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입맛이 더 까다로워지네요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24-05-18 07:39:15

이제는 아주 맛있는 음식들 아니면

다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가 않아요

그나마 먹는 낙으로 살았는데

매일 특별식만 먹고 살수도 없고ㅜ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IP : 223.38.xxx.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5.18 7:41 AM (175.223.xxx.162)

    그냥 있는대로 먹되 말하지는 말아야죠.

  • 2. 건강유지
    '24.5.18 7:53 AM (180.68.xxx.158)

    할수있을 정도로만 먹고살아야죠.
    성장기도 아니고 굳이 뭘 찾아서 먹어야할까요?

  • 3. 식재료
    '24.5.18 7:53 AM (112.154.xxx.63)

    식재료 본연의 맛을 더 느끼는 거 아닌가요?
    채소 과일 잘라먹고 내손으로 깨끗하게 해먹고
    밖에서 먹을 일 있을 때는 또 그대로 먹되
    맛이 없네 짜네 더럽네 이런 소리는 안하는 걸로..
    친정엄마가 평소 가족모임 하면 잘먹었다 정도 하시더니
    얼마전 제가 혼자 모시고 밥 사드렸더니 밖의 음식 별로라고 난 사줘도 효율적이지 못하니 젊은 니들이나 사먹으라고 솔직하게 ㅎㅎㅎ
    저는 뭐, 다음엔 더 비싸고 좋은 걸 사드려볼까 생각했습니다

  • 4. 나이
    '24.5.18 7:54 AM (116.126.xxx.208)

    나이가 어느 정도신지는 모르겠는데 노인들은 진짜 입맛이 없어진대요.입덧할 때 나오는 호르몬같은게 나오면서 식욕도 없어지고 소화도 안된다고 하네요.그래서 나이들면 먹는거 다 신경써드려야한다고.

    나이들면서 맛있는게 없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기능 저하 현상들이 많이 찾아오네요.천천히 적응하면서 그러려니 하는게 그나마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5. 채소
    '24.5.18 7:57 AM (220.117.xxx.61)

    저는 거의 채소 나물쪽으로 입맛이 가버렸어요
    부추나물도 맛있고
    새로운거 따먹으러 다녀요
    신선초(삼입국화)
    개망초나물...3월초쯤
    여기저기 지천인게 나물이더라구요.
    그런거 연구해보세요. 나이들면 다 입맛에 맞아요.

  • 6. ...
    '24.5.18 8:00 AM (175.223.xxx.162)

    입맛 없으면 살 빠지신거죠?

  • 7. 참나
    '24.5.18 8:01 AM (61.81.xxx.112)

    나이들면 먹는걸 다 신경써드려야 한다구요???
    알아서 먹을 나이가 지난것 아닌가요?
    근육도 줄고 활동량도 줄어 적게 먹어야 하는 나이 아닌가?
    신경써서 젊을때만큼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요.

  • 8. ㅇㅂㅇ
    '24.5.18 8:08 AM (182.215.xxx.32)

    젊어서는 식욕좋고 많이 먹을수있지만
    나이먹어 많이 못먹으니
    (소화문제도 있지만 살찔까봐도)
    이왕이면 맛있는거 먹고싶어요
    양보다 질이죠

  • 9. 그래서
    '24.5.18 8:17 AM (223.38.xxx.85)

    요즘은 차라리 뷔페가 나은거 같아요
    이것 저것 골라 먹을수 있으니까요
    근데 호텔 뷔페 너무 비싸요ㅜ

  • 10. 죄송한데.
    '24.5.18 8:37 AM (211.234.xxx.171)

    먹는 타령 입맛타령 하는사람.옆에 있으면 진짜 ..
    한숨나와요.
    진짜 입맛 없으면 안 먹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뭘 굳이 찾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안 먹다 보면 해결되는문제.

  • 11. 아침
    '24.5.18 8:38 AM (220.117.xxx.61)

    요즘은 식욕도 줄고 소화력도 줄어서
    아침은 과일
    점심은 보통식( 밥과 반찬들)
    저녁은 건너뛰어요
    그래도 활동 여전하고 좋아요. 다행입니다
    나이들면 적게 먹는게 맞아요.

