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hot/3233624848
저도 좀 그런편이거든요.
뭔지알아 특유의 집냄새있긴함
예의상 내색 안하고 먹음 차려준 정성이 있는데
https://theqoo.net/hot/3233624848
저도 좀 그런편이거든요.
뭔지알아 특유의 집냄새있긴함
예의상 내색 안하고 먹음 차려준 정성이 있는데
'향' 이거 공감합니다.
냄새가 안맞으면 먹기 힘들더라구요.
식당음식들은 평균에 맞춘거라서 관계가 없겠구요.
남편 친정에서 가저온 김치 안 먹음.. 사먹어요
저도 싫어요
저는 친정엄마가 한것도 싫어요
식당밥은 먹어요
남의 도시락 반찬 안먹었어요. 애들은 제 반찬을 먹으니 학교다닐때 힘들었어요. 엄마는 왜 밥남겨오냐고 하고.
결혼할때도 이게 제일 걱정이었어요.
시가는 익숙해졌는데 시댁의 큰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먹어요. 물도 못먹겠어요. 너무 눈치보여서 그냥 구운 고기 정도만 먹어요. 이상하게 못먹겠어요.
신기하가게 제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이 잘 먹더라구요.
장례식장가서도 맛있다고... 초등저학년이 육개장도 편육도 맛있다고. 참고로 저 음식 잘하는 편입니다.
심리적 문제같아요.
환기 안하고 각종 음식냄새(삼겹살, 생선구이, 찌개 등..)
가 벽지며 가구에 배어서 집안 냄새가 심한 집들이 많음.
반찬통이 플라스틱이면 음식에서도 플라스틱 향이 남.
끈끈한 식탁과 냄새 때문에 밥 먹기 너무 힘듦.
전 남의집 사탕도 못먹었어요
예전처럼 밥 굶고 곪아서 못먹던 시절이 아니니까요.
자신만의 맛과 향이 있는대요.
갓차려진 상 아니면 먹던 반찬은...좀.
더러운집에서는 밥먹기힘들다는
얘기네요.
저는 지저분하고 생활냄새나는 남의집가는거 싫어요.
깔끔한 카페가서 수다떠는게 좋아요.
47더쿠요. 물로만 설거지
여기서도 여러번 읽었어요. 세제 안쓰고 뜨거운 물로 설거지 한다고
진짜 갹자 기준이 다르다지만 그런 집 음식은 못먹죠
식당이 더러워도 적어도 세제는 쓰잖아요
머리도 물로만 감는 사람이 있고
청바지 세탁 안하는 사람도 있고...
직업 안 바꿨으면
나도 저 댓글러들 같았을텐데 …
알고도 난 먹어봄..;;;
초딩때 친구집 갔다가 밥 안 넘어 가서 힘들어 죽는줄.. 트라우마 생김
제 얘기네요 ㅜ
공감공감
까다로운 사람들 보면 모든게 그래요
정서적으로 안정안됐거나
Adhd거나 등등등 이런분들 폭식하거나 음식에 대해 너무 까다로워요. 성격도 무난하지 않음
그 집안 특유의 냄새.
완전 공감합니다
그죠
남이 한 밥이 제일 맛있다
이런 말한 사람들이 신기해요
김치며 장이며 집집마다 맛이 다른건 있는데 위생이 어쩌고 찜찜해서 못먹는다는분들은 식당위생 알고 그런소리 하는건지??? 왠간히 더러운 집 아니고서야 가정집음식이 식당보다 백배 깨끗하죠. 수저며 그릇도 다.
음식도 그리 예민하면 할머니집 음식도 못먹고 그러겠네요? 별나다 별나.
냄새나 위생 때문이 아니고 그냥 싫음
외식보다야 깨끗할 거란 건 인정
그냥 여행이라도 가지 않는한 내 집 밥이 좋음
ADHD가 아니라
비위가 약한거에요. 저 댓글 쓴 사람들이 모두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ADHD는 아니죠.
집 특유의 강한 '향'때문이라고 하잖아요. 김치는 젓갈이나 굴을 많이 넣으면 저도 못먹어요. 비린내가 강해서요.
이걸 어떻게 ADHD라고 단정하시는지...
울시모가 그런데 사실 시모위생도 만만치않거든요
또 의외로 요리부심도 있으시고
미원안쓴다가 자랑이시기도 하고
다시다는 미원아님.
다만 .조용히 먹을거만 먹는다는분들은 괜찮
시모는 어디든 자기 못먹는다에 마치 특별한사람인냥 자랑
원글님 얘기가 뭔지 잘 알아요. 저도 어릴때부터 남의 집 밥 절대 못먹었어요. 위생때문이나 맛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냄새때문인데 후각이 굉장히 예민해서 다른 사람 도시락 밥에서 나는 냄새도 다 다르게 느껴지고 그것때문에 먹을수가 없었어요.
다른 식구들은 제말 공감 못하고 어릴때부터 어른들한테서 많이 혼났어요. 나이들어서 좀 나아졌지만 지금도 김치는 어떤 종류도 못먹어요.
저같은 사람이 제법 있어서 반갑네요.
제가 저런 경험이 있어서 공감해요.
어릴 적 음식 솜씨 좋다는 엄마 지인분 집에 초대 받았는데 ㅠ.ㅠ 진짜 안 먹히더라구요.
한 상 가득 차려졌는데 차라리 소금만 뿌린 고기 구이 이런 게 있었음 먹었을텐데 전부 직접 만든 양념으로 한 요리들 뿐이었어요. 하다못해 샐러드도 넘 느끼하고 향이 이상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 번은 대학 때 지방에 여행 갔다가 거기 사는 동기네 집엘 갔는데 가짓수는 많은데 진짜 입에 안맞더라구요. 또 다른 친구도 저랑 비슷했는지 입으로는 잘 먹겠다고 하는데 서로 눈치 보며 젓가락이 잘 안 움직이더라는....
근데 그냥 평범한 백반집 이런 데서는 못느꼈어요.
집밥이 안 맞는 집들이 있는데 이게 비위 약한 거랑 좀 관련 있는 거 같기도 하구요.
위생 문제가 아니라 제가 보기엔 그 집에서 쓰는 젓갈, 간장, 재료 배합 비율 이런 게 다 합쳐져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어릴 때 남의 집에 놀러가서 밥을 먹는데
몇 집 밥은 도저히 안 넘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다 그런 건 아닌데
그 집 물통이나 김치같은 데서
이상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구요.
어릴 때는 비위가 더 약해서 잘 느꼈는데
지금은 거의 못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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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먹겠어 고치고 싶은데 이제 포기함
나는 밥도 못먹겠는데, 식기류 사용도 힘들어...;; 물컵이나 수저,젓가락....
예전에 놀러갔던 친구네는 설거지 하는데 세제 없이 물로만 한 거 보고는 그 후로 찝찝해서 우리엄마나 내가 한 설거지 식기류 제외하고는 사용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