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성탈출 시저가 노! 소리지를때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24-05-13 23:18:23

이거 저 좀 웃긴 후기인데요

시저가 넘 멋있잖아요 똑똑하고요

노!!!소리지를때 지금도 기억나는데 조조보고있었는데

관객들 다 소리질렀어요

로미오와 줄리엣 디카프리오 이후에 관객들이 소리지른거 두번째ㅋㅋㅋ경험이었네요

(관객들이 대놓고 깔깔 웃던 유일무이한 경험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였음ㅋㅋ)

여튼 시저가 넘 멋진데

저희집에 넘 멋진 호랭고등어 수컷이있었거든요.

진짜넘 잘생겼고요

덩치가 크고 다리도길고 발도크고 호랑이처럼 걷고

누울때도 호랑이처럼 철퍼덕 눕는데

성격은 완전 순둥순둥한 녀석이었는데요..

(새끼때부터 우리집에서 나고자란녀석이라서

워낙 순둥해요)

계속 남편이랑 우리 ㅇㅇ이 랑 넘 닮았다

집에와서도 ㅇㅇ 아 노!!해봐 이러고 몇달을

엄청 치댔거든요

 

혹시 시저보고 오셔서

집에 냥이나 댕이에게 노 하라고 조른분들 저뿐아니죠?ㅋㅋ

보고싶네요 우리순둥호랭이ㅜㅜ

 

 

IP : 106.101.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3 11:20 PM (125.178.xxx.170)

    오래전 킹콩밖에 안 봤는데
    요즘 광고 나오는 혹성탈출이 갑자기 보고싶더라고요.

    원글님 혹성탈출 시리즈 대부분 재미있나요?

  • 2. ......
    '24.5.13 11:23 PM (106.101.xxx.211)

    ㄴ 킹콩이랑은 다른 영화예요ㅋㅋ 네 전 다 재미있었는데 이번에 개봉한건 아직 안봐서 모르겠네요.

  • 3.
    '24.5.13 11:26 PM (125.178.xxx.170)

    다른 거예요? ㅎ
    혹성탈출 시리즈 한번 봐야겠어요.

  • 4.
    '24.5.13 11:37 PM (218.37.xxx.225)

    노라고 한게 몇편인가요?

  • 5. ......
    '24.5.13 11:39 PM (106.101.xxx.211)

    ㄴ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이거보시면됩니다

  • 6. 저도
    '24.5.13 11:55 PM (223.39.xxx.192)

    그거 보면서 위엄이 있으려면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되는구나
    시저는 원숭이대장으로 위엄이 있는 no를 하는데 저도 배웠어요ㅎ

  • 7. 쓸개코
    '24.5.14 12:09 AM (118.33.xxx.220)

    첫댓글님 이왕 보시는거 다 보셔도 좋겠는데
    진화의 시작부터가 리부트 시리즈라는데요.. 저는 종의 전쟁을 특히 재밌게 봤어요.
    시저가 나오는 마지막 편입니다..

  • 8.
    '24.5.14 5:5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시저 품격있는 원숭이었죠

  • 9. mm
    '24.5.14 7:3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어릴때 봣는데 지금까지도 충격적임.
    고리란지 원숭인지가 사람을지배하는..

    살아남은 자들..맨 마지막장연..다 부서진곳에..자유의여신상 보고..
    아..위치파악되고

    40년도 넘엇는데..몇편까지 나온거죠?
    첫감독은 죽엇지싶은데..

  • 10. mm
    '24.5.14 7:3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Sf물들 지나고나면 다 이루어졋죠 ..무섭.
    생체인식..로봇, 영상전화..메타버스..등등 겁이납니다.
    로봇한테 지배될듯하고..
    사맘모양 로봇은 안만들엇음 좋겟어요. 그런영화를 본적잇어서..
    눈물도 흐리는 로봇.
    목뒤의 바코드가 사랑 등급 메기고

  • 11. 저는
    '24.5.14 8:42 AM (61.97.xxx.45)

    그 부분보면 왠지 희열이 느껴져요.
    소름돋으면서요.
    영화채널에서 방영할때 바빠도 그부분만 보고 할일해요.
    최애 영화장면 중 하나에요.
    인간의 두뇌를 가졌지만 동물로 살아갈 수 밖에없는
    자신과 동료들을 보는 시저의 고독하고 외로운 눈빛이 생각나네요.