  • 12. 뷔페라..
    '24.5.18 8:39 AM (211.234.xxx.63)

    입맛 없으신게 아닌것 같아요.
    제가 아는한 뷔페좋아하는사람은다들
    식탐왕이에요.

  • 13. ...
    '24.5.18 8:43 AM (223.62.xxx.212)

    저 50인데 아직 젊은건가요?
    먹고 싶은데 매일매일 너무 많아요

  • 14. 참나
    '24.5.18 8:59 AM (118.235.xxx.213)

    나이먹고 많이 먹으면 배만 나옴

  • 15. ,,
    '24.5.18 9:08 AM (73.148.xxx.169)

    소화력 떨어져서 골라 먹어야 하는 상황 같은데요.

  • 16. ...
    '24.5.18 10:29 AM (58.143.xxx.27)

    적게 드셔야 오래 살아요.

  • 17. ..
    '24.5.18 1:02 PM (182.220.xxx.5)


    소화력이 예전같지 않으니까요.

  • 18. @@
    '24.5.18 10:18 PM (118.235.xxx.29)

    저는 갖은양념 들어간것보다 심플한 음식이 좋아져요
    조리법 아주 간단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727 토마토가 간당간당한데 또10일집비워요 5 ........ 2024/06/16 1,892
1602726 박세리 아버지는 결혼반대를 두번을 했네요 31 .. 2024/06/16 31,176
1602725 석유공사, 이미 1월 ‘동해 심해’ 탐사 시추 이사회 의결…대통.. 5 000 2024/06/16 1,406
1602724 햇배추 1 김장 2024/06/16 508
1602723 철결핍성 빈혈이 아니라네요 8 모모 2024/06/16 1,675
1602722 전쟁에 대한 두려움 26 2024/06/16 2,402
1602721 스벅에 디저트류 추천 부탁드려요 6 ... 2024/06/16 1,118
1602720 오래된 라이스 페이퍼 먹어도 될까요? 4 궁금해요 2024/06/16 1,343
1602719 이길여 총장 헤어 궁금증 2 .. 2024/06/16 2,422
1602718 마당집 3주살이 -마당에 물주기 5 마당이 소원.. 2024/06/16 1,788
1602717 그럼 뭘잘해라고한 상사보라고 카톡에, 뭘잘해의 뜻은 무.. 11 대답 2024/06/16 1,660
1602716 시판냉동피자중에서 뭐가 제일 맛있나요? 6 .. 2024/06/16 1,445
1602715 절임배추 5 할때 2024/06/16 772
1602714 당금ㄴ 점수가 내려가 있는데 왜 그런지 6 왜e 2024/06/16 641
1602713 보험이 저축인가요? 11 ... 2024/06/16 2,040
1602712 졸업 어제 *싸움 난줄 알았어요 16 ..... 2024/06/16 5,133
1602711 저와 친하던 분이 취직을했는데 축하드리면서도 힘든마음... 8 인생 2024/06/16 2,031
1602710 별건 아니고 오은영 박사의 발음이요~ 27 화내지마세요.. 2024/06/16 5,483
1602709 NO운동인데 나이 들어서 건강한 할머니 보신분~ 15 운동싫어 2024/06/16 3,540
1602708 뭐가좋은걸지 모르겠네요 15 뭐가 2024/06/16 2,646
1602707 넷플 '그리움과 함께 사는 법' 추천해요. 10 ... 2024/06/16 3,110
1602706 펌 했는데 머리결이 너무 상했는데as물어봐될까요? 7 미용실 2024/06/16 1,155
1602705 국힘당 당사 앞에서 시위하고 싶어요 9 국짐 2024/06/16 845
1602704 오늘 아침 왜이리 시원하고 좋나요? ㅎㅎ 5 바람솔솔 2024/06/16 2,194
1602703 노견 cpl검사 수치, 췌장염, 신장수치 14 샬롯 2024/06/16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