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성 탈출 오리지날을 처음 봤을때

ㅇㄴㅁ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24-05-13 20:33:18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었는데

어린나이에 주인공의 좌절 절망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사실은 그곳이 뉴욕이고 지구였다고..

영원히 고향에 돌아갈수없는게 어떤건지 그 외로움이

저도 느껴졌어요.

그때는 감수성 예민할때라 같이 좌절했던  기억이..

 

또 친구의ㅜ뇌를 수술해사 언어를 못하게 하는 장면도

너무 무서웠고요....

 

지금 봐도 소재가 신선하고 대작...

 

 

IP : 106.102.xxx.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8:46 PM (110.10.xxx.193)

    아.. 그게 오리지널편이었군요.
    저도 그때 큰 충격을 받았어요

  • 2. 이뻐
    '24.5.13 9:01 PM (211.251.xxx.199)

    그 영화 제작시대 생각하면 진짜 대작이지요
    유튜브에 시리즈 전작품 다 있어요

  • 3. 쓸개코
    '24.5.13 9:12 PM (118.33.xxx.220)

    오리지날 정말 명작이에요.
    오리지날부터 최근에 나온 시리즈까지 다 재밌게 봤습니다.
    최근 시리즈들의 리더 '시저'!! 정말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멋진리더였어요.
    특히 종의 전쟁에서 리더는 이래야 한다..를 제대로 보여줬죠. 좀 슬퍼요..

  • 4. ...
    '24.5.13 9:12 PM (1.241.xxx.220)

    진짜 대반전이었죠...

  • 5. 인생무념
    '24.5.13 9:37 PM (211.215.xxx.235)

    고전영화말씀이시죠? 저도 초등떄 주말의명화...에서 보고 정말 충격이...이후로 시리즈 나오지만 재미없었어요. 오리지널이 너무 충격적이고 스토리가 기억에 남아서요

  • 6. 어려서 부터
    '24.5.13 9:38 PM (96.255.xxx.196)

    외화 좋아해서 극장 간판만 바뀌면 보러 갈 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는 60년대 후반 포함 70년대 봤던 영화들이 좋은 게 많았어요.
    요즘은 영화 잘 안봅니다.

  • 7. 인생무념
    '24.5.13 9:39 PM (211.215.xxx.235)

    주인공이 지구가 아닌 어떤 혹성에 있다고 생각했지만,,,결국 무너진 자유의 여신상을 발견하고 좌절하고,,같이 다녔던 여자친구도 마지막에 뇌수술당했는지 시력도 잃고..

  • 8. 으아
    '24.5.13 9:48 PM (221.164.xxx.72)

    저요!
    오리지널의 충격때문에 가장 기억에남는 영화중 하나예요 속편 나올때마다 극장가서보는데
    오늘! 새로운 시대 보고왔어요ㅎ
    오리지널 오마쥬한 장면보니 단번에알겠던데요 ㅎ

  • 9. 썰...
    '24.5.13 9:50 PM (211.250.xxx.112)

    급부상하는 일본에 대한 반감과 두려움을 표현하게 혹성탈출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전쟁때 일본군을 Jap monkey라고 불렀을걸요. 어쨌든 엔딩 장면은 너무 충격적이었고 진짜 주인공의 좌절이 강하게 다가와서 너무 맥이 빠졌던 기억이 나요.

  • 10. 쓸개코
    '24.5.13 9:59 PM (118.33.xxx.220)

    으아님이 신작말씀하셔서 가서 검색해보고 왔어요. 재밌겟는데요.^^

  • 11. 반전의 시작
    '24.5.13 10:06 PM (1.238.xxx.39)

    식스 센스 이후부터 모두 반전에 집착하기 시작했는데
    반전의 원조는 혹성탈출이었다고 생각해요.
    전혀 예상치 못한 진짜 반전이었어요.
    어릴때라 금지구역에 책? 인형? 그런걸
    다른 불시착 지구인 흔적을 숨기려고 했다고 생각
    지구라고 전혀 생각 못했어요.

