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릴린 먼로 지적이고 앞서가는 여자였네요

벌벗사 조회수 : 5,162
작성일 : 2024-05-21 23:40:52

벌거벗은 세계사 보고 있는데

그동안 마릴린 먼로 하면 그냥 백치미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책을 좋아했다는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방대한 양과 

전문서적들도 열심히 보고 공부하고 

인종차별, 여성인권 문제에도 앞장서고 

당시 연기자들에게 굉장히 불합리한 문제도

마릴린 먼로가 최초 해결했다고 해요. 

연기도 어느정도 경지에 올랐음에도 

끊임없이 연기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케네디와의 염문...... 이제 나오네요.

음......

 

 

 

IP : 211.235.xxx.24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1 11:42 PM (182.161.xxx.114)

    자살당했다고 믿고있어요.몬로..권력의 희생양.ㅠ

  • 2. ㅎㅎㅎ
    '24.5.21 11:45 PM (211.58.xxx.161)

    백치미도 컨셉
    대단하쥬

  • 3. ;,
    '24.5.21 11:49 PM (211.243.xxx.94)

    저도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결혼 행보를 보면 지혜롭진 못한 거 같아요.

  • 4. 그러게요
    '24.5.21 11:51 PM (218.53.xxx.110)

    멋진 여성이었네요. 책 많이 읽고 흑인운동, 반핵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네요.

  • 5. 지적이기도 하고
    '24.5.21 11:52 PM (125.176.xxx.131)

    1940년대에 코와 턱을 성형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어요
    그 시대에는 성형 미인없이 전부 자연미인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 6. 원글
    '24.5.21 11:57 PM (211.235.xxx.58)

    125.176님 그쵸?! 당시 어떻게...
    근데 진짜 전후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그 감독 권유 잘한듯요, 신의 한수.

  • 7. ...
    '24.5.22 12:26 AM (121.132.xxx.187)

    지적이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불렀죠
    망할놈의 케네디 집안....

  • 8.
    '24.5.22 12:41 AM (223.38.xxx.1)

    하...
    전혀 아닙니다.
    아서밀러 증언에 의하면 지적 컴플렉스 때문에 책을 사들여놓고 한 권도 끝까지 읽은적이 없다고 함.
    그리고 사교모임 같은 자리에서 대화에 끼지 못해 우울했다고 자자기애성인격장애

  • 9.
    '24.5.22 12:43 AM (223.38.xxx.1)

    덧붙여 .. 평생 불감증으로 살다가 죽기전에 그걸 느끼고 닥치는대로 섹스중독됨
    자기를 태워준 운전기사 .사진사 등등 ..
    .

  • 10.
    '24.5.22 12:45 AM (223.38.xxx.1)

    무명 때 ㅊㄴ 로 생활하다 데뷔 초부터 영화감독들에 몸로비로 뜬 배우

  • 11. 그라도
    '24.5.22 12:51 AM (220.117.xxx.35)

    분명히 노력한 배우였죠
    그냥 스타가 된건 절대 아니에요
    욕 먹을 스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 12. ...
    '24.5.22 12:58 AM (58.234.xxx.222)

    그 시대에 성형이요??

  • 13.
    '24.5.22 1:00 AM (223.38.xxx.1)

    성형한거 맞아요. 원래 주먹코에 인중이 짧고 턱이 컸어요. 감독이 성형시켜줬음

  • 14. ㅇㅇ
    '24.5.22 1:05 AM (106.101.xxx.210)

    고아에 아홉살 때 성폭행 당하고 윗님 말대로 ㅊㄴ로 지내다
    그렇게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폭스를 상대로 처음으로 권리를
    주장해서 관철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건
    분명 아무나 못하겠죠.
    관심 없어 몰랐는데 난여자 맞네요.

  • 15. 어려서부터
    '24.5.22 1:11 AM (172.58.xxx.123)

    엄마가 정신병이 심해서 네다섯살부터 이집저집 다니며 살고
    당시엔 아동인권같은것도 없던 시절이니
    성폭행 성추행은 일상적으로 당하고 제정신일수가 있겠어요

  • 16.
    '24.5.22 1:19 AM (223.38.xxx.1)

    디마지오와 결혼생활 중에도 밀러와 불륜. 이혼후에 프랭크 시나트라와 사귀면서 아서와 결혼. 그 시대 유명한 톱 남자배우와는 다 잤고 심지어 아인슈타인과도.. 대단한 남성편력 . 일종의 정신병

  • 17. ..
    '24.5.22 1:21 AM (211.251.xxx.199)

    요즘시대도 사실 여자들이 사회적으로
    힘쪽으로나 남자들보단 불리한데
    과거 저 시대에 살았던 여자분들
    대단한 거에요

  • 18. WhiteRose
    '24.5.22 1:28 AM (87.144.xxx.45)

    지적인 척 한거겠죠..ㅎㅎ
    김건희 보세요...엄청 아동인권 개 인권 챙기면서 지가 무슨 성녀인양 굴잖아요..

