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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아무도 못찾게 해요

헤어질결심 조회수 : 6,197
작성일 : 2024-05-22 02:09:41

케이블에서  "헤어질  결심"해줘서  보는데  박해일이  탕웨이 한테  하는 대사중에 사랑한다는  말이  전혀  없었는데  탕웨이가  본인  폰에  녹음된 박해일의

"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깊은데  빠뜨려서  아무도  못  찾게  해요"라는  대사를  듣고  기뻐하는데  그게  사랑한다는  말인가요?

박해일도  영화에서  그러잖아요

"내가  언제  사랑한다고 했어요  좀  알아듣게  말해요 답답하게!!!"하며  막  소리  치다가  탕웨이  찾으러  바닷가  헤매면서  핸드폰에  녹음된  저  대사를  또  들어요

"저 폰은...못찾게  해요"

그런데  탕웨이가  그러잖아요

"당신  목소리요  나한테  사랑한다고  하는..."

저  대사가  왜  사랑한다는  뜻인가요?

저는  헤어질  결심을  사랑  영화로  안보고  다른 측면으로  봐서  그런지  저  대사 하는  장면 볼때마다 대체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는데  왜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하는거지? 싶어서요

IP : 106.102.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2 2:23 AM (112.146.xxx.223)

    폰은 탕웨이가 남편을 죽인 유일한 증거인데 그걸 버리면 탕웨이는 범인이 될 수 없죠. 그게 박해일이 탕웨이에게 줄수있는 사랑이죠

  • 2. 자부심
    '24.5.22 4:21 AM (211.203.xxx.132)

    품위는 자부심에서 나온다고 박해일이 얘기하죠
    그민큼 형사일을 사랑하는 남자가 눈감아 줬으니깐요

  • 3. ㅇㅇ
    '24.5.22 7:34 AM (106.102.xxx.129)

    너무나 자부심 있는 형사가.. 자신이 범인임을 알아채고도 잡지않고 증거를 버리라고 말해준게 찐사랑이라고 느낀거죠.

  • 4. 저말이
    '24.5.22 7:50 AM (99.241.xxx.71)

    그냥 입에서만 나오는 사랑고백보다 더 진실한 사랑고백 아닐까요
    그냥 모른체 해주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숨겨주죠
    저 녹음 나왔으면 그냥 인생이 끝나는건데 진짜 사랑고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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