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심

저.... 조회수 : 614
작성일 : 2024-05-20 23:12:34

저는 시어른 좋아했어요.

선비처럼 고고하시고 허례허식 없으시고 겸손하시고 무학이지만 사려 깊으시고 따뜻하시고 심지어 자본가 세요1

그런 시어른께 예쁨 받고 싶었어요.

 

한 분만 남으시며 거의 합가 상태에요.

그 동안 저는 우울증 약 먹으며 세월을 흘려 보냈어요.

(약 먹고 매일 비몽사몽)

체력 부족인지 갱년긴지 우울증 때문인지 대가족의 살림도 버거웠어요.

 

사정이 있어 한 달정도 떨어져 살았고 

서서히 저는 제 자리를 찾아갛어요.

 

그런데 복귀하신다는 연락을 받앟어요.

저도 제 마음을 잡을수가 없어요.

 

어른을 미워하고 싫어하게 된것 같아요.

나쁜 마음이 자꾸 들어요.

 

괴롭씁니다.

IP : 182.211.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24.5.21 12:04 AM (125.178.xxx.162)

    상사와 매일 지내는 모습이죠
    퇴근도 안 되고 그만둘 수도 없죠
    거기다 말은 안하지만 남편과 남편 형제들까지
    감시자 역할을 하는 거죠
    시어른 있는 집은 공기도 달라요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하면서 사세요
    낮에는 무조건 밖에 나가시구요
    접촉 시간을 최소화 하세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35 오물풍선이라니 넘 웃겨요. 38 ㅇㅇㅇ 06:18:59 4,893
1599034 돈이 아주 많은 집 아니면 8 06:14:06 4,454
1599033 무선청소기는 어떤 브랜드가 좋나요? 3 .... 06:11:11 901
1599032 이혼하면요 10 ,, 05:01:05 3,301
1599031 심리상담이요.. 2 ,. 03:50:44 539
1599030 박애주의자들은 보지마세요 ... 03:46:07 1,400
1599029 밀양 가해자라고 검색하니까 8 ㅡㅡ 03:08:22 3,962
1599028 KBpay 뽑기 떴어요!!!! 20 ㅇㅇ 02:16:16 5,660
1599027 그녀가 죽였다 (인천 아동 유괴 살인 사건) 13 웹소설인줄 02:07:59 4,562
1599026 입만열면 거짓말인 김건희 12 000 01:51:17 3,797
1599025 밀양 중학생 성폭행 범죄는 다시 드러나야합니다 12 01:27:13 2,986
1599024  18,000년전 강아지 화석이 발견됐는데 2 .... 01:26:15 4,497
1599023 민사소송에서 진정서 제출하면 3 ㅇㅇ 01:26:07 652
1599022 수선실이야기 9 옷수선나라 01:08:48 2,721
1599021 갱년기인지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요 6 Kiwigi.. 01:07:50 1,976
1599020 노래하는 수지 피아노치는 보검 7 ㅇㅇ 00:57:31 2,755
1599019 네이버 줍줍 받으세요 7 ..... 00:50:13 2,033
1599018 수면제 먹은경우 일반적인 현상인가요? 8 ... 00:41:30 2,364
1599017 최민식, 최광일배우 친형제네요 14 오잉 00:40:51 5,739
1599016 롯데온-국민카드) 구운계란 쌉니다 2 ㅇㅇ 00:40:14 962
1599015 파묘에서 봉길이가, 왜 손을 덜덜 떨었던 건 가요? 뒷북 00:35:53 1,199
1599014 고무줄 총 쏘는 강아지 9 ㅇㅇ 00:25:51 1,613
1599013 책 구경하세요 2 그냥 00:22:04 975
1599012 이런 얘기 자랑인가요? 33 질문 00:03:56 11,220
1599011 입대 예정 아들 깔창 추천 부탁드려요 12 코코2014.. 00:03:48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