM (112.168.xxx.69)

    여성을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하는 남자가 귀한 시대에요. 키 작고 돈 좀 덜 벌어도 그런 매력이 있으면 가능성 충분해요.

  • 13. .....
    '24.5.22 11:55 A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어리고 키 큰 여자가
    능력없고 늙은 거기다 키까지 작은 남자를 왜 만나줘야하는대요?
    양심 좀 챙기세요.

  • 14. 지겹다지겨워
    '24.5.22 11:57 AM (39.113.xxx.157)

    모쏠은 날마다 징징징

  • 15. 선재보쌈
    '24.5.22 1:07 PM (1.234.xxx.148)

    선재 스릉흔드

    아무것도 없는 가난뱅이가 상향혼 하는 방법은
    매춘입니다.
    가진 것은 화사한 봄처럼 시간 밖에 없으니
    대신 돈많은 노인에게 팔려가는 것입니다.
    10년 20년 나이 많은 사람에게 나의 꽃같은 청춘을
    팔고 상대방의 재화를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아는 오빠가 대학원 다니던 시절
    썸타던 키 큰 여성이 있었는데
    주제파악을 못하고 여러 남자와 관계를 갖더래요.
    화무십일홍. 그로부터 15년이 지나서
    같은 업계라 재회했는데
    여전히 가난하고 머리숱은 탈모가 와서 듬성듬성하고
    그나마 여전히 키만 컸지 얼굴은 쪼글쪼글
    고생했는지 세월의 직격탄 맞은 노파상이 되어서
    오빠에게 막 집착하더래요.
    오빠가 사는 강남아파트에게 신혼살림하고 싶다면서.
    그 오빠가 그랬대요.
    "내가 사랑하고 자고싶었던 여자는
    15년 전 어린 너였지
    지금의 추하고 닳고닳은 네가 아니다"

    모쏠님도 이십대에 빠른 선택과 결정을 했어야.
    아무것도 가진 거 없을수록
    자력으로 자수성가할 능력이 없다면
    그나마 그냥 노력없이 주어진 젊음을
    눈 감고 트레이딩할 독기 라도 있어야
    혼테크할 수 있어요.

    한줄요약
    70대 80대 부유한 할머니들 애첩으로 들어가세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697 멕시칸음식 타코 냉장보관하나요? 타코 11:53:23 84
1603696 서울 깨끗한 레지던스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싱글 11:47:41 435
1603695 커피말고 뭐 없나요 10 졸릴때 11:45:18 897
1603694 INTP 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8 00 11:45:02 951
1603693 아들 부부가 초대하고 잠은 호텔에서 자라고 하는데 140 여름 11:37:44 5,917
1603692 마포쪽에 유기견 카페 2 강아지 11:37:00 309
1603691 아파트 주민과 엘베에서 인사하는거요 13 ..... 11:34:39 1,237
1603690 에나스쿨 아세요? 여긴 딸과 아버지예요ㅎㅎ 9 ........ 11:28:21 978
1603689 스벅이벤트 상품 뭐가 좋을까요? 4 스벅 11:27:29 350
1603688 유병자보험 가입한 분 있나요 2 11:27:02 322
1603687 맘인 친구 어찌 이해해야 할까요 14 11:18:25 1,589
1603686 홈플러스 빵 후기 5 ... 11:16:48 1,542
1603685 인스턴트 가루커피 중 맛있는건? 6 갸루커피 11:15:03 660
1603684 중국음식 주문하고 25분내에 온다고 했거든요 5 ㅇㅇ 11:13:51 714
1603683 30년전에 엔비디아를 1억원 매수했다면 19 ..... 11:05:21 2,717
1603682 고사리볶음 얼려도 되나요? 6 ... 11:05:14 353
1603681 반반남이랑 살면 36 반반 11:02:46 1,711
1603680 볶음김치로 김치찌개 끓이니 9 .. 11:01:11 1,516
1603679 두유 레시피 좀 공유해주세요. 6 뽁찌 11:00:25 302
1603678 블라인드 난리난 상간녀가 본부인에게 쓴 편지 24 11:00:20 4,447
1603677 토마토 찜기에 쪄서 냉동했다가 먹기도 하나요? 3 ... 10:54:16 592
1603676 남자 금목걸이 20 이해 10:52:26 1,097
1603675 맥주는 원래 거품맛인가요? 7 ㅇㅇ 10:50:40 420
1603674 무릎 안 아픈 실내자전거 찾고 있어요 10 ㅇㅇ 10:50:06 521
1603673 급) 지금 우족을 사서 끓이고 있는데.. 8 bbb 10:44:38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