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첫째처럼 보이나요.??

...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24-05-17 19:13:21

저희집은 연년생인데.... 제가 첫째 남동생이 둘째.. 

근데 제동생은 어릴때부터 사업해서 그런가 리더쉽도 있고 뭐든지 적극적인 스타일이거든요 ...

저는 거기에 따라가는 스타일이구요 

집에 일이 있거나 집안경조사나  그런것도 남동생이 집안에 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죠 

다 분담하는편이었죠 

근데  밖에서는 제동생을 첫째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요 

심지어 잘 안보는 친척들도 그렇구요..ㅎㅎ 

부모님 친구분들도 그렇고. 전에 백화점에 갔는데 돌아가신  저희엄마 친구분을 백화점에서 

만났어요.. 막 반가운척 하시면서 오빠는 잘있냐고..ㅎㅎ

근데 이런 오해를 주변인들한테  많이 받았기 때문에 오빠..ㅎㅎ 제동생  잘있냐는걸 

바로 알아들었거든요 

친척어르신들도 자주 보는분들은 제가 첫째인걸 아는데 잘 안보는분들은 

연년생이고 남동생이 먼저 생각이 나나봐요 

어디가나 동생이 오빠인것처럼  사람들이 본다고

 사촌오빠한테 이야기하니까..ㅎㅎ 그렇게 보일것 같기도 하다고

남동생이 사업하고 매사 적극적이고 

성격이 화통하니까 그렇게 보일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집 둘째들은 보통 어떻게  봐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들이
    '24.5.17 7:15 PM (110.70.xxx.64)

    대부분 적극적이고 눈치 빨리요
    그래야 첫째에게 사랑 뺏어 올수 있으니까

  • 2. ㅇㅇ
    '24.5.17 7:17 PM (218.238.xxx.141)

    맞아요 첫째는 고지식 융통성 없이 순둥 시키는거 성실 잘하구요
    둘째는 눈치빠르고 그런편

  • 3. 혹시
    '24.5.17 7:1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동생이 남자면서 덩치가 많이 차이나게 큰가요?
    나이 차이가 연년생 정도고요?
    (아 연년생은 글 읽다가 깜빡해서 댓글에 물었는데 첫문장에 있네요)

  • 4. ...
    '24.5.17 7:22 PM (114.200.xxx.129)

    네 연년생이예요.. 그냥 평소에도 좀 오빠같이 행동을 저한테도 하기는 해요..
    제가 저런 주변인들 만나고 오면 누가 오빠.ㅎㅎ 잘있냐고 안부 전해달라고 하더라고 이야기 하곤 하거든요. 그냥 네가 오빠 하라고 ..ㅎㅎ 주변에 오빠로 아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저희집 남매하면 제동생 부터 먼저 떠오르나봐요..ㅎㅎ

  • 5. 동생이
    '24.5.17 7:25 PM (110.70.xxx.225)

    누나에게 친구처럼 하나 보네요.
    누나 대접 깍듯하게 하면 친척들이
    그럴리 없는데 치매도 아니고

  • 6. ...
    '24.5.17 7:2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살 차이인데 깍뜻하게는 안하죠.. 누나단어는 쓰는데 걍 저한테는 걍 친구같은 존재이기는 하죠 .

  • 7. ...
    '24.5.17 7:30 PM (114.200.xxx.129)

    1살 차이인데 깍뜻하게는 안하죠.. 누나단어는 쓰는데 걍 저한테는 걍 친구같은 존재이기는 하죠 그리고 저희집안에 일이 있고 하면 남동생이 더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고 저는 뒤에 협조하는 역할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 경조사 있으면 그분들이 남동생을 더 많이 마주치기는 하죠..
    사람들 앞에서 적극적이고 서스럼없이 행동하니까. 어른들한테도 그렇구요..

  • 8. ㅇㅇ
    '24.5.17 7:32 PM (223.38.xxx.103)

    저도 둘째인데 추진력있고 적극적이에요
    세 살 위 언니보다 초딩때부터 체중도 더 나가고
    노안이라 40대인 지금도 제가 언니인줄 알아요

  • 9. 원래
    '24.5.17 7:35 PM (39.7.xxx.70)

    첫째들이 둘째에게 치이고 부모도 둘째 더 좋아하니 적극적이죠

  • 10. 둘째
    '24.5.17 7:39 PM (118.217.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연년생 남동생 있는 둘째딸인데 오랫만에 보는 친척들은 막내인 줄 알아요
    그냥 비슷한 나이에 체격이 크고 경조사에서 만나니 오빠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지
    적극적이어서는 아니예요

  • 11. ...
    '24.5.17 7:40 PM (114.200.xxx.129)

    둘째들이 보통 적극적이군요..ㅎㅎ 저는 다른집들은 첫째가 적극적인줄 알았어요..ㅎㅎ
    제동생이야 워낙에 어릴때부터 매사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거기에 따라가는 스타일이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585 침대헤드 없으면 불편한가요? 24 침대 2024/06/15 4,022
1602584 미국에서 방값 싼 지역이 어딘가요? 12 ... 2024/06/15 2,384
1602583 여러분들 새 옷 꼭 세탁해서 입으세요 26 세탁 2024/06/15 19,403
1602582 친정엄마가 묻지도 않고 보낸 반찬 28 Lllll 2024/06/15 8,015
1602581 20대 남자들 식당 차리고 건들거리는 거 꼴비기 싫네요 69 으휴 2024/06/15 20,545
1602580 후덥지근하네요 주말 저녁 풍경 어떠신가요 5 주말 2024/06/15 1,830
1602579 스폰지밥 보는 고양이 4 .. 2024/06/15 1,384
1602578 하루 사이에 2키로 쪘네요 4 ㅇㅇ 2024/06/15 3,051
1602577 유통기한 지난 프로바이오틱스 괜찮나요? 8 .. 2024/06/15 1,135
1602576 적정 냉장온도는? 5 2024/06/15 677
1602575 적게벌고 소소하게 쓰면서 여유에 중점을 둔 분들 6 나무 2024/06/15 3,003
1602574 어제, 이재명 대표가 작심 발언 했네요 41 응원합니다 .. 2024/06/15 4,577
1602573 지마켓 국내산 양송이버섯 쌉니다 8 ㅇㅇ 2024/06/15 1,867
1602572 어떨결에 차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49 .... 2024/06/15 7,427
1602571 어깨인공관절 수술 명의 있을까요? 1 ㅇㅇ 2024/06/15 1,048
1602570 오랫만에 라면은 먹었는데요 1 .... 2024/06/15 2,041
1602569 이화와 김활란총장 모독한 김준혁 고발위한 서명 30 창피해 2024/06/15 2,437
1602568 저출산 특단의 조치로 33 ㅗㅎㅎㄹ 2024/06/15 4,901
1602567 냄새나는 삼겹살 구이용... 6 ... 2024/06/15 1,362
1602566 보통 남편들 이러지 않죠? 6 . . . .. 2024/06/15 2,823
1602565 태종대에 수국 만개했나요~? 4 부산분들 2024/06/15 1,383
1602564 딤* 김냉 A/S 어때요? 6 ?? 2024/06/15 617
1602563 지겨운 토끼얘기 우리 부부 5 뱃살여왕 2024/06/15 2,108
1602562 삼성 라이온즈 줄줄이 홈런 3 ... 2024/06/15 926
1602561 상식이 부족한사람은 좀 아니죠? 14 아옹 2024/06/15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