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남자들의 셰~한 숨냄새, 이게 체취로 변함, 없애는 법 있을까요?

중년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24-05-14 09:00:20

흔히 얘기하는 사춘기 호르몬 냄새를 지나 홀애비 냄새라고 일컫는 땀냄새랑 섞인

그런 냄새 말고요.

 

숨을 쉬면 나오는 이상한 쎼한 냄새가 있어요.  이 냄새는 제가 30대때 친구랑 등산갔을 때

제 친구가 정상에 올라가서 숨 내쉬는데 여자임에도 이 냄새가 났었어요.  깊은 숨.  

 

저희 남편 자는 방에 그 냄새가 너무 심해요.  나이들어서요. 

운동 매일 빡세게 하고 땀 흘리는 사람이라 더러움으로 인한 것과는 다른 것 같아요

 

어제 지하철에서 제 옆자리에 어떤 중년 남자가 앉았는데

이 분은 앉자마자 그 냄새가 나는거에요.  예술가처럼 생긴 양복 깨끗하게 잘 차려입는

날씬한 분이었어요.

그 외모가 뭔지,, 이런 사람도 이런 냄새 나는데 남편을 냄새때문에 미워하지 말까??

이런 생각이 잠깐 들었었네요.

 

남편방은 문을 항상 닫게하고 그러다보니 냄새는 더 쌓이고 정말 죽겠어요

 

저도 하는 짓이 어디 새로운 곳 들어가려면 제 몸 이쪽저쪽 킁킁거리게 되고요. 

 

 

 

 

 

IP : 211.217.xxx.2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4 9:01 AM (223.62.xxx.7)

    마늘냄새 입냄새 섞인 그 오묘한... 뭔지 알죠. 일단 잘 닦아야죠.

  • 2. ㅡㅡ
    '24.5.14 9:03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매일 창문, 방문 다열고 환기 해야죠
    유산균먹으면 덜하다네요
    온탕 목욕두 좋구요

  • 3. 녹슨 쇠냄새? 비슷
    '24.5.14 9:15 AM (14.33.xxx.84)

    담배 안펴도 입속이 바짝 말랐을때 나는
    침냄새인것 같아요.
    아마 커피도 많이 안드시는 분일듯요.
    어떤 택시를 타면 택시안에
    기사분 숨냄새
    그거로 꽉차있어서 헉 하고
    숨 참아지게되고 바로 창문좀 내려도 도냐하고 문열어요.썪은 이냄새는또 아니구요.
    정작 본인은 모르는듯.

  • 4. 치실 치간치솔
    '24.5.14 9:23 AM (116.41.xxx.141)

    써야해요 대부분 입안부터 코안 위장계통 묵은냄새
    배개 속통 자주 버려야하구요
    컴퓨터의자 목닿은부분도 같은 냄새
    옷도 셔츠 쟈켓 뒷덜미
    목뒤 귀뒤 기름나오는 부분 잘씻기
    방냄새는 사실 벽지에도 배여있더라구요 ㅜ
    차안에서도 같은 냄새 남 ㅜ

  • 5. ....
    '24.5.14 9:28 AM (58.122.xxx.12)

    위가 안좋아서 나는 냄새 아닐까요? 저도 지하철에서
    어떤 할아버지한테 느낀적 있어요 약간 쇠냄새 비슷해요

  • 6. ..........
    '24.5.14 9:41 AM (59.17.xxx.204)

    호르몬 문제라 씻는거 이런걸로 해결안돼요
    어쩔수없음

  • 7. 그거
    '24.5.14 9:41 AM (223.62.xxx.213)

    진짜 마늘 들어간음식 먹음 나던데요?
    저도 아저씨들은 왜 저러지했는데 그 안감은 머리냄새와 뒷목냄새 아니라면 마늘냄새더라구요

    생마늘 구운마늘 더 심하지만 마늘많이들어간음식먹어도 그래요 저희 남편이 그래서 물어봐서 알아낸적있다는;;;

  • 8.
    '24.5.14 10:43 AM (106.102.xxx.80)

    간이 안줗을 때 쇠냄새가 나더군요ᆢ
    내장기관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는 증거ᆢ

  • 9. 맞아요.
    '24.5.14 10:54 AM (124.5.xxx.0)

    맞아요. 이상한 쇠냄새
    주로 중년이후 남자한테 남

  • 10. 봄봄
    '24.5.14 10:58 AM (223.39.xxx.10)

    남편이 마흔 되면서 딱 그냄새 나더라구요...우루오스 쓰고 냄새 없어졌어요..일반 바디워시 쓰면 또 냄새나구요..

  • 11. zzz
    '24.5.14 11:26 AM (112.218.xxx.50)

    그 냄새, 여자분들도 나더라구요..ㅠㅠ
    뭔가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그 무엇인가..

  • 12. ...
    '24.5.14 4:11 PM (223.39.xxx.223)

    오 우루오스 여자가 써도 되려나요?

  • 13. 제주변
    '24.5.14 8:4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위가 안좋으면 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293 병사 월급 200주면 다 해결될줄 알았지 7 재미 2024/05/28 1,637
1597292 재표결 오늘 2시라고요? 6 어느날이라도.. 2024/05/28 874
1597291 수영 배우고 싶은데 시간대 언제가 좋을까요? 11 ㅇㅇ 2024/05/28 1,086
1597290 저번 여경때도 축제열리더니... 15 .. 2024/05/28 1,755
1597289 세탁기 헹궈도 헹궈도 세제거품이 계속 나네요 16 ㅇㅇ 2024/05/28 2,156
1597288 군에서 더 이상 억울한 죽음 없길 바랍니다 5 ........ 2024/05/28 450
1597287 주우재가 말하는 변우석은? 8 쇼츠 2024/05/28 3,113
1597286 잘자요 아가씨 환장하겠네요 ㅋㅋ 7 다나카 2024/05/28 3,597
1597285 진정한 남녀평등은 차이를 인정하는 것 15 ... 2024/05/28 1,653
1597284 이효리가 참 대단하긴 하네요 9 ........ 2024/05/28 3,560
1597283 5월 28일 AI가 엄선한 우량 종목 2 나미옹 2024/05/28 805
1597282 중1자녀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까요? 10 oo 2024/05/28 716
1597281 김호중이 변호사 통해 아이폰 비번 전달의사 2 dd 2024/05/28 1,885
1597280 푸바오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29 ㅇㅇ 2024/05/28 1,979
1597279 집안 정리하다보면 뜬금없이 내가 부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7 2024/05/28 3,868
1597278 "훈련병 사인은 '패혈성쇼크'…열 40.5도·근육 녹.. 45 ㅇㅇ 2024/05/28 4,977
1597277 남편 바람났을때 지인 왈 31 악한사람 2024/05/28 7,535
1597276 돌아가신분 통장거래내역 확인 할 수 있을까요? 3 믿고싶다 2024/05/28 1,123
1597275 건조기 가스보일러 근처 설치 괜찮을까요? 4 2024/05/28 412
1597274 자전거 노인 적반하장 4 ㅇㅇ 2024/05/28 1,106
1597273 오늘의 득템 5 2024/05/28 1,981
1597272 최고사치품 10 아들2 2024/05/28 2,616
1597271 김호중 소속사 거짓말하고 공연 강행시킨 이유 나왔네요 11 ........ 2024/05/28 4,733
1597270 신시계면세점 행사 1 해외여행 2024/05/28 548
1597269 특검법 재의결 오늘 몇시인가요? 9 채상병 2024/05/28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