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1인으로 사업하는데 작년에는 제법 수입이 좋았는데
올해는 일이 전혀 없었어요.
3월부터 좀 초조해하고, 갖고 있던 예비비도 이제 끝나듯해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 지내라고 했어요.
나이도 50대중반, 일반 회사면 퇴직하는 나이이고
초조해 한다고 일이 생기지도 않고, 조급하게 다른일
찾다가 더 나빠질수도 있으니까요.
다행히 제가 작년부터 버는 수입이 두명분의 생활비,
약간의 저축까지는 가능해요.
버는 수입중 최대한 저축하다가
이제 집 생활비, 엄마 여행비, 강아지 병원비는
고민없이 쓸 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