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하는 리폼이야기

멋대로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24-05-15 21:33:27

린넨원피스

앞단추 조로록

둥근카라

하리 잘록  아래는 약간 풍성

올드하기도하고 제 나이에 안어울려서

박시한 린넨원피스에 자켓처럼 걸쳐보려고

단추라인을 4센티씩 잘라내고 들여서 마감했어요. 카라도 없애구요

이렇게 겹쳐십으니까 또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신나요

 

니트 상의

몸에 쫙 붙는 니트-요즘 쌀쌀할때 딱 좋은 옷이예요

해외 제품이라 팔도 길어 

전체길이도 길어요

기계로 짠 촘촘한 니트라서

팔도 허리선도 핑킹가위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딱 붙는 이느낌이 싫어서

맞긴하지만 제몸이 이제 라인이 안 예쁘거든요

옆선을 뜯고 같은색 원단으로 덧대주었어요

삼각형으로 늘였는데 맨 아래가 3센티예요

약간이지만 입어보니 훨씬 편합니다

 

재미있는데 시간이 너무 잘가는 단점이 있는.엉터리 리폼기였다습니다

 

 

 

 

IP : 125.187.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4.5.15 9:52 PM (211.241.xxx.143)

    저도 오래된 옷인데 원단 좋은 애들 마구 뜯어서 맘대로 만들어요 ~
    찢어진 린넨 원피스는 앞치마로, 원단 많이 든 치마는 단 잘라서 프릴으로 혹은 뷔스티에 처럼 걸치는 걸로.
    좀 저렴해 보이는 옷은 소뿔 단추로 바꿔달기만 해도 좀 나아 보여요.
    허리엔 죄다 뒤쪽에 고무줄 넣어서 편하게 입도록 바꾸고,
    너무 중심이 낮은 옷은 단추 하나 위에 달고 단춧구멍 만들어 주면 되고,,
    얇은 가죽은 단 줄일때 본드나 접착 테이프로 붙여버리기도 하고 ㅋ
    저도 엉터리 리포머 입니다 ㅎㅎ

  • 2. 원글
    '24.5.15 10:06 PM (125.187.xxx.44)

    오 웟님 반갑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가진분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91 이상한 냄새 3 친구 15:04:26 170
1741790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8 ㄱㄴ 15:03:31 147
1741789 방배동 벤츠 매장 앞에서 파업 노동자들 15:03:27 139
1741788 액와부 임파비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병원 15:02:12 48
1741787 만48세 임신하고 싶어요 8 노산 15:01:26 401
1741786 부모님이 아들집 모르는분 있으세요? 8 .... 15:00:52 237
1741785 열심히 살려고 급발진했습니다. 1 체력 15:00:47 193
1741784 안쓰는 물건은 그냥 다 버리시나요? 5 /// 14:59:19 283
1741783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1 요리 14:58:25 89
1741782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11 .. 14:56:03 810
1741781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 14:55:28 55
1741780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1 헐헐헐 14:55:19 103
1741779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 14:55:10 92
1741778 송파구 임플란트 치과 소개해주세요. 송파구 14:54:11 48
1741777 요새 밤에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요..ㅜ.ㅜ 1 궁금 14:54:02 222
1741776 마스카포네크림 1900원 싸다 14:52:31 325
1741775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4 .. 14:52:09 305
1741774 비대면 주민등록조사는 세대원 모두가 각각 하는 건가요? 3 로로 14:49:30 322
1741773 거미 45살에 둘째 임신했네요 6 ㅇㅇ 14:37:12 2,286
1741772 수술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시죠? 5 수술 14:36:43 548
1741771 싱하이밍 中대사 “반중 극우세력 단속을”…韓 “보수만의 문제 아.. 13 ... 14:34:45 469
1741770 며칠 전에 병원 갔다가 2 ..... 14:34:28 643
1741769 이번 관세 협상의 숨은 공로자.. 12 .. 14:33:07 1,523
1741768 82님들께서 이번 협상(소고기수입)에 큰 역활을 하셨네요! 25 감사♡ 14:32:46 763
1741767 삼복더위에 첫째를 출산했는데... 6 땡글이 14:31:27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