  • 12. ...
    '24.5.14 10:29 AM (61.254.xxx.98)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흥미롭고 잘 만들었어요.
    이번에 나온 새 영화도 이걸 꼭 만들어야했을까 싶긴 하지만 잘 만들었던데요.
    저번 3부작은 유인원이 진화하고 인간이 퇴화하면서 유인원이 승리하는 내용이었고
    이번에 또 3부작을 계획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듦새는 좋았어요.
    재미는 지난번 3부작이 더 있었던 것 같구요.

  • 13. 4편
    '24.5.14 11:30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새로운 시대....시저를 왜곡하고 변질시킨 독재장ㅠ인원보다가 예수를 왜곡하고 욕되게하는 개신교인들 생각나더만요
    그리고 우리가 알고있는 수많은 옛사람들을 제대로 알고있기는할까?싶고
    Ntj로서 마지막 벙커안의 많은 전문가들과 ???스러운 장면들 매우 유감이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154 이불에 락스향이 닿아서 몸이 따가워요 10 따가워 2024/06/11 1,119
1601153 미소년을 떠나보내며 2 16 2024/06/11 3,527
1601152 아픈 길냥이가 있는데 어떻게 도와야할까요ㅠㅠ 8 wijin 2024/06/11 765
1601151 에어컨 트니까 냄새가 나요 1 Oo 2024/06/11 947
1601150 삼성 건조기 일체형 잘 건조가 안된느낌인데 2 건조기 2024/06/11 1,117
1601149 '1.4조 위자료' 최태원 28일 긴급회의···SK㈜ 지분 매.. 24 ........ 2024/06/11 5,991
1601148 냉동실 용기 조언 구합니다 10 정리 2024/06/11 1,370
1601147 아기 돌봄 집에 16살 늙은 강아지~~~~~ 23 00 2024/06/11 4,193
1601146 90대 사돈 할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절실합니다) 19 고민 2024/06/11 2,408
1601145 "권경애, 아직도 사과 안 해 5천만 원? 혀 깨물고.. 1 ,,,,,,.. 2024/06/11 1,301
1601144 군대 가혹행위 처벌 청원 8 요보야 2024/06/11 368
1601143 빵 vs 떡 어느게 더 건강한 음식일까요? 25 ㅇㅎ 2024/06/11 3,965
1601142 태교여행 다 남편이 쏘는 거였어요? 20 아니 2024/06/11 3,551
1601141 가방 좀 추천해 주세요. 8 .. 2024/06/11 1,099
1601140 물값 아낀다고 단지내 커뮤 샤워장 쓰는거 16 우리 2024/06/11 4,569
1601139 프로작 먹고 식욕이 없어요 10 ㅇㅇ 2024/06/11 1,664
1601138 프로폴리스 직구제품중 기준치함량 미달이라고 기사가 떠서 2 직구 2024/06/11 565
1601137 당근에서 구형 2칸 랍형김치냉장고 구입했는데 1 .... 2024/06/11 605
1601136 새마을금고는 계좌 개설 지점이 달라도 입출금 가능한가요? 1 ... 2024/06/11 748
1601135 너무 안 씻고 집에서 담배피는 남편 11 대나무숲 2024/06/11 2,280
1601134 목욕시 때 안밀어도 괜찮아요? 12 목욕 2024/06/11 2,946
1601133 지마케 19일 엘지마켓데이 매달 행사인가요? ~ 2024/06/11 328
1601132 제주 신화 워터파크 7월 30일정도에 가면 1 휴가 2024/06/11 684
1601131 지역인재 출신 의사 입결자체는 문제가 없는 이유. 26 88학번이에.. 2024/06/11 1,622
1601130 고등학교 대안학교는 어떤가요? 6 혹시 2024/06/1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