  • 19.
    '24.5.22 7:2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내가 알기로는 엄청 지적이어서 추앙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백치미의 바보는 아니고 지적인 걸 동경하고 추구한 건 맞아 보여요.
    직어부정신도 투철했고, 한국하고 일본 내한 공연 때 엄동설한에 튜브탑 드레스 같은 거 입고 미군위문 공연했데요.

    디마지오랑 좀 잘해 보지. 디마지오가 끝까지 무덤 챙기고 그리워 했다지요?

  • 20.
    '24.5.22 7:27 AM (211.211.xxx.168)

    내가 알기로는 엄청 지적이어서 추앙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백치미의 바보는 아니고 지적인 걸 동경하고 추구한 건 맞아 보여요.
    직업정신도 투철했고, 한국하고 일본 내한 공연 때 엄동설한에 튜브탑 드레스 같은 거 입고 미군위문 공연했데요. 힘들어도 싫은 소리 하나 안하고요.

    디마지오랑 좀 잘해 보지. 디마지오가 끝까지 무덤 챙기고 그리워 했다지요?

  • 21. ㅇㅇㅇ
    '24.5.22 7:47 AM (120.142.xxx.14)

    평소에 수첩에 기록 많이 했고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당시 반국가적인 모임이나 지지에 힘을 모았다고 본적이 있어요. 이미지와 달리 머리나쁜 여자가 아니었다는.

  • 22. ㅎㅎㅎ
    '24.5.22 9:37 AM (183.97.xxx.184)

    지적이라...? ㅎㅎㅎ
    아서밀러 증언에 의하면 지적 컴플렉스 때문에 책을 사들여놓고 한 권도 끝까지 읽은적이 없다고 함.22222

    여성인권요? ㅎㅎㅎ
    육체파 섹시함으로 전세대의 섹스 심볼이었던 여배우가
    과연 여성 인권에 대해 뭘 했대요?

  • 23. 빔보라니
    '24.5.22 9:55 AM (1.240.xxx.179)

    아서밀러말을 무슨 근거로 신뢰하는지..???
    마를린먼로의 실천이 더 임팩트가 있죠.
    오래전부터 마를린먼로에 관한 영화 등에서도 재조명된 배우였음.

  • 24. 원글
    '24.5.22 12:59 PM (125.190.xxx.212)

    비웃는 분들
    벌거벗은세계사 보고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525 트래블로그체크카드? 8 good 2024/06/17 1,476
1603524 농사짓는 땅을 임대시 10년동안 지을수 있나요? 1 보호법 2024/06/17 911
1603523 입사 2주만에 연차 사용? 23 나는꼰대? 2024/06/17 3,950
1603522 아래층에서 우리집 에어컨 물이 샌다는데요. 10 ㅇㅇ 2024/06/17 2,918
1603521 요양보호사 9 별로 2024/06/17 2,072
1603520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4 37 ㅜㅜ 2024/06/17 5,425
1603519 횟칼 보내서 할복 요구한 인권위원에 똥검사에 15 친일매국노들.. 2024/06/17 2,558
1603518 코로나 이전 이후 대학생들 변화 16 .. 2024/06/17 5,277
1603517 위메프) 삼겹살 2kg 15,840원 5 ㅇㅇ 2024/06/17 1,523
1603516 창문형 에어컨 틈새 메꾸기? 4 ㅇㅇ 2024/06/17 1,250
1603515 헤어컷트 얼마나 자주하세요? 6 궁금이 2024/06/17 2,389
1603514 갑자기 버스정류장에 벌레가 많아졌어요 11 이거 뭔가요.. 2024/06/17 2,116
1603513 된장찌개에 넣으니 비린내가 ㅠㅠ 8 냉동꽃게 2024/06/17 5,073
1603512 군대가서 선임이 시키면 무조건 할까요? 27 만약 2024/06/17 1,815
1603511 한나무 두가지 잎사귀 3 ㅇㅇ 2024/06/17 527
1603510 6/19 12사단 훈련병 수료식 날, 용산역 광장에서 시민 추모.. 6 가져옵니다 2024/06/17 1,333
1603509 어떤 사람 차를 얻어탔는데요 12 ... 2024/06/17 4,821
1603508 아파트를 팔았는데 수도꼭지 하자라고 연락왔어요 32 2024/06/17 16,734
1603507 공대 나온 분들은 아시려나 4 잘아는 2024/06/17 1,668
1603506 전 입주자가 오전에 나가고 다음 입주자가 오후에 이사들어갈 때 .. 3 해피 2024/06/17 1,517
1603505 교정 발치 후 변화 14 ㅡㅡ? 2024/06/17 3,249
1603504 인터넷 바꾸고 광고문자 엄청오네요 ... 2024/06/17 266
1603503 요즘 애들 무서워요. 21 하아 2024/06/17 7,008
1603502 편백찜기는 일회용인가요? 5 2024/06/17 2,166
1603501 (공감절실) 이번 정권은 시간이 드럽게 안 가네요 22 지겹다 2024/06/1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