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 복잡할땐 운동이 최고네요

.., 조회수 : 3,764
작성일 : 2024-05-14 15:14:09

썸인 듯 썸 아닌 듯 한걸 끝내고 나니

마음이 좀 이상해서 

어제 오늘 운동으로 몸을 피곤하게 하니 확실히 

잡념이 별로 안생기네요

어제는 러닝10km, 데드리프트 1시간, 복싱 한 타임 

오늘은 복싱 한타임, 러닝30분, 천국의계단 20분 1000스텝 했고

저녁에 러닝 또 하려고요 

아 헬스 다니는 분들

천국의계단 하세요 

이거 30분 했더니 힙과 허벅지 근육통 끝내주더라고요 

힙업, 둔근만들기에 엄청 좋다네요 

병원갔더니 의사가 추천하더란 말도 들었네요 

아파트 계단오르기보다 힙 허벅지에 힘이 팍 들어가더라고요 

 

운동할 에너지는 있지만 이제 썸 탈 에너지는 없네요 

맞춰주기 신경전 이런게 운동보다 세 배는 피곤한 듯 

어쨌든 천계는 추천입니다 

 

IP : 106.102.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4.5.14 3:17 PM (59.1.xxx.109)

    백배
    운동하면 우울하던 마음이 밝아져요

  • 2. ..
    '24.5.14 3:20 PM (122.40.xxx.155)

    2시간 미친듯이 걷고 샤워하고 나면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기더라구요.

  • 3. . .
    '24.5.14 3:20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혹시 국가대표신가요?

  • 4. 데드리프트
    '24.5.14 3:21 PM (121.133.xxx.137)

    한시간요? 켁

  • 5. ...
    '24.5.14 3:2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마음 복잡할 때 무조건 싱크대 청소나 욕실 청소요. 이것만큼 후련한 게 없어요.

    그런데 365일 싱크랑 욕실 너무 깨끗해서 이정도면 마음이 병든 거 아니냐..싶기도ㅜ

  • 6. 대단합니다
    '24.5.14 3:23 PM (121.180.xxx.151)

    대드리프트를 한시간이나 하시다니 ~~~

  • 7.
    '24.5.14 3:23 PM (211.114.xxx.77)

    맞아요. 운동의 큰 장점이죠. 그리고 하기 싫어도 가기만 하면 하게 된다는.

  • 8. ㄷㄷ
    '24.5.14 3:45 PM (59.17.xxx.152)

    대단하시네요. 전 우울하면 몸도 힘들어서 운동도 못하겠던데

  • 9. 와우
    '24.5.14 4:26 PM (116.122.xxx.232)

    삼십대시더라도 저 정도 운동량은 대단하네요.
    몸과 맘은 연결이라 맘이 힘들때 운동하는거
    진짜 정답이래요.

  • 10. ..
    '24.5.14 4:30 PM (211.234.xxx.51)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해요. 운동량이 상당하네요^^

  • 11. ㅇㅇ
    '24.5.14 4:40 PM (58.231.xxx.12)

    저는 조용하게 음악틀어놓고 집깨끗이 치워놓고 고요히충전해야되요

  • 12. 맞아요
    '24.5.14 6:31 PM (220.117.xxx.100)

    저도 정말 인생에 이렇게 힘든 때가 없다 싶은 적이 두번 있었는데 (한 일년 정도 지나서야 해결됨) 운동과 식물 키우기로 버텼어요
    운동하는 동안은 힘들고 즐거우니 아무 생각이 안나서 좋았고 식물은 그들만의 리듬과 질서로 새싹을 틔워내고 꽃을 피우는데 거기서 우주가 보이고 제 존재가 얼마나 작고 하찮은지 깨달았어요
    묵묵히 자신의 때에 자신의 일을 하는 그것들을 보며 감사하고 놀라며 마음을 달랠 수 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5 남편이 잠을 깊이 못자요 1 06:53:50 346
1783604 향후 원화가치 상승이 필연적인 이유 3 원화 06:26:22 728
1783603 결혼 얘기 전에 너무 중요한 걸 봐버린 걸까요 12 뭐냐 05:54:00 2,719
1783602 ‘탈팡’ 겨냥 유통 전쟁…네이버 신선식품·신세계 OTT 앞세워 2 ㅇㅇ 05:35:51 834
1783601 아이가 그림을 잘그리네요 7 ㅇㅇ 04:47:47 1,038
1783600 ‘싫으면 나가라’는 카카오…개인정보 사실상 ‘강제수집’ 논란 1 ㅇㅇ 04:25:29 1,276
1783599 폴로 자켓, 살까요 말까요? 3 고민중 04:08:18 822
1783598 이렇게 환유높을땐 미국주식 안사는거죠? 3 00 03:53:55 1,919
1783597 정신과치료 받아야할까요? 6 ㅇㅇ 03:41:51 1,345
1783596 나이 많은 남자가 좋아요 ㅜㅜ 5 몰라 03:25:14 2,243
1783595 시누에게 알려지는걸 두려워하는 남편 12 결국 02:57:11 3,011
1783594 학교 앞 년세 계약할 경우 주의할게 있나요? 1 ... 02:49:04 508
1783593 부모님 교통사고 조언 구합니다 어질 02:14:39 763
1783592 술 과하게 마시는 인간들 정말 극혐해요 15 01:27:30 2,186
1783591 저속한 의사 반박기사 낸것은 없나요? 2 궁금 01:24:30 1,716
1783590 유튜브로 수익내고 계신분 있나요? 5 ㅍㅍ 01:12:13 2,443
1783589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3 ㅇㅇ 00:57:57 1,767
1783588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3 Da 00:47:15 439
1783587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6 00:46:30 2,691
1783586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8 ... 00:37:39 1,806
1783585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4 아후 00:35:55 998
1783584 네이버페이 받기  3 ........ 00:33:33 723
1783583 울산에 가봤더니 3 울산 00:27:46 1,536
1783582 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22 ㅡㅡ 00:21:36 4,176
1783581 돌아가신 엄마집을 못파는 이유는? 4 친구 00:20:40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