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은 왜 생기는거죠?

Bb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24-05-20 02:19:04

성장주사 베스트 글 보고..

글쓴분 두 자녀 다 성조숙증이라던데..왜 생기는지 궁금해졌어요.

 

저 국민학교ㅎ다닐때 5학년  같은반 여자애..가슴도 마니 나오고 기타등등 올됏다고 했었죠.

얼굴 마니 이뻣고 쌍둥이엿는데 남자애도 키가 작앗어요.

고등때도 같은반이엇는데 키 그대로고 ..성인돼서 봣는데  쌍둥이 둘다  작은 그대로엿어요.

 

그집 형제들 많앗는데 둘만 그런듯.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나이차 많이 나는 오빠와 언니가  부모 역할하고 고모가 들여다보고 그랫던듯..

 

IP : 125.185.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5.20 2:24 AM (75.155.xxx.42)

    환경호르몬 영향도 있겠지만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성장판 검사나 성조숙증 이런종류의 검사조차 안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 지금 발견확률이 높은거겠죠.

  • 2. ㅇㅇ
    '24.5.20 3:44 AM (96.55.xxx.141)

    가장 큰 건 식습관 때문이죠.

  • 3.
    '24.5.20 5:23 AM (222.239.xxx.240)

    유전이 가장 커요
    성조숙 카페 가면 유기농만 먹이고
    식습관 신경쓰고 애들 말랐는데도
    성조숙인 애들 얼마나 많은데요
    제주변도 과자,간식 달고 살고
    비만이어도 성조숙과 전혀 상관없는애들
    많고 오히려 마르고 먹을거 신경써서 좋은거만
    해먹였어도 집안 애들 자체가 빠른 애들은
    성조숙으로 판명나더라구요
    우리 어릴때는 그냥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유난히 조숙하고 빠른 애들도 꽤 있었듯이요
    태어날때 저체중 애들도 성조숙 애들 많구요
    그리고 요즘은 애들이 발육이 빨라 검사하면
    상당수가 성조숙으로 나와 검사기준에
    대해서도 바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많아요

  • 4.
    '24.5.20 6:08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제가 그 글 쓴 사람인데요
    우리 애들 한살림서 유기농만 먹이고 키웠어요
    어릴적 과자 아이스크림 거의 안 먹이고
    조미료 안 쓰고
    플라스틱 뜨거운거 안 쓰고

    그러니 음식 환경호르몬은 아닌것 같아요

    둘을 보며 느끼는것은 유전이나 비만 둘 같아요
    저희애들을 보면

    일단 저희둘다 초등때 크고 남편은 중등때
    그때 중등 고등때 컸는데
    일찍 자라고 안 크는편이에요 157 172에요

    두벌째는 비만이에요
    저희는 못 싼시대라 비만이 아니었어요

    근데 요즘은 애들 잘 해 먹이잖아요
    딸은 먹성이 좋아 초등 저학년때 비만이어서 초등 저학년때부터 뚱뚱했어요 초등 저학년비만
    근데 비만 아니어도 성조숙증 오는 애들도 많아요
    주사 맞을때 보면 아마 이것은 유전이나 환경 일지도

    아들은 계속 작았어요
    입맛이 없는 아이라서 ᆢ

    근데 초등고학년때 사람들이 크키우려면 많이 먹이라 해서
    그 아이 좋아하는 과일도 엄청 먹이고
    밤에도 막 먹이고 두그릇 먹으라 하고 제가 무식했죠
    그랬더니 살이 찌더라고요
    아들 생애에 첨 뚱뚱

    아들은 주기적으로 뼈검사 시켰는데
    갑자기 그 시기에 뻬가 1년반이 가는 것을 알았어요
    예상키 줄어듬

    4개 병윤을 다녔는데
    그중 키 치료해준
    의사 선생님이 몸무게 조절 시키라고
    뚱뚱하면 성호르몬 과하게 나와서
    뼈가 빨리 간다 했어요

    여기는 집 사지 말라
    성장주사 맞히지 말라
    하는 모임 있나봐요

    전 정보만 선택은 본인이 하세요
    전 성장주사 맞죠하고 아들도 고마워 해요

  • 5. 그냥
    '24.5.20 6:16 AM (70.106.xxx.95)

    다 유전이죠
    호르몬의 많고 적음 빠르고 늦음도 다 유전이에요

  • 6. ..
    '24.5.20 6:17 AM (106.101.xxx.164)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성조숙증 올 확률이 많다했어요.
    저희아이는 2.2키로로 태어났고
    성조숙중이 왔어요.

  • 7. 그냥
    '24.5.20 9:03 AM (115.21.xxx.164)

    유전이 가장 커요. 일찍 크고 끝나는 애들 있고 계속 크는 애들 있고 어릴때 작다가 중고등때 크는 애 있고 계속 작은 애 있는 거잖아요. 부모의 성장 패턴과 가장 유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409 선업튀 12화 중인데 뒤로 갈수록 재밌나요? 31 111 2024/06/01 1,881
1598408 살빠지는 신호 6 ㅇㅇ 2024/06/01 4,391
1598407 호주숙소문의합니다 7 비전맘 2024/06/01 515
1598406 이틀전 남편이 너무 생생한 꿈을꿨는데 걱정되네요 ㅜ 5 2024/06/01 2,605
1598405 아침부터 폭식했더니 2 .. 2024/06/01 1,677
1598404 핀란드도 복지가 줄어드네요. 13 .... 2024/06/01 3,884
1598403 85세 엄마랑 사는 싱글인데 요양보호사 21 요양보호사 2024/06/01 5,065
1598402 녹색원피스에 어울리는 가디건 색은? 16 ㅇㅇ 2024/06/01 2,628
1598401 틈만나면 재밌네요 4 추천 2024/06/01 1,789
1598400 양평살이 4년 해보니까요 45 2024/06/01 18,468
1598399 커넥션, 우리집 둘다 넘 재밌어요. 6 ㅇㅇ 2024/06/01 2,382
1598398 발이 예쁘대요 5 사자엄마 2024/06/01 1,673
1598397 우리나라에 팁문화가 들어오기 어려운 이유래요 13 ..... 2024/06/01 7,008
1598396 40대 옷쇼핑몰 어디 이용하시나요? 13 uf 2024/06/01 3,365
1598395 이쁘고 질좋은 보세옷 싸이트 없나요?(10~20대) 18 ... 2024/06/01 3,042
1598394 감정평가사 떨어진 딸 22 .. 2024/06/01 6,214
1598393 기자들이 김치찌개에 환호한 이유 8 .... 2024/06/01 3,725
1598392 젊디젊은 여자가 고독사하는 나라 34 ..... 2024/06/01 6,481
1598391 현관문에 손을 찧었어요 병원? 7 ... 2024/06/01 928
1598390 요즘 뭐 해드시나요? 11 ㅇㅇ 2024/06/01 1,611
1598389 나이... 만으로 얘기하시나요?? 32 -- 2024/06/01 2,668
1598388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판 뒤집힌 세기의 이혼 SK .. 1 같이볼래요 .. 2024/06/01 1,111
1598387 자영업5년차에 월천찍었어요 26 축하해주세요.. 2024/06/01 5,940
1598386 레깅스> 한국여자들 체형상 Y자가 유독 돌출된건가요 25 레깅스 2024/06/01 6,291
1598385 미서부패키지 vs 자유여행 11 00 2024/06/01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