  • 12. ....
    '24.5.13 10:33 PM (175.193.xxx.138)

    으악...마지막장면에서 자유의 여신상 보일때, 진짜 ...
    어릴때 봤던, 첫 반전 영화였나봐요.
    지금 극장에서 하는 영화도 같은 내용인가요? 궁금...

  • 13. ㅇㅇㅇ
    '24.5.13 10:55 PM (14.32.xxx.248)

    맞아요,
    어린 나이에 세계관을 뒤흔든 충격의 영화!
    나중에 돌이켜보니
    그때 뭔가 새로운 각성이 일어났던 것 같아요.
    이 세상에 대해.

  • 14. ditto
    '24.5.13 11:45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오 맞아요 저도 어릴 때 결말보고 대충격 받았음 ㅜ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인가? 링컨 동상인가? 그 큰 거 보는 장면에서 거대공포증도 느꼈음 ㅜ

  • 15. 허무감
    '24.5.14 5:04 AM (180.68.xxx.158)

    무력감,상실감
    모든 슬픔을 알게해준 영화
    초딩때…
    지금도 혹탈시리즈 못봐요.
    50대중반인데, 남편도 그래서 못보겠다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48 비싼 전세아파트 전세놓기 1 전세 2024/05/23 765
1596147 구성환씨 먹는거 중독성 있네요 8 .. 2024/05/23 3,273
1596146 쿠바가 잘 살았던적 있나요? 5 ..... 2024/05/23 1,116
1596145 허브 냉동 1 주라임 2024/05/23 182
1596144 너무 마음에 드는 월세방. 어떻게 하시겠어요? 14 ..... 2024/05/23 2,049
1596143 티몬 망고 핫딜이요. 11 ..... 2024/05/23 1,938
1596142 엄마의 신앙 압박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21 ... 2024/05/23 2,625
1596141 강형욱 ..오늘도 입장표명 안했나요? 전 레오의 11 이게 젤 중.. 2024/05/23 3,611
1596140 옆모습은 덜 늙나봅니다 6 ..... 2024/05/23 1,632
1596139 약대는 조용히 증원하네요 12 2024/05/23 2,794
1596138 이게 갱년기 증상인가요? 10 갱년기 2024/05/23 1,827
1596137 더에이트쇼 말이 안되는거.. 9 ㅇㅇ 2024/05/23 1,539
1596136 템플스테이 6월 한달간 3만원(1박2일) 이벤트가 있어요 2 ... 2024/05/23 2,201
1596135 베트남 개발자 200명 한국 온다…“中企 인력난 해소” 22 ㅇㅇ 2024/05/23 2,210
1596134 종근당 락토핏 글이 모두 사라졌네요. 21 이상하다 2024/05/23 4,669
1596133 새로고침(이혼숙려캠프)에서 했던 심리극 같은거 어디로 가면 좋을.. 심리극 2024/05/23 595
1596132 저는 오늘도 살고 오늘도 죽어요. 2 저는.. 2024/05/23 2,653
1596131 구성환 3 나혼산 2024/05/23 2,330
1596130 담주 입대하는 아이 알바했던곳 5 좋음 2024/05/23 1,332
1596129 24년 의대, 메디컬 합격 순위 1등 고등학교는? 10 여기랍니다... 2024/05/23 2,988
1596128 남편의 여사친 허용이 되나요? 37 Zzz 2024/05/23 4,069
1596127 직장을 즐겁게 다니고싶어요 6 저는 2024/05/23 1,198
1596126 분양받은 아파트 부담되어서 파는데 세금 암것도 몰라요 7 2024/05/23 2,029
1596125 발가락 골절 깁스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6 ㅇㅇ 2024/05/23 522
1596124 메밀국수용 재료 추천 부탁해요 6 2024/05/